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5일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에서 도내 교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열고, 학교 위기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위기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과 심리적 안정화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 학생의 연계 및 지원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 사망·극단적 선택 시도 등 학교 위기 상황에서의 초기 대응과 안정화 전략을 다뤘다. 전남교육청 학교응급심리지원단 운영 체계와 구체적 지원 방법이 안내됐고 극단적 선택 시도 학생, 정신증적 증상 학생, 자해 학생에 대한 심리적·물리적 안전 확보와 개입 전략을 공유했다. 무엇보다 학교 관리자의 신속한 개입과 체계적인 지원 연계가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전남교육청의 정책을 기반으로 위기 학생을 지원·연계할 수 있는 방법과 위기 사안 발생 시 절차별 대응 체계를 설명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위기 학생 지원이 어떻게 이뤄지고, 어떤 과정을 거쳐 연계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이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일반고 및 특목고 57교 학교장을 대상(2025. 9. 1.자 발령자 포함)으로 청주 S컨벤션에서 2026 수시 대비 일반고 및 특목고 학교장 진학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은 다가오는 2026 수시 대비 차원에서 학생 맞춤형 수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을 지원하고 진학지도 방향성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2026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8일(월)부터 12(금)까지 대학별 3일 이상이다. ▲'대입 환경 변화 대비 단위학교 진학역량 강화 방안' 특강 ▲2026 수시 대비 교육청 진학 지원 사항 안내 ▲그룹별 소통 협의회 등을 통해 도내 학교장 모두가 진학지도의 방향성을 함께 공유하여 충북의 진학 역량을 한 단계 도약시킬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지난해 충북의 진학 결과가 매우 고무적이다. 본격적인 수시 지원 일정을 앞두고, 단위학교 전체 역량이 집중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27일에는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2026 수시 대비 교감(10시) 및 3학년 부장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5일, 오는 9월 1일 자로 신규 임용되는 교(원)장, 장학(교육연구)관, 신규 장학(교육연구)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상자는 신임 본청 국장 1명과 교육지원청교육장 7명, 직속기관장 3명, 본청 과장 1명, 신규 장학(교육연구)관 19명, 공모교장을 포함한 신임 교(원)장 245명 등 모두 276명이다. 같은 날 교원에서 교육전문직원으로 신규 임용되는 장학(교육연구)사 48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남부청사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홍정표 제2부교육감 등 교육청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신임 교(원)장과 교육전문직원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수여식 행사는 ▲경기교육 정책 홍보 및 축하 영상 시청 ▲신규 임용자 대표의 소감 발표 ▲임태희 교육감의 축하 인사 ▲임명장 수여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수여식에 참석한 신임 교(원)장과 교육전문직원은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며 행복을 느끼는 교육’, ‘자율에 기반한 학교문화 정착’,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역량 강화 지원’으로 경기교육의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학생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8월 22일부터 권역별로 ‘픽시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위험성 알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첫 캠페인은 22일 조원중·고등학교와 수일고등학교 등굣길에서 진행됐으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픽시자전거와 PM의 위험성, 안전 이용 수칙, 올바른 이용 방법 등을 안내했다. 최근 청소년들의 픽시자전거 및 PM 이용 증가로 교통법규 위반 사례와 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특히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자전거’는 안전 규정이 뒷받침되지 않아 학생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캠페인에는 김선경 교육장과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픽시자전거 및 PM의 위험성 ▲ 올바른 이용 규칙 ▲ 교통규칙 준수사항 등을 안내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픽시자전거와 개인형이동장치(PM)은 주로 학교 밖에서 이용되어 학생지도가 쉽지 않고, 단속 권한도 경찰에 있어 즉각적인 조치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캠페인은 최근 픽시자전거 학생 사망사고가 일어난 상황 속에 학생 안전사고 예방에 조금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22일 수원청렴주니어보드 성과 나눔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30세대 직원들의 참신한 시도로 추진된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발대식을 통해 출범한 수원청렴주니어보드는 약 4개월간 활동하며 청렴한 공직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특히 ‘자동결제 밈’과 ‘Wait 챌린지’ 등 젊은 세대의 감각을 살린 영상을 제작해 답례품 근절과 부정청탁 금지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기존의 딱딱한 홍보 방식을 넘어선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또한 수원교육지원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부서 맞춤 청렴 슬로건 제작 캠페인’을 진행해, 각 부서 구성원이 직접 슬로건을 만들고 외치는 과정을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주니어보드가 참신한 아이디어로 뿌린 청렴의 씨앗이 우리 조직의 청렴 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이들의 활동이 청렴 경기교육 실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산하 대구과학영재교육원과 대구문예창작영재원은 9월 9일 오전 10시, 시청각실에서 ‘2025 후반기 영재교육 학부모 대상 특별 강연’에 참여할 초·중등 학부모 300명을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과학적 사고와 영재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탐구 중심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가 초청 특강, 대구일과학고 교육과정 및 입학설명회 등 2부로 나눠 운영된다. 먼저, 1부에서는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가 ‘세상을 읽는 힘, 과학적 사고와 영재교육의 만남’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 교수는 복잡계 물리와 데이터 과학 분야의 권위자로, 저술과 방송 활동을 통해 과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범준에 물리다.』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과학적 탐구가 자녀의 잠재력을 어떻게 확장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학부모들과 이야기하고, 영재교육이 지향해야 할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윤종익 교사가 특수목적고 진학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대구일과학고등학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이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청도 일대 글램핑장과 네이처파크에서 조손·다문화·한부모 가정 14가족 47명을 대상으로 ‘행복UP 가족 유니버스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하나로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학생들의 정서·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글램핑장에서 바비큐 파티와 캠프파이어를 즐기며 가족만의 추억 만들기, ▲물놀이장에서 신나는 물총 싸움과 수영, ▲전문 마술사의 매직쇼 관람 및 체험, ▲가족 대항 협동 게임과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100여 종의 동물을 보유한 청도 네이처파크를 방문해 ▲다양한 동물 먹이 주기 체험, ▲가족 단위 자유 관람 등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건강한 사회성 발달과 가족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가족 중심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이 8월 23일 포항운하관과 영일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서구 지역 5개 중학교 초록봉사단 학생 51명이 참여한 ‘여름 봉사캠프’를 진행했다. 대구시자원봉사센터,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해양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플라스틱, 캔,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 ▲관광객 대상 해양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으며, 포항운하관에서는 ▲기후위기대응 해양생태교육, ▲크루즈 승선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며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봉사단은 ▲환경정화, ▲벽화그리기, ▲노인복지관 재능나눔, ▲지역축제 지원, ▲장애이해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동체 의식 함양에 이바지하고 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행복한 함께학교 미담사례 공모전’에서 대구 지역의 2개 학교와 교사 1명의 사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 현장에서 있었던 따뜻한 실천과 감동의 순간을 소개하여 상호 존중의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부와 EBS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지난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우리 00을 자랑합니다”라는 주제로 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 등 4개 분야별로 진행된 공모에 300여 건의 사례가 접수되어 이 중 100건이 선정됐다. 대구는 학교 부문에서 대구송정초와 대구반송초의 사례가, 교사 부문에서는 대구교대부설초 손동우 교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송정초는 학부모가 ‘팔공산 맑은 바람이 불어오는 학교, 어디? 바로 ANS(心)(안심심)한 대구송정초등학교!’라는 제목으로 응모했다. 학교 이름의 유래와 인근의 안심습지, 가남지, 안심연꽃단지와 연계한 생태교육을 소개했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에코티어링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역의 환경을 보호하는 환경지킴이가 됐던 소중한 경험을 글에 담았다. &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24일 ‘2025년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 방문단이 호주 시드니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말·멋·맛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끼를 가진 학생들이 해외 활동을 통해 한국의 말과 멋과 맛을 전하며 해외 학생들과 교류활동을 펼치는 대구시교육청의 대표적인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시행 2년째를 맞는다. 이번 호주 방문은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중·고 학생 28명, 인솔 교사 6명 등 총 34명이 참여한다. 방문단은 28일 버우드여자고등학교(Burwood Girls High School)와 29일홈부시남자고등학교(Homebush Boys High School)에서 본격적인 ‘말·멋·맛 나눔 활동’을 펼친다. 방문 학교는 시드니 한국교육원의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학생들은 이들 학교를 방문해 ▲K-팝 무대, ▲부채춤 공연, ▲태권도 시범 등 공연을 선보이고, 직접 기획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운영 부스는 ▲한글 캘리그래피 키링 만들기, ▲한복 입기 체험, ▲공기놀이, ▲제기차기, ▲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