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도내 퇴직예정교원 60명을 대상으로 ‘마음껏 펼치는 인생 2막 설계 직무연수(2기)’를 운영한다. 교육연수원은 퇴직 교원이 은퇴 이후 건강하고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새로운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여러 대표와 전문가를 초청해 성공적인 은퇴를 위한 제2 인생 설계 방법, 은퇴자의 리스크 관리법, 은퇴 후 건강설계 방법 및 효율적인 재산관리 방안 등 퇴직 이후 인생 설계에 관한 내용을 안내한다. △우재룡 대표(한국은퇴연구소)는 퇴직 이후 인생 설계의 필요성과 전략 탐색, 자신의 삶에 대한 진단과 성찰, 성공적인 은퇴를 위한 제2 인생 설계 △염건령 소장(함국범죄학연구소)은 사례 중심의 은퇴자 리스크 관리법을 안내한다. 아울러 △박웅섭 교수(가톨릭관동대 예방의학과)의 은퇴 후 건강설계 방법 △권도형 소장(한국은퇴설계연구소)이 은퇴 후 효율적인 재산관리 방안, 연금 및 보험제도의 이해, 유용한 세금 상식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외에도 이름 꽃 작가 박석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교육청 산하 울주도서관과 울산동부도서관이 지역 주민을 위한 특별 전시를 운영한다. 울주도서관(관장 장대희)은 오는 12월 13일까지 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울주도서관 2층 갤러리에서 초등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글나래학교’ 학습자들의 시화전을 전시한다. 이번 시화전은 울주도서관 글나래학교 성인 문해 학습자들이 한글을 배우면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한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전시회로 11월 29일까지는 서부종합사회복지관, 12월 3일부터 12월 13일까지는 울주도서관 2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는‘2024년 울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출품해 울산연구원장상을 받은 이영수 씨의 ‘내 손에서 나는 냄새’, 천덕술 씨의 ‘이제는 글 농사짓는다’, 최금자 씨의 ‘답장 못 한 편지’ 등을 포함하여 11점이 전시된다. 또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한 강미영 씨의 ‘하늘나라에 가신 내 아버지께’ 등 엽서 3점도 함께 전시된다. 울산동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이달 26일까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미자 작가의 ‘걱정 상자’ 그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지난 18일부터 내년 6월까지 전문상담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초등학교 20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관계 회복을 돕는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북 위(Wee)센터가 직접 제작한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 ‘위(Wee)프로젝트 시범사업’의 하나로, 초등학생의 발달 수준에 맞춰 저학년용 ‘마음 팔레트’와 고학년용 ‘유앤아이(YOU · I)’로 구성됐다. 각 프로그램은 4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달 29일 울산교육연수원에서는 ‘마음건강 지원단’ 위촉식이 열렸다. 울산교육청 소속 전문상담교사 10명과 외부 상담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지원단은 집단상담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들이다. 강북 위(Wee)센터는 사전에 담임교사와 담당 교사와 협의해 각 학급의 요구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종료 후에는 각 학교에서 진행한 프로그램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성과 나눔회’를 열어 더욱 효과적인 맞춤형 집단상담 모형(모델)을 개발하고 확산시킬 예정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늘봄교실은 학생들이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곳이 아니라, 꿈을 꾸고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갈 기회의 장이다. 전남의 늘봄교실이 학부모에게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이자, 학생들에게는 자신만의 색을 발견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20일 ‘대중교통(敎通)’ 현장 소통 프로그램으로 화순초등학교와 화순초 이서분교장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 교육감은 교사, 학부모 및 학생들과 직접 만나 ‘늘봄교실’의 운영과 그로 인한 변화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화순초 늘봄교실은 방과 후 프로그램을 포함해, 6개 반에서 운영되며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24개 방과 후와 4개의 토요 방과 후는 독서프로그램, 줄넘기, 1인 1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처럼 화순초는 높은 늘봄교실 수요에 발맞춰 기존 공간에 더해, 모듈러 교실을 설치해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끈다. 이날 화순초 교육가족들은 “늘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3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4. 유·초등 수업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 주도성, 수업으로 길을 찾다’를 주제로,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 나눔과 전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수업의 방향 및 교사의 역할 모색을 위한 공감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에서는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을 위한 교사에게 필요한 역량’이라는 주제 강연을 비롯해 ▲ 유·초등 공감 토크 콘서트 ▲ 체험형 수업 톺아보기(16부스) ▲ 수업에 바로 적용하는 에듀테크 체험(9부스) ▲ 수업나눔연구회·학교, 연구학교 사례 나눔(18부스)등이 운영된다. 또한, ▲ 수업나눔교사 산물출 전시 ▲ 수석교사 수업나눔 콘서트(10교실) ▲ 전남교과교육연구회 4차 수업 나눔(5과목) ▲ 글로컬 미래교실에서 2030교실로(유·초)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유·초등 교원들이 수업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다양한 수업 아이디어를 교실에서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준비된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2024. 유·초등 수업나눔 한마당이 교원들에게 수업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교육청은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11월 21일과 11월 22일 총파업과 관련해 파업으로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없도록 하고, 급식·늘봄 등 학부모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단체교섭 사항으로 ▲방학 중 비근무자 상시 전환, ▲상시근무자 자율연수 도입, ▲방학 중 비근무자 퇴직금 산정 개선, ▲유급조합원 교육 확대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파업으로 인해 학교 교육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급식, 돌봄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교육공무직원 파업 대응 매뉴얼’을 학교로 시달하여 파업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본청·교육지원청·각급 학교에 파업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현장의 주요 현안 사항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학교 급식은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들의 규모를 고려하여 대체급식(빵·우유 등 제공)실시, 도시락 지참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며, 초등 돌봄도 내부인력을 활용해 운영하는 등 돌봄 공백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단체교섭이 원만히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0일과 21일에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학교장 등 관리감독자 대상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장 등 각급 학교와 기관 안전보건 관리감독자가 산업재해 현안을 이해하고 현장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수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산업안전보건관리 주요 내용, ▲관리감독자가 알아야 할 중·장년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을 위한 건강 및 체력 관리 방법, ▲학교(기관) 안전보건관리의 이해,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등이다. 특히, 최근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가 간헐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근로자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을 강조하는데 중점을 두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산업재해와 중대재해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학교와 각 기관에서도 위험요인 사전 점검과 개선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즉시 개선하여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남교육청은 11월 20일, 올해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한적십자 충남지사에서 직접 단팥빵을 만들어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 충남지사의 도움을 받아 20여 명의 충남교육청 직원들이 직접 밀가루 반죽, 빵 성형, 굽기, 포장, 마무리 청소 등 제빵의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이날 만들어진 빵은 홍성과 부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두 곳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지철 교육감은 “직원들과 빵을 만들면서 봉사도 같이 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정성과 마음을 담아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20일와 22일 양일간, 유치원․어린이집 학부모 약 200명을 대상으로 '미래 맞춤형 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첫날인 20일에는 대면으로 교육문화원(주중동 소재)에서 진행을 했으며, 많은 관심 속에 1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올바른 양육과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부모의 관심사를 반영하여 진주교대 최규홍 교수의 '문해력 업(UP)! 우리 아이 학교생활 준비하기'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최규홍 교수는 “유아기 초기 문해력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녀에게 적절한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의를 시작하며, ▲학습자 언어발달 이해 ▲가정에서의 문해력 향상 방안 등에 대해 강연을 이어갔다. 특히, 최규홍 교수는 “읽기 환경을 개선하면 자율적인 독서로 이어지고, 이는 자연스럽게 문해력 발달로 연결된다.”고 말하며, 가정에서는 예측 가능한 책을 활용해 책의 내용을 질문하고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며, 어휘력이 문해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는 점을 강조해 많은 학부모가 경청하는 시간이 됐다. &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NH농협은행 충북본부와 함께 청주 지역 5개 초등학교 테니스 학생선수 26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재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청주 솔밭공원테니스장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NH농협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인 스포츠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NH농협은행 여자 테니스팀 소속 현역 선수 3명(국가대표 백다연, 국가대표 상비군 이은혜, 최지희)이 일일 강사로 참여하여 그룹별 원포인트 레슨과 시범경기를 선보이며 프로선수들의 노하우를 학생선수들에게 전해주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재능기부와 더불어 참여한 학생선수와 각 학교에는 라켓가방과 공 등 테니스 용품을 전달하여, 우리 지역 꿈나무 선수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임세빈 본부장은 “이번 스포츠 재능기부활동으로 우리 지역 꿈나무 학생들의 꿈과 용기가 자라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농협 테니스단의 따뜻한 나눔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 실현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