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초‧중등 교원 42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인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한 두 번째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 디지털 문제 해결 및 의사소통 역량 강화’, 중등 국어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업 사례’, 중등 영어 ‘환경 주제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역량 수업’ 등 실제 수업 적용 사례와 인공지능 기반 교육기술정보 활용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돼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초등학교 3~4학년용‘바로 쓰는 디지털 문해력 수업가이드’와 중학교용‘수업에 녹여 쓰는 디지털 문해력’ 교재를 개발·보급하고 집필 교사를 강사로 위촉해 첫 번째 연수를 운영한 바 있다. 이어 내달에도 교과 중심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세 번째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교원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 연수를 통해 디지털 역량 교육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6일 교육시설 공간혁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내 기술직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2회 기술직공무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시설사업의 설계 단계 이해도를 높이고 공간재구조화·고교학점제 등 주요 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2025년도 공간재구조화 교육연수(찾아가는 연수)’와 연계해 맞춤형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유명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과장이‘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학교 설계’를, 박유리 (주)두꺼비건축사사무소 대표가‘학교 설계도면 주요 확인사항’을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연수 시작에 앞서 교육시설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청렴 실천 다짐’시간을 마련해 공직자로서의 윤리 의식을 되새기고 공사·용역 집행 과정에서의 부정청탁과 부패 행위 근절 의지를 다진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실무 중심 역량을 강화해 기술직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자세로 교육시설의 품질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본관 및 분관 도서관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독서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작가 강연, 전시, 체험, 퀴즈,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한 달간 진행한다. 제주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앞 잔디마당에서 공연, 전시, 독서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책들의 가을 나들이’, 어린이·청소년이 재미있게 읽은 그림책을 소개하는‘내 마음 속 그림책 한 권’, 그림책 육아법과 함께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꽃님에미 전은주 작가와의 만남’, 선정도서를 차례대로 이어 써보는‘이어쓰기, 한 권의 책’ 등이 운영된다. 서귀포도서관에서는 제주의 가을을 담은 향을 만들어보는‘향기로 넘기는 가을 한 장’, 도서 대출 후 가족과 함께 도시락을 만들어 소풍을 떠나는‘책 읽는 도시락’, 책 표지를 재해석해 새로 만들어보는‘책 표지 새로고침’, 독서 인증 사진 경연‘책찍지: 책 찍는 제트(Z)세대’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21일 개교 60년의 발자취와 한국 근현대사의 흐름을 담아낸 ‘빛담역사관’을 개관했다. 이번 역사관은 옛 육군 98병원 병동을 리모델링 해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교육·문화·체험이 어우러진 학교와 지역사회의 열린 교육문화 공간으로 조성했다. 개관식에는 학생, 교사, 보호자, 동문 대표, 도교육청 관계자, 지역 인사 등이 참석했으며 전시 관람과 영사와 축사, 기획 취지 설명, 학생 발표, 기념 테이프 자르기와 기념 촬영, 내부 관람 및 체험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졸업생과 지역 주민이 추억을 적는‘내가 기억하는 대정여고’메모 게시판,‘미래의 나에게 쓰는 편지와 평화 메시지’작성 및 타임캡슐 보관행사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빛담'은 ‘빛나는 순간을 담다’라는 뜻을 지니며 대정여고의 찬란한 시간과 공동체의 이야기를 모은 상징적 이름이다. 역사관은 모두 7개 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며 1960~70년대 산업화 시기의 교육 기반 확립, 1980~90년대 민주화·세계화의 변화와 도전, 2000년대 이후 미래형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평대초등학교는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제주형자율학교(글로벌역량학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생태 친화적 세계글로벌 역량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글로벌생태스포츠’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생태스포츠는 세계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스포츠로 학생들이 자연을 존중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년별 발달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1~2학년 학생들은 수영 활동을 통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며 성취감을 느꼈고 3~6학년 학생들은 에스보드와 스케이트보드 활동을 통해 균형 감각과 도전 정신을 기르며 끈기와 집중력을 키웠다. 특히 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자전거 시범학교로서 전 학년이 참여한 자전거 활동은 학생들이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서 자전거의 가치를 배우고 안전 수칙을 지키며 협동심과 도전 정신, 환경 배려, 책임감을 익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승마·서핑·숲 체험 등 글로벌생태스포츠를 확대 운영하여 학생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세계와 연결되는 경험을 이어가도록 할 계획이다. 고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21일 신산초등학교에서 열린 ‘한울 세계 지역화 축제’를 지원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서 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그림책 ‘어뜨 이야기’와 ‘미녀와 야수’를 읽고 축제에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다시 책을 읽고 문제를 풀며 내용을 정리하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답을 맞힌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해 학습 성취감을 높였으며 독서 활동을 통해 축제 분위기가 더욱 활기찼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학교 책 축제가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정선교육지원청은 8월 22일, 정선군 고한읍에 위치한 고토일 글램인스타 글램핑장에서 지역 학부모(보호자)들을 위한 ‘2025년 정선군 아동·청소년 학부모(보호자)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정선교육지원청 교육복지센터, 학부모지원센터, 위(Wee)센터와 함께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학교사회복지센터 ▲정선군가족센터 ▲정선군드림스타트 ▲정선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지역의 주요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아동·청소년 보호자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적 시도로 진행됐다. 정선 관내 아동·청소년 보호자 및 유관기관 실무자 총 60명과 보호자 동반 자녀 20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가정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렸다. 단순한 강의 형식을 넘어, 보호자가 자신의 양육 경험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중심이 됐다. 실질적인 지원과 섬세한 운영으로 참여자 만족도를 높여, 캠프 참가자들은 정선읍에서 행사장까지 단체버스를 통해 이동했으며, 현장 접수부터 프로그램 운영과 마무리 평가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운영에 필요한 예산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최근 속초·양양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직원을 사칭한 범죄 시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칭범들은 여러 업체에 접근해 위조된 공무원증, 공문, 명함 등을 제시하며 △물품 납품 요구 △물품 대리 구매 △대금 대납 요구 등 다양한 사기 행위를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최근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사기 시도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의심스러운 거래 요청을 받은 경우 즉시 거래를 중단하고, 반드시 교육지원청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강조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8월 23일, ‘2025 강원 청소년 외교교육 프로그램’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도내 고등학교 전교 학생자치회장 30명이 참가해, 그동안의 배움과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2025 강원 청소년 외교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7일부터 시작된 국내 사전 연수 3회를 통해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와 글로벌 리더십 역량의 기초를 다졌으며, 이어 8박 10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된 해외 현장 연수를 통해 실질적인 외교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제네바에서 진행된 5일간의 ‘유엔 몰입 프로그램’에서는 △국제기구 소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교육 워크숍 △합의 구축 연습 △대중 연설 기술 △유엔 경력 개발 등 외교무대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노동기구(ILO), 세계무역기구(WTO), 유엔난민기구(UNHCR) 등 주요 국제기구를 직접 방문하여 각 기관의 전문가 강의를 듣고, 글로벌 이슈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국제 협력의 중요성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림대학교는 8월 23일, 한림대학교 캠퍼스라이프센터에서 ‘2025 강원 학생창업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체험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교원·학부모가 함께 창업가정신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결선에는 초·중·고 창업동아리 15개 팀이 참여하여 창업 아이템을 전시하고 현장 평가를 받았으며, 참가자들은 모의 투자 이벤트, 체험 부스, 특강, 입장 퍼레이드,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에 대한 이해와 열정을 높였다. 특히 과학커뮤니케이터 엑소(이선호) 강사의 특강 '창작의 시대, 너의 꿈을 의심하는 것부터 시작이야'는 학생들에게 창업과 도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참가자 전원이 큰 호응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모의 투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와 심사위원은 코인을 활용해 창업 아이템에 투자했으며, 가장 많은 투자를 받은 팀에게는 ‘최대투자상’(한림대학교 창업지원본부장상)이 수여됐다. 주요 내빈으로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 강원도의회 이영욱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교육국장과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