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026년 3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에 대한 일선 학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연수’를 운영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은 학생의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 어려움, 심리적·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복합적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사업 간 연계와 전문인력과 협력해 학생 성장을 돕는 학생 맞춤형 지원 정책이다. 이번 연수는 6월부터 11월까지 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운영하고 있는 시범학교 10개교의 성과를 알리고 관련 사례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학교장과 교사 17명이 학교를 방문해 직원 대상 전체활동, 강의, 모둠활동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제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에 대한 이해와 사례를 통한 위기학생에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오는 13일까지 연수 참여 집중 접수를 받고, 11월까지 상시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현장에서 학생 중심 통합지원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 함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과 ㈜보은자동차공업사(대표 박형준)는 4일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교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은자동차공업사는 보은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들에게 차량 정비 및 수리 서비스에 대한 특별 할인 혜택과 함께, 정기 점검 등 맞춤형 차량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은교육지원청은 교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민간 부문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병일 교육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지원 방안을 통해 교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보은자동차공업사 대표는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성심껏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교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4일, 청주 시내 공원에서 도내 초등학생들의 과학탐구력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향상을 통한 과학 실력다짐을 위해 제33회 충북자연관찰캠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실시된 시‧군 예선대회를 통해 선발된 초등학교 5, 6학년 30개팀, 6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주어진 주제에 따라 자연에 있는 다양한 식물들을 과학적 시선으로 관찰 및 탐구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며 이 과정을 통해 과학적 사고와 탐구력을 신장시키며 지속가능한 자연생태계에 대한 환경감수성을 높였다. 향후, 이번 대회 결과 상위 4개 팀은 오는 9월,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자연을 직접 관찰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성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과학을 생활 속에서 즐기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교육공무직원의 인사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공정하고 청렴한 인사행정을 위해 이달부터 도교육청 누리집에‘인사고충상담실’을 개설·운영한다. 이번 인사고충상담실은 교육공무직원이 인사 관련 고충과 건의사항을 상시로 상담할 수 있도록 해 인사 정책에 대한 신뢰 제고와 소통 강화를 위한 창구로 마련됐다. 상담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 내 ‘뉴스·소식 → 인사정보 → 교육공무직원 → 인사고충상담실’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상담 내용은 비밀을 보장해 본인과 인사업무 담당자만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접수된 고충 사항은 인사부서가 면밀히 검토하여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사항은 향후 인사제도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인사고충상담실 개설은 교육공무직원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고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인사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과 오는 11일 이틀에 걸쳐‘제20회 제주특수교육정보화대회’를 융합과학연구원 수학정보교육부와 도교육청 오라청사에서 각각 개최한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에서 총 67명이며 참가하며 정보경진대회 33명 및 e스포츠대회 34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정보경진대회 종목은 아래한글, 스마트검색, 동영상 제작, 파워포인트, 로봇코딩(Turtle), 소프트웨어 코딩, 발표자료만들기 등 7개이며 e스포츠대회 종목은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배구), 폴 가이즈(Fall Guy), 모두의 마블, 축구 온라인 게임, 전략형 자동 전투 게임 등 5개로 구성되어 있다. 각 종목별 우수 참가자에게는 오는 9월 열리는‘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제주 대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정보화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디지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5월 31일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 서귀포시 관내 다문화가족 1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다정한 친구·가족 사이 어울림’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2025 다문화가족 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 학생 19명과 보호자 11명 등 총 30명의 구성원이 참여했으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제주의 자연을 체험하며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자연 체험하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가 가족은 목공문화 체험을 통해 독서대와 책꽂이를 만들고 학생들은‘모험숲’, 보호자들은‘상상숲’체험에 참여해 제주의 자연을 온몸으로 체험했다. 이번 활동은 향후 진행될 다문화가족 성장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운영되며 오는 21일에는 제주 문화 체험하기, 오는 28일에는 제주 음식 체험하기, 내달 19일에는 이중언어 말하기 한마당 등이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디지털로 기록되어 가족 간 소통의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 우수 참여 가족(5가족 내외)에게는 부모의 모국을 직접 방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5월 31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 9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2025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제주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협동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과제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예선에는 도내 초등학교 9팀, 중학교 4팀, 고등학교 4팀 등 총 17개 팀이 참가해 즉석과제와 표현과제에서 주어진 주제를 해결하는 경연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팀은 제주남초등학교 스파크팀, 제주중앙중학교 카피바라팀,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가짜커플팀이며 이들 3개 팀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리는 전국 본선대회에 제주 대표로 참가한다. 김수환 원장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협력하는 태도가 매우 인상 깊었다”며 “제주를 대표하는 세 팀 모두 전국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당초등학교은 2일 세화초등학교와 교육균형발전 선도지구 사업으로 공동교육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공동교육활동은 소규모 학교 간 교육 여건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준별 수업 기회 확대 및 협력 중심의 건강한 배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송당초 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양교의 5~6학년 학생들이 혼합 팀을 구성해 탁구형·배드민턴형 게임, 전통 민속놀이 등 협력형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며 다양한 기본 기능을 익히는 동시에 서로를 배려하고 응원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었다. 이번 활동은 소규모 학교에서 단독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두 학교가 함께 기획·운영한 것으로 교육의 질 향상과 학생들의 사회성 및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경미 교장은 “나·너·우리의 꿈을 키워가는 따뜻한 배움터를 지향하는 송당초는 앞으로도 공동교육활동을 지속 확대해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교육 불균형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5월 30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원 30명을 대상으로‘2025년 4·3평화·인권교육 사례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학교의 4·3평화·인권교육 운영사례 공유를 통하여 교육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1부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실천한 다양한 4·3평화·인권교육 활동 사례를 공유하여 평화·인권교육 활성화 방안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신제주초등학교 이경란 교사가‘제주4·3을 튼내보게, 평화를 놀레허게’라는 주제로 희생과 학살보다 평화와 희망, 두려움보다 용기 있는 선택의 메시지에 초점을 맞춘 수업 사례를 발표했다. 또 한림여자중학교 홍수경 교사는 ‘교육과정 연계 4·3평화·인권교육 사례’를 발표하며 전 교과 및 다양한 체험활동과 연계한 실천 사례와 함께 학교 구성원이 협력해 교육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해 온 과정을 소개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여러 학교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4·3평화·인권교육이 현장에서 다양하고 의미 있게 정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지역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바쁜 일상 속 주민들에게 여유와 새로운 취미를 선사하기 위해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정원 가꾸기 프로그램 ‘2025년 일상의 쉼표’를 운영한다. 수업은 원예학 전공자이자 화예가인 이선영 강사의 진행으로 오는 28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6회 운영된다. 첫 수업은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송당나무’에서 꽃 수확과 정원 체험 등 야외활동으로 진행되며 이후 5회는 동녘도서관에서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정원 가꾸기 이론과 실습으로 이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삶의 쉼표가 되어 자연과 교감하며 새로운 즐거움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