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진도군은 최근 관내 양봉 등록 농가 62개소를 대상으로 사육 현황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진도군에는 현재 서양벌 농가 59개소, 토종벌 농가 6개소, 혼합 농가 3개소가 있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직접 양봉장을 방문해 꿀벌의 사육·판매, 양봉 산물·부산물의 생산·가공·유통·판매 현황 등에 대해 조사하고 농가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조사 결과는 최근 양봉농가 등의 말벌 피해와 꿀벌 폐사 원인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결과를 바탕으로 양봉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진도군에서는 올해 보조금 1억 3,800만 원을 투입해 벌 먹이(화분, 설탕), 벌통 등 양봉농가의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가 장학제도를 통해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올해부터 장학 혜택을 확대하고 장학금을 상향하기로 했으며, 상반기 장학생을 선발한다. 신청 기간은 3월 12일부터 28일까지이며, 진도군청 3층 총무과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진도군 공공앱’ 또는 정부24(보조금24)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출신의 2025년 대학 입학생이며, 지난해 12월 31일부터 공고일까지 진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 또는 그 자녀이다. 이번 장학생 선발을 통해 올해 대학 입학생은 최대 200만 원으로 상향된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장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학생 선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도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장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2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안 밀 베이커리 사업 활성화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임재헌 원광보건대학교 라이즈사업단장, 김수안 부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영태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 교장, 임정호 한국식품연구원 연구단장, 이재학 부안군우리밀영농조합법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부안 밀을 활용한 베이커리 사업을 활성화하고 기관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행정, 교육 관련 기관, 생산자단체 등 3자 협약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안 밀을 활용한 베이커리 교육 및 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새로운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혁신대학지원체계(RISE), 교육특구사업, 고품질 밀 생산 체계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관련 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전국 밀 생산량의 9.5%를 차지하는 주산지로서 국제적인 식량안보의 중요성과 급변하는 현대인의 식습관에 발맞춰 ‘미래 먹거리 국산 밀 허브 부안’이라는 비전 아래 생산·가공·유통 및 교육·관광 등 클러스터 산업으로 발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안군은 2025년도 천년의솜씨 생산단지 지원사업을 오는 25일까지 희망 RPC에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천년의솜씨 지원사업은 부안 브랜드쌀 ‘천년의솜씨’를 전국 최우수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며 농가의 적기 이앙 여부, 잡초 및 도복 피해, 산물벼 수매 여부 등을 세 차례에 걸쳐 점검한 후 모든 사항을 이행한 농가에게 단백질 인센티브와 생산장려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RPC와 농가 간 약정을 체결할 경우 신청 농지는 경영체 등록 및 올해 직불제 신청이 완료돼 있어야 한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직불금 신청내역을 지참한 후 RPC에서 신청·접수해야 하며 단 직불금을 비대면으로 신청한 농가는 직불금 전산 확인이 가능하므로 별도의 서류 지참이 필요 없다. 또 2023~2024년 미이행 농지와 이모작 및 감자하우스 재배 농지는 신청할 수 없으며 농가별 신청 가능 면적은 최대 8ha까지이다. 농가에게 지급되는 단백질 생산장려금은 단백질함량 6% 이하와 6.1~6.5%는 ㎏당 100원, 6.6~6.9%는 ㎏당 80원, 7% 이상은 ㎏당 50원이고 7% 이상은 내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안군은 올해 관내 한우 혈통개량 촉진 및 고품질 한우 생산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한우 혈통개량 관련 10개 사업에 총 7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들은 한우 품종의 유전자 개선을 통해 고품질 한우를 생산하고 농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며 소득 증대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 우량 정액 지원사업 등 기초 개량 사업에 2억 5000만원, 고급육 출현율 향상과 우량 번식기반 육성을 위한 암소 유전형질 개량 지원사업 등에 1억 3000만원, 우량암소 조기 선발을 위한 탄소중립 저탄소 한우축군 조성사업 등에 3억 2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군 자체 사업인 한우 수정란 구입 및 이식비 지원사업은 우량암소의 난자와 우수 정액의 계획교배를 통해 생산된 고능력 유전자의 수정란을 이식해 인공수정보다 빠르게 한우 개량이 진행됨에 따라 우수한 혈통 한우의 확보 기간 단축으로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북특별자치도 신규사업인 한우 저능력 암소 도태장려금 지원사업은 2023~2024년 한우 암소 유전체분석 결과를 통해 도출된 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군산시가 수산물종합센터 건어 매장 신축을 위해 14일부터 임시 건어 매장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매장은 ‘수산물종합센터 노후 건어 매장 신축’ 사업을 앞두고 상인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신축 이전 시 제외됐던 노후화된 건어 매장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신축 사업을 통해 ▲상인과 시민 모두를 위한 편리하고 쾌적한 시설 제공 ▲지역경관에 적합한 건축물 조성 ▲효율적인 점포배치 등을 통해 시장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기존 상인들의 영업활동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들이 다양하고 품질 높은 수산물을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센터 인근 광장에 주차장도 추가로 조성했다. 그동안 센터는 지난 2023년 5월 본관동이 신축되어 이전한 이후 이용객이 급증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수산물원산지표시 전국 최우수 시장 선정 등 시장 이미지 개선과 활성화 노력을 통해 서해 대표 수산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박동래 군산시 수산산업과장은 “이번 본관 신축으로 군산시 수산물종합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군산시가 어업경쟁력 강화 및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연안어업 구조조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일단 어업의 허가 정수 대비 허가 건수가 많은 어선부터 감축해 어업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지속 가능한 수산물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국도비 증액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올해 사업 예산으로 33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사업비 10억 원보다 약 세 배 이상 늘어난 액수이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국비와 시비로 사업을 했으나, 올해는 시비 부담 없이 국비, 도비로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성원 어업정책과장은 “연안어선 감척 사업을 통해 어족자원 감소와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예산 확보를 통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수산물 공급 기반 구축에 노력할 계획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장수군은 자동차세 1월 연납 할인혜택을 받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3월에도 연납제도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연2회 납부할 자동차세를 미리 한 번에 납부하면 자동차세 일부를 공제해 주는 제도로, 3월 연납시 자동차세 1년 세액의 3.76%의 할인 혜택을 준다. 연납 신청은 6월과 9월에도 가능하지만 시기별 공제율이 점차 줄기 때문에 1월 연납 신청을 놓쳤다면 3월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연납 후 자동차 소유권 이전 및 폐차·말소할 경우 이전등록일과 말소일 이후 자동차세를 일할계산해 환급받을 수 있으며 타지역으로 전출하는 경우에도 다시 납부할 필요가 없다. 연납 신청·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군청 재무과, 각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 사이트 또는 모바일앱(스마트 위택스)을 통해서도 신고·납부가 가능하다. (위택스 연납신청은 16일부터 가능) 이근동 재무과장은 “자동차세 연납신청으로 많은 주민들이 절세 혜택 받기를 바란다”며 “1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놓친 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의성군은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창업할 수 있도록 2025년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 2명을 4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유출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청년들을 발굴하여 청년 CEO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의성에서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참여자들에게는 사업화 자금 2천만원과 함께 창업 기초교육부터 사업화까지 필요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전문가 컨설팅과 체계적인 창업 교육이 2년 동안 지원되며, 창업 성공 기반을 다질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39세 이하의 경상북도 외에 주소지를 둔 청년이며, 개인 또는 팀(최대 2명) 구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의성군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하고 이메일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에서 창업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2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특화임대형 스마트팜 청년농업인 입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임대형 스마트팜 시설과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입주예정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1인당 약 500~600평을 3년간 임대해 실습과 영농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천시 금호읍 구암리 706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28억을 투자해 4ha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스마트팜 유리온실 7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초 청년농업인을 공개모집해 총 7팀(20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오는 5월 입주 예정이다. 입주 설명회에서는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절차 및 운영 방식 △스마트팜 시설 현황 △임대료 기준 및 혜택 △풀무원식품(주)과의 MOU내용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또한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스마트팜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시는 풀무원식품㈜과 농산물 유통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