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4일 16시 청송도서관 2층 1강의실에서 학교급식점검단 9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 대비 교육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청송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점검단은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교육지원청 공무원 3명, 군청 공무원 1명 및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1명, 학부모 4명 총 9명으로 구성해 2인 1조로 하반기 급식 위생, 안전 점검을 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영천교육지원청 박종각 건강증진담당을 강사로 초빙해 학교급식 식재료 검수부터 조리, 배식 등 위생점검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과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되는 부분 등 점검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상반기 점검결과를 성찰하고 하반기 학교급식 점검 일정 등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정일 교육장은 “학교급식 점검단의 활동을 통해 학교급식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5일 당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충전 배움자리(동물가족화카드 활용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충전 배움자리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분들이 일상 속에서 느끼는 감정과 스트레스를 돌아보고 동물가족화 카드를 활용해 학생들의 내면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정서적인 접근을 시도할 수 있는 자리로 그룹별 참여형 실습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은주 소장(한사람 심리상담 연구소)은 동물가족화카드가 청소년기 학생들이 가족관계에서 느끼는 감정을 다양한 동물 이미지를 통해 간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심리 도구임을 설명하며, 상담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실습을 진행했다. 충전 배움자리에 참석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한 분은 “학생들을 이해하기 이전에 내 감정을 돌보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오늘만큼은 저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었던 위로의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2025학년도 하반기 파주 수업나눔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고와 탐구 중심 수업! 교실 수업에 스며들다(초등)’, ‘다이나믹 디지털 릴레이 수업나눔(중등)’을 주제로, 파주 관내 초중등학교 30교 55명의 교사가 직접 수업을 공개하고, 260명 이상의 교사들이 참관하며 상호 성찰과 전문성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1주차(10.13.~10.17.)에는 ▲‘질문이 가득한 교실’이라는 소주제 아래, 학생의 사고를 촉진하고 탐구를 이끄는 질문 중심 수업 사례가 공유된다. 교사들은 다양한 교과와 학년에서 실제 적용한 수업 전략과 수업 장면을 공개하며, 수업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2주차(10.20.~10.24.)에는 ▲‘디지털로 그려보는 미래’라는 소주제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수업 사례가 선보인다. 하이러닝, AI 도구, 디지털 콘텐츠, 협업 플랫폼 등 다양한 ICT 기반 교수학습 방법이 소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한다. 파주 수업나눔한마당은 단순한 수업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가평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 오후 3시부터 경기도교육감과 함께하는 '교육지원청 직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가평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됐으며, 교육장을 비롯한 소속 직원들과 함께 최근 임용된 신규 지방공무원들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평교육의 주요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규 공무원과의 간담회에서는 공직 생활에 대한 소회와 조직에 대한 기대, 업무 적응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이 진솔하게 공유됐으며, 경기도교육감은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공직자로서의 성장을 응원했다. 경기도교육감은 간담회에서 “현장 구성원들의 목소리가 바로 경기교육 발전의 밑거름”이라며 “특히 신규 공무원들의 고민과 제안도 소중히 듣고, 미래 교육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교육지원청(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국립국제교육원 역량개발지원센터(제주)에서 ‘2025 연천 에이드(AIDed) 글로벌 리더십 공유학교 [전문] 캠프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연천-파주 협력형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국립국제교육원 역량개발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운영되는 숙박형 영어·글로벌 리더십 심화 과정이다. 특히, 기존 온라인 ‘기초과정’을 이수한 중학교 2~3학년 학생 10명이 참가하며, 실제 현장에서 영어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다양한 프로젝트형 수업이 진행된다. 글로벌 역량과 시민의식 함께 키우는 글로벌 리더십 캠프 프로그램은 총 21차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Cooperation(협력)’,‘Sustainable Development(지속가능발전)’, ‘Multiculturalism(다문화이해)’ 등 글로벌 시민의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참가 학생들은 외국인 강사와 함께 영어로 협동 과제를 수행하며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소통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Bridge Making’(협동 창작활동), ▲‘Flags Around t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14일 인천가현중학교에서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징후 발견 및 또래관계 분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부 신도시 지역 과대학교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별 특성과 현장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핀셋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학교폭력예방 전문상담교사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이 11개 학급에 각 1명의 강사를 배치해, 2시간 동안 집중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학급 내 또래 관계를 세밀하게 관찰하고 응집력을 높여 학교폭력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담임교사와 희망 교사가 함께 참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실질적 연수의 기회로도 활용됐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Wee클래스·Wee센터와 연계한 상담 지원과 갈등 조정·관계 회복을 위한 ‘마음봄’ 프로그램을 운영해 피해 우려 학생과 또래 집단에 대한 후속 지원이 이어졌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신도시 과대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이번 맞춤형 예방교육은 학교폭력 사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과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14일 관내 늘봄학교 운영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늘봄행정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50여 명의 늘봄행정실무사를 대상으로 업무관리시스템 활용 및 기록물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실제 사례 중심 강의와 질의응답을 바탕으로 ▲업무관리시스템의 주요 기능 이해 ▲기록물 관리의 기본 원칙 ▲자주 발생하는 실무 문제 해결 방안 등을 다루며 실무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강화교육지원청은 관내 늘봄지원실장 및 늘봄행정실무사 23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늘봄지원실장 및 늘봄행정실무사 1차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운영의 내실화와 현장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교육장과의 만남 및 강화교육 비전 공유 ▲청렴 연수 ▲학교 회계 이해 중심 실무 교육 ▲늘봄학교 운영 지원 계획 안내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상반기 설문조사에서 현장 요청이 많았던 ‘학교 회계 실무’ 영역을 집중 다뤄, 예산 편성부터 집행·정산까지 전 과정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4일 관내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기관장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별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리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 관련 사건 발생 시 현장에서의 대응 역량을 강화해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유정흔 전문강사를 초청해 ‘성희롱·성폭력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관리자의 인식 변화는 조직문화 개선의 핵심”이라며 “성인권 존중과 상호존중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4일 인천 YWCA에서 ‘2025 인천 사회정서학습(SEL) 시범학(년)교 하반기 네트워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읽걷쓰’ 기반의 사회정서학습(SEL)이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시범학교 5교와 시범학년 25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문화 풍토 조성 ▲교육과정 재구성 및 운영 ▲가정 연계 사회정서학습 활성화 ▲교직원·학부모 역량 강화 등 4대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네트워크는 시범학(년)교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어려움과 실천 경험을 나누며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사전 설문조사에서 가장 어려운 영역으로 꼽힌 ‘가정 연계 사회정서학습’을 중심으로 실제 운영 사례와 자료가 심층적으로 공유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AI(인공지능)와 초개인화 시대를 맞아 읽걷쓰 기반 사회정서학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학생들의 삶과 배움 속에서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이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걷기 캠페인 ‘같이가치 단풍길 걷자’를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로 성장하도록 돕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친구, 가족, 이웃과 함께 걸으며 건강한 신체와 정서를 기르고, 걷기 활동 속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는 2인 이상의 모임 단위로 가능하며, 참가자들은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해 함께 걷기 △학교폭력 예방 관련 대화 나누기 △13,880보나 138,800보 달성 후 참여 소감 공유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미션을 완료한 학급·동아리 등 단체에는 캠페인 인증장이 수여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함께 걷고 대화하는 이번 캠페인이 서로를 존중하고 지켜주는 문화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