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천상공회의소는 ‘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물류 전문가 양성사업’의 1차 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게차 실습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물류 관련 분야의 취업에 가장 기본이 되는 ‘지게차 운전 기능사’를 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와 쿠팡 등 물류기업의 유치로 관내 물류 관련 일자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교육생들은 실습장소인 동성직업전문학원에서 지게차 기능과 작동방법, 운행 및 작동시 유의사항, 운행 관련 안전교육, 코스운행 실습 등을 통해 실기시험에 필요한 사항들을 직접 훈련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전과정이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 과정은 물류 관련 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2개 과정으로 총 20일간 80시간 과정으로 물류 이론교육 및 기업탐방, 취업특강, 지게차 기능 실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게차 운전 기능사’ 자격 취득을 통해 전문 기능인으로 관련 일자리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백영진 차장은 “어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유치가 완료되면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5일, 홍천군 북방지구에서 ‘강원형 공공주택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은 홍천군 북방면 하화계리 일원 사업부지에서 열렸으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신영재 홍천군수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강원형 공공주택 건립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해 지역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청년층 등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영월 덕포지구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상 13층, 총 8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17평형 66세대와 22평형 14세대로 구성되며, 2025년 4월 착공해 2026년 준공이 목표이다. ‘강원형 공공임대주택’은 그동안 한국주택토지공사(LH) 중심으로 추진되던 임대주택 공급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모델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주거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공공임대주택과 차별화된 평면 설계, 특화된 커뮤니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시가 2025년 기업수요 맞춤형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4월 15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프라자에서 본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과 첫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역기업의 우수 기술 상용화를 앞당기고 시장 진입을 촉진할 수 있도록 기업이 희망하는 조건과 환경에 따라 실증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실증을 통해 제품의 기술적 완성도와 시장 적합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조달 시장 진출 등 실질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번 실증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쓰리알이노베이션㈜ ▲㈜옵토스타 ▲㈜애드 ▲벡텍㈜ ▲㈜이데아인포 등 5개 기업을 비롯해 실증 지원기관, 한국수자원공사 K-테스트베드 관계자, 사업 운영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별 실증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실증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오는 2026년 6월까지 ▲1억 3천만원의 실증비용 ▲기업이 원하는 실증장소 및 컨설팅 ▲실증확인서 발급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 3월 체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5일 제천시청에서 건강보조식품 제조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옻가네(대표 지용우)와 제천 제1산업단지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옻가네 지용우 대표이사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옻가네는 자연원료 및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보조식품 제조기업으로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제1산업단지 내 13,433㎡ 규모 부지에 식품 제조공장을 다음 달 착공하여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2028년까지 총 51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향후 제조공장 운영인력 최대 120여 명을 직접 고용할 예정으로 지역 내 고용증대 효과뿐만 아니라, 농산물 가공을 위한 지역 농산물 수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용우 대표이사는“제천시의 원활한 물류 교통망과 풍부한 한방 천연물 원료의 수급 그리고 제천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등을 고려하여 추가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일자리 창출 및 기업이익 환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제천시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태재대학교,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이사장 한석수)과 창의인재 양성과 교육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종시를 혁신 교육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 대상 기관·단체 대표로 참석한 이승원 경제부시장,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 한석수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 이사장 외에도 김형렬 행복청장이 참석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3개 기관·대학은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 ▲혁신 교육모델 구축 ▲지역사회 연계 프로젝트 추진 ▲세종시 거점 학사 운영 활성화 등 4대 핵심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세종시와 공동캠퍼스의 인적·물적 기반시설과 태재대의 혁신 교육 시스템을 결합해 창의적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동캠퍼스가 온오프라인 기반의 글로벌 캠퍼스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재대는 2023년 9월 개교한 미래형 고등교육기관으로, 특히 혁신적인 교육 철학과 첨단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및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15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전북지역 분산에너지를 활성화하고,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각계 분야 전문가, 시군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의견을 받기 위해 마련됐다. 2개 분야 용역은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산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종합적인 계획으로 전북도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과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분산에너지 활성화 육성계획 용역’은 인프라 확충·제도개선·수요기반 확대 등 중장기 목표설정과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마련하여 타당성 및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 특화지역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시군별 분산에너지 특화모델을 설계하고, 특화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한 전략을 담을 예정이다. 두 번째로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계획 용역’은 전북자치도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정책방향과 확대 전략을 제시하는 과업을 담고 있다. 국내외 정책 및 사례 분석을 통해 시사점을 도출하고, 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광주시가 금융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대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역 금융공공기관들과 ‘지역 인재양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광주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 금융감독원, 기술보증기금, IBK기업은행, 서민금융진흥원, 신용보증기금, 신용회복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가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에 집중된 금융공공기관의 지역 내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높은 경쟁률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금융권 취업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금융권의 전문성과 광주시의 청년정책 인프라를 결합해 지역 대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취업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금융공공기관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지-점프(G-JUMP, Gwangju - Job ability upgrade University Mentoring Program)를 본격 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5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중앙연구소 한국테크노돔,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와 1회용품 저감 및 폐자원 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폐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것이 필수 과제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유성구는 탈(脫) 플라스틱 문화 조성과 다회용기 사용 확산 등 자원순환 시책을 추진하고, 한국테크노돔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및 폐자원을 활용한 제품 연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등 자원 재활용 관련 교육과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순환경제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친환경 순환경제는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1회용품 줄이기와 폐자원 순환 등의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생장촉진제를 사용하지 않는 고품질 나주배 재배 확대를 위한 농가 지도에 나서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APC)에서 나주배 품질보증제 사업에 참여하는 배 농가주 100여명을 대상으로 생장촉진제 무처리배 재배 교육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이상 저온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원 관리, 병해충 종합 관리, 생장촉진제 무처리배 재배 기술 등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선 이날 교육을 통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하며 지원 시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나주시장이 품질을 보증(품질보증제)하는 ‘천년 이음 나주배’를 생산, 선별, 유통하고 있다. 이 배는 생장촉진제 무처리 배 생산 농가와 계약을 통해 당도 12브릭스 이상, 색감, 신선도 등을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별한다. 2024년산 천년이음 나주배는 지난해 추석부터 올해 설까지 대형 백화점, 마트, 온라인 쇼핑몰에 약 187톤을 출하하는 등 고품질 프리미엄 배 브랜드 명성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포시가 지역사회 공헌형 전략모델 개발을 위해 '2025년 김포시 지역현안 해결형 사회적경제 전략모델 재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사회 공동의제 해결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개발을 통한 기존 제도의 문제점 보완 ▲지역 스토리가 담긴 관광형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개발 ▲이용자 중심의 외국인 주민 지원 서비스 개발 등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접수는 4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김포시에 소재한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조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1천만 원의 모델 개발 및 실행비와 ▲대내외 유관사업 및 협력 네트워크 연계 ▲성과홍보 등의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기존 정책의 미비점을 보완할 수 있는 혁신모델을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갈 사회적경제기업가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단계별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