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교육지원청은 21일 완주교육지원청에서 관내 학교밖 늘봄 위탁 운영기관 관계자 12명(10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 간담회는 학교밖 늘봄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과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소통간담회에서는 △학교밖 늘봄 사업비의 중복 지원 방지 △운영비 집행의 투명성 확보 △강사 채용 시 자격 및 결격 사유 확인 철저 △프로그램 운영의 질 제고 등을 주제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기관 간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운영기관 관계자들은 자율적 운영비와 간식비 확대, 돌봄 기관 내 급·간식 제공 방식의 개선, 학생 안전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건의했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보장할 수 있는 행정적 배려도 요청했다. 김난희 교육장은 “학교밖 늘봄 프로그램이 지역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위탁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기관 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개인정보 보호 의식 제고와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에서 ‘2025년 개인정보 보호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교육청 각 부서를 비롯해 고등학교, 특수학교, 교육(행정)기관 소속 개인정보 업무 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상황에서 일선 학교 및 기관 실무자들의 인식 제고와 현장 대응 능력 강화가 목적이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소속 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교육기관에서 자주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례와 대응 방안, 개인정보 보호법 주요 조항에 대한 설명 및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사례 중심의 접근을 통해 실질적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교육현장의 개인정보는 학생과 교직원의 신뢰와 직결되는 핵심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다문화가정 초·중·고등학생 중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중언어 맞춤형 지원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부 또는 모의 출신국 언어 학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만족도 조사 결과 부모의 나라를 이해하고 언어를 배우는 데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답변이 90% 이상이었을 정도로 이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베트남어, 중국어 등 외국어에 능한 강사가 5월부터 11월까지 학교를 방문해 희망 학생의 수준에 맞춰 언어 학습을 돕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이중언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은 한층 강화됐다. 지난해 60여 명이었던 강사가 80여 명으로 늘어났고, 지원 언어도 7개에서 8개(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우즈베크어, 크메르어, 타갈로그어, 몽골어, 러시아어)로 확대됐다. 지원 대상 학생도 201명으로 지난해보다 30여 명 늘었으며, 학생별로 20회씩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문화가정 학생은 정체성 확립과 정서적 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5월 19일 봉화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봉화 관내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및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강사로는 경상북도교육청 행복교육지원과 심지형 장학사가 ‘늘봄학교 정책 및 전담 운영체제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기존 방과후 업무 담당자 및 늘봄행정실무사뿐만 아니라, 올해 처음 배치된 늘봄지원실장도 함께 연수에 참여하여 관련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늘봄학교 운영 체제와 역할에 대한 이해, 업무 추진 시 주의 사항 등,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편성 및 관리, 회계 관리, 방과후학교 운영 관련 지침 사항을 살펴보았다. 이영록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어 내실 있는 교육 현장을 만들고, 우리 학부모 및 학생들이 만족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5월 20일, 2025학년도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수학여행지원단 운영지원팀을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수학여행‧수련활동 등 현장체험학습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사전 단계의 연수로, 봉화교육지원청은 수학여행지원단 운영지원팀을 중심으로 현장체험학습 컨설팅단을 구성해, 학교의 요청에 따라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현장체험학습 계획 수립 시 매뉴얼 및 지침 준수 여부 ▲청렴 체크리스트를 통한 부적절 관행 예방 ▲사안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요령 ▲소규모 및 테마형 체험학습에 대한 사례 안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소규모 학교의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각급 학교가 교육과정과 연계된 안전하고 내실 있는 현장체험학습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는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을 정확히 이해하고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학생 안전이 체계적으로 확보된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6월 11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8회에 걸쳐 성인 대상 프로그램 ‘그림책, 인생을 담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도서관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문화 기반 조성을 목표로 기획된 ‘동네책방, 읽고 걷고 쓰다’ 사업의 일환으로 연수구 마을서점 위즈덤스퀘어에서 진행된다. 어린이책으로 여겨지던 그림책을 매개로 참가자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표현하며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매회 다양한 그림책을 읽고 자신만의 삶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5월 21일부터 연수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연수도서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공유서가’를 마을 곳곳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공유서가’는 ‘읽걷쓰’ 문화 확산과 독서문화 공간 확대를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지역의 가게, 전통시장 내 카페, 출판사 등 생활 공간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바람꽃출판사, 가좌마을신나는공간, 동네커피, 더원커피, 가좌시장 만화카페 등 총 5곳에 공유 서가가 설치돼 있으며, 각 공간에는 서구도서관의 한 책 캠페인 도서, 비대면 함께 읽기 프로그램 도서, 동아리 활동도서, 인기도서 등 10권 내외의 책이 비치돼 있다. 공유서가는 단순한 책장이 아닌, 지역 커뮤니티 속 작은 ‘책 쉼터’로 기능하며, 주민들이 장을 보거나 커피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에도 책을 접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공유 서가가 일상 속 자연스러운 독서 습관 형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도서관 누리집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가재울 저자학교 3기 프로그램으로 ‘인스타툰 작가로 데뷔하기’를 운영한다. 강좌는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 모집은 5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서구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참여자는 디지털 드로잉 앱 ‘이비스페인트’를 활용해 4컷 또는 10컷 분량의 일상툰을 제작하고, 이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며 온라인 작가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쉽게 자신의 작품을 온라인에 선보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 기반 프로그램으로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5일, 인천 무의도에서 해양 환경 보호 프로그램 ‘쓰담쓰담 바다 플로깅’을 운영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인천의 해안을 탐방하며 시민들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을 실천하는 참여형 환경 보호 프로그램으로 인천의 자연을 체험하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주안도서관에서 집결 후 무의도 하나개 해변으로 이동해 해상관광탐방로를 따라 걷고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펼친다. 이후 인근 농원을 둘러보고 도서관으로 복귀하는 일정이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 정화 활동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환경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5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주안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20일 생태전환교육 연구회 소속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유치원 생태전환교육 핵심역량 및 실제 사례’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연구회 운영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인천대학교 유아교육과 안효진 교수를 초청해 생태전환교육의 개념과 핵심역량, 실천적 교육활동 체계에 대해 강의했다. 참여 교사들은 “환경교육, 생태교육, 지속 가능한 발전 교육 등 유사 개념을 명확히 정리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태 전환교육의 방향성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인간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자연과 공존하는 교육을 실천하는 데 이번 연수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