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13일 충주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1-DAY 꿈틀진로캠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1-DAY 꿈틀진로캠프’는 학교로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하루 동안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험 중심 진로교육 활동으로, 학생들의 성격 및 행동 특성을 기반으로 한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진로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캠프는 충주중학교를 시작으로 신명중, 충주여자중, 충주미덕중, 충주북여자중, 노은중학교까지 총 6개교 30학급 79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순차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MBTI 롤모델 비전 캠프 ▲이미지코딩 ▲AI 인공지능 캠프 등 각 학교가 선택한 주제로 구성되어, 참여 학생들의 관심과 진로 수준에 맞춘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캠프는 교사와 학생의 수요를 반영해 구성된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으로, 학교 현장에서 진로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험 활동과 진로 설계가 연계되도록 운영된다. 캠프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직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5월 13일 진로교육원에서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학습을 운영한다. 이번 진로체험학습은 진로교육원이 운영하는 ‘2025 특수교육대상 학생 진로교육 '다가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은 배 및 항공기 시뮬레이터 조종 △제로웨이스트 비누 만들기 △인공지능·증강현실(AI·AR) 기술을 활용한 스포츠 트레이닝 등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통해 직업 세계를 간접 체험하게 된다. 진로교육원 내에서 오전과 오후 총 2회차의 진로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철저한 안전교육과 특수학급 담임교사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인력의 체계적인 지도로 학생 맞춤형 활동이 안전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문선옥 교육장은 “이번 진로체험학습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특히 진로교육원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요구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 올해 1월 제정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따라 내년 3월 1일 학생맞춤통합지원이 전면 시행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교육 구성원 간의 협력적 소통을 통해 기존에 분절적으로 이루어지던 학생 지원을 학생의 필요 중심으로 통합하여 지원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통합지원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이루어지며, 교육비 지원, 위(WEE)프로젝트, 기초학력 지원, 학교폭력 피해 지원, 학업중단 지원, 아동학대 지원, 다문화 지원, 장애학생 지원 등이 통합적으로 지원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실효성 있는 학생맞춤통합지원 모델 개발을 위해 시범교육지원청 4청, 중점선도학교 6교, 일반선도학교 24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5월 12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과 5월 19일~20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도내 모든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지난 5월 10일 속초교육문화관 북앤스페이스에서 2025년 첫 번째 인문학 시간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대통령비서실 연설비서관을 역임하고 '대통령의 글쓰기'를 집필한 강원국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말과 글로 행복한 삶’을 주제로 말 잘하고 글 잘 쓰는 법과 듣기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 후 참가자들과 깊이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강연을 들은 한 참가자는 “단순한 말하기와 글쓰기의 기술을 넘어, 인생을 살아가며 소통하고 관계를 맺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값진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안영자 관장은 “이번 강연이 행복한 삶을 위한 길을 모색하는데 작은 밑거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남은 인문학 시간도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년 나를 깨우는 인문학 시간은 4회를 남겨두고 있으며, 5월 31일(토)에는 '누들로드', '요리인류' 등을 제작한 이욱정 ㈜요리인류 대표의 강연이 진행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5월 17일 11시 진로교육원에서 관내 수험생들의 학습 전략 확보 및 수능 학습 능력 강화를 위해 ‘2025학년도 수능 국·영·수 한 등급 올리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능 국어, 영어, 수학 영역에 대해 전국 단위 우수 강사진을 초빙해 학습 취약점 개선 및 실전 전략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학생들의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률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국대부속영석고 김용진 교사(국어), EBS 영어영역 대표강사 김수연 교사(영어), 배재고 장지환 교사(수학) 등 수능 출제 및 검토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이 특강을 맡아 최신 출제 경향과 학습 전략을 전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국·영·수 영역별 특강으로 구성되며, 고등학생 재학생, 졸업생, 학교 밖 청소년 등 신청자 누구나 영역별로 선택 수강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14일(수)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청 인터넷 주소(URL) 및 큐알(QR)코드는 각 학교 가정통신문 및 누리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한명진 교육장은 “이번 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5년 전국 시·도 교육감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최우수 S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말까지의 공약 이행자료를 바탕으로 ▲공약 완료도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등 3개 분야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 최우수 SA등급을 달성함으로써,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실천해 온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그 약속을 하나하나 실천하는 것이 교육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평가 결과는 인천 시민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값진 성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의 성공과 시민의 신뢰를 중심에 두고, 현장 중심의 책임 있는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공약 이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약 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 울릉군에 있는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도서 지역 유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생활 교육 뮤지컬 ‘골고루 아기돼지 삼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체험형 교육 접근이 어려운 도서 지역 유아들을 위해 공연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한 찾아가는 공연으로, 울릉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8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 ‘골고루 아기돼지 삼형제’는 유아 눈높이에 맞춘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으로, 편식과 유해 식품의 유혹을 늑대에 비유하고, 채소와 과일로 건강한 집을 짓는 아기돼지 삼형제의 이야기를 통해 ‘골고루 먹기’와 ‘식사 전 손 씻기’, ‘채소·과일 즐기기’ 등의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공연 전에는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도 마련되어 아이들이 공연에 대한 흥미를 한층 높였고, 전체 공연은 노래와 율동 중심으로 구성되어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식습관은 유아기에 형성되는 만큼 조기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도서․벽지 등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맞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5월 14일, 오는 6월 3일에 치러질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10대 교육 공약을 공식적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학령인구 감소, 기후 위기, 디지털 전환 등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출범하는 새로운 정부는 사회적 현안에 적극 대응해야 함과 동시에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고 사회통합을 실현해야 한다. 그동안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사회적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새로운 교육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 대통령 선거 교육 공약 제안은 이러한 정책 제안 활동의 연속선상에서 교육청 산하 각 부서와 소속 기관별 사전 정책 제안 및 실무 검토를 거쳐 마련했다. 이번 제안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치와 분권을 기반으로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새 정부의 핵심 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10대 교육 공약은 우리 교육청이 선도적으로 추진한 경험이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일부 공약(2,3,9번)은 교육 주체 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교육장관회의’를 통해 그동안 축적해 온 제주교육의 우수성과 특색 있는 교육정책을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글로벌 교육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제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육장관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국의 교육장관과 대표단, 국내외 교육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교육 분야 최고위급 회의다. 이번 회의 주제는‘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격차 해소와 지속 가능한 성장 촉진’으로 교육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도교육청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육장관회의 교육부 준비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본 회의 당일인 14일 김광수 교육감이 오찬을 주재하고 인공지능(AI)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혁신 전시부스 운영, 제주교육 정책 홍보영상 상영 및 부대행사인 학교 방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국제바칼로레아(IB)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오라청사에서 업무담당 교원 40명 대상으로 ‘2025년 학교 정서지원 공간 구축·운영 사례 나눔회’를 개최했다. 학교 정서지원 공간은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스스로 정서를 돌볼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모든 학생들이 긍정적인 자극을 받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자기돌봄 치유 공간이다. 도교육청은 현재 도내 22개 학교에서 정서지원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도남초, 서호초, 보목초, 노형중, 제주동중 등 5개교가 새롭게 공간을 구축 중이다. 이번 사례 나눔회는 정서지원공간과 위(Wee) 클래스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 공간이 학생 정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자리이다. 사례발표에는 양복실 귀덕초 교사, 현경림 제주중앙여자중학교 전문상담교사, 김정 귀일중학교 전문상담사가 참여했다.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한 독립형 공간 구성, 또래 상담자를 통한 안전관리, 인사리 공간을 활용한 정서·사회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운영 사례가 공유됐다. 사례발표 이후에는 정서지원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