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6일 중앙동(태평동) 주민교류센터에서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지역구 도·시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평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준공식 및 성과공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태평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20년 도시 새뜰마을사업으로 공모 선정돼 6년에 걸쳐 추진된 중장기 사업으로 총 사업비 39억원(국비 27.4, 도비 3.5, 시비 8.2)을 투자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진행했다. ▲골목길 보행 환경 개선사업 ▲범죄안전 예방 사업 ▲주민쉼터 개보수 ▲주민 생활편의시설 조성 ▲주택정비 지원 ▲휴먼케어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총 7개의 단위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주민교류센터 신축으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향후 주민 주도 공동체 활성화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병행해 마을 공동체의 유대감을 향상시키는 데도 긍정적 역할을 했다. 태평 주전골 사회적협동조합 서병원 이사장은 “좁은 골목길로 지역여건이 열악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6일‘2025년 양산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최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며,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마무리했다. 양산시는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위수탁 협약하여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수행하였으며, 양산시의 지역자원과 문화특성을 활용해 앵커스토어로 도약할 수 있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6개 팀을 지원했다. 올해 참여한 팀은 ▲셀포슬린(포슬린페인팅 도자기), ▲국제화연구소(다국어 의료안전 서비스), ▲디자인a출판 더함(양산 홍보 어린이 여행플랩북), ▲마음차연구소(블랜딩 티 체험 클래스), ▲이센소피(통도사를 모티브로 한 사찰 형태 디퓨저 스톤), ▲이모조모(주)(양산 관광 페이퍼토이 달력) 등 6곳으로 사업화 지원금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제품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의 성과를 만들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업 수행 성과 발표, 시제품‧서비스 전시, 선배 창업가 특강, 로컬 반상회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교환하여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며, 사업 참여자들은 이를 통해 사업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n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양산시는‘2025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상신이디피(주)(대표 김일부), 기영이엔씨(주)(대표 권해성), ㈜에스피시스템스(대표 심효준, 심상균) 등 3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고용창출 우수기업 선정사업’은 고용창출에 기여한 관내 우수기업을 발굴 지원하여 민간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장려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고용 친화적인 분위기를 확산시켜 지속적 고용증대 기반을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2024년 8월 ~ 2025년 9월)의 근로자 증가 인원 및 증가율, 신규 채용자 중 청년·양산시민·취업취약계층 채용 실적, 추가 고용계획, 퇴사자 비율, 사회공헌 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0개 신청 기업 중 3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1년간 평균 10여 명을 신규 채용해 일자리창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과 취약계층 채용 및 사회공헌 활동 등에도 크게 힘쓴 것으로 평가됐다. 알루미늄 각형 CAN 생산업체인 상신이디피(주)는 52명의 고용창출 성과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산업기계 자동화 제작·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양산시는 구직자와 기업 간 현장 채용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12월 16일 화요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5층)에서 『2025년 채용한 데이! 취직한 데이!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산시와 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하여, 관내 제조, 식품, 기계, 환경 분야 등 다양한 업종에서의 기업 9개 사가 참여해 생산직, 품질관리, 검사, 설계 등 다양한 직무에서 37명을 모집하고 110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했다. 참여기업으로는 ▲㈜삼영, ▲㈜한국정기, ▲㈜한성전장, ▲롯데부산시케이(주), ▲ ㈜엠에스씨, ▲㈜부경이엔지, ▲송월(주), ▲㈜에이알티에스, ▲캠아이티(주) 등이며, 기업별로 근무시간과 임금조건, 우대사항 등을 제시하고 즉시 채용 또는 추후 면접 연계를 추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최저시급 이상 임금, 경력자 우대, 식사 제공, 통근버스 운영 등 구직자의 실질적인 근로 여건을 고려한 채용 조건이 제시되어 구직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양산시 복지재단 시나브로복지관에서 커피․차 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참여자들에게 따뜻한 휴식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7일 한국반도체교육원(원주)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강원테크노파크,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강원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등 각 사업의 주관기관이 참여하는 '2025년 강원권 반도체 테스트베드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상반기(5월 30일) 회의에 이어, 올해 착공한 테스트베드 3대 거점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장비‧인프라 연계, 교육‧실증 연계 강화, 향후 신규 사업 발굴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반도체 교육‧실증‧검증 인프라 연계 활성화 방안 ▲장비 연계 활용 및 효율적 운영 방안 ▲원주 산업단지 신규 부지 확보에 따른 기업 유치 전략 공유 ▲신규 국비 사업 반영에 따른 연계 방안 ▲신규 과제 발굴 등이 논의됐으며, 실행 중심의 협력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황성현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이번 협의체에서 논의된 주요 사항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교육‧실증‧검증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강원권 반도체 테스트베드 체계를 완성하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6일 더파티움 안양에서 안양시 유망기업 대표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안양시 유망기업 성과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 한 해 동안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성공한 우수 기업을 표창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확산에 발맞춰 데이터센터, GPU, 클라우드 등 인공지능(AI) 관련 기술개발 성과 발표가 이어져, 안양시 중소기업들이 미래 성장 동력을 확실히 선점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한 안양시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돌아오는 희망찬 2026년을 응원하고자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평촌청소년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안양여성무용단’의 하와이언 훌라공연, 소프라노 김정아의 라데츠키 행진곡, 전자바이올린리스트 조세은의 비발디 사계 중 여름, 그리고 안양 출신의 가수 박세욱이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며 올 한해도 어려움을 이겨낸 안양시 기업인들에게 큰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 조광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하남시는 교산신도시 자족용지 5부지에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추천권을 활용 총 3조원 규모의 대규모 AI 클러스터가 추진됐다고 밝혔다. 하남시에 들어설 대규모 AI 클러스터에는 AI 인공지능 대학원, AI 연계 바이오 연구단지, 슈퍼컴퓨터 데이터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 AI 클러스터는 경기도에서 공모를 통한 추천권 활용에 따라 하남시에 유치된 사업으로, KT클라우드, KT자산운용, 포스텍, 카네기멜론대학교, 싱가포르 국립대가 함께 참여하게 되는 사업이다. 특히 KT 클라우드가 주도하는 AI 및 슈퍼컴 데이터 인프라와 연구기관, 포스텍과 카네기멜론대학교, 싱가포르국립대학교가 주도하는 AI 인공지능 산학연, 그리고 AI 연계 메디컬 연구단지 등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김동연 도지사에게 이번 AI 클러스터 유치가 성공적으로 완성되어 대한민국 AI 산업의 성공을 이끈 동시에 글로벌허브로 발전시키고 하남시의 자족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사안을 중점적으로 반영을 요청했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올해 하반기 지역현안 49개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232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보통교부세 산정 시 반영하기 어려운 구체적 사정이나 예상치 못한 재정수요를 충당하는 재원이다. 지방공공시설 설치 등 지역현안에 활용되는 ‘지역현안 특별교부세’와 재난·안전관리에 소요되는 지방비를 보전하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로 구분된다. 이번에 확보한 주요 사업으로는 ▲전주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 전시관 건립 10억 원 ▲정읍 동물보호센터 설치 10억 원 ▲완주 공설운동장 시설보강 10억 원 ▲진안 지혜의 숲 도서관 건립 10억 원 ▲부안 하서국민체육센터 건립 10억 원 ▲군산 방축도 자가발전시설 개선 6억 원 등이다. 그동안 재원 부족으로 추진이 지연됐던 사업들이 이번 예산 확보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도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60여억 원도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완료했다. 이는 ▲김제 월성동 세천 정비 10억 원 ▲정읍 덕천문 장무소하천 교량 재가설 5억 원 ▲남원 감성소하천 정비 5억 원 ▲임실 신정리 상습피해지역 정비 5억 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새만금을 중심으로 드론 위협 대응을 위한 기술 실증과 산업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서울역 인근에서 ‘새만금 안티드론 임시실증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 오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정책국장, 정규헌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 부안군 관계자 등 중앙·지방정부 인사와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주요 방산·안티드론 기업,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대드론산업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새만금 지역을 활용한 안티드론(불법 침입하는 드론을 잡을 수 있는 기술) 임시 실증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국가 수요가 있는 안티드론 기술의 개발과 실증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실증 환경 조성과 기술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미래 첨단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외 공항과 발전소, 국가 중요시설을 대상으로 한 비인가 드론 침입 사례가 잇따르면서, 드론 위협 대응은 국가안보와 항공안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광명시는 관내 기업이 현장 탐방으로 직접 보고 배우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16일 관내 기업과 예비창업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자산화로 운영되는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공간’(서울 강서구 소재)을 방문해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커뮤니티 비즈니스 기획가 심화교육’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역 자원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시민자산화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앞서 춘천시의 ‘지역의 자원을 매력적인 콘텐츠로 바꾸어 지역 제품 판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회적기업 소박한풍경’과, 마포구 연남동의 ‘지역의 제품을 팝업공간을 통해 소개하고 작가들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팝업스토어 운영 사례’를 탐방한 데 이어 세 번째로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자산화는 지역기업이 단순히 이윤을 추구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자산화 공간 모델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앞으로 지역 내 경제적 이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