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학교업무개선 성과 공유회’ 운영으로 도교육청-학교-교육지원청의 긴밀한 소통에 힘쓴다. 학교 업무 경감 및 효율화 사업의 체감도를 높이고, 2026년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14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학교지원 전담부서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도내 11개 지역의 교육지원청을 순회하며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행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역별 학교 행정실장 협의회를 방문해 실시하는 ‘학교행정실장 소통 협의회’와 교육지원청 학교지원 전담부서를 방문해 진행하는 ‘학교지원 전담부서 방문간담회’로 구분해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교 교직원과의 밀접한 소통을 통해 올해에만 200여 건이 넘는 학교 업무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실질적 개선을 위한 부서 간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금번 성과 공유회에서는 ▲맞춤형복지 의료비 보장 보험 미가입 증빙서류 제출 절차 폐지 ▲교육공무직원 채용 시 전자 근로계약 체결 등 실질적인 현장 행정 부담 경감 업무로 판단되는 주요 개선 사항을 중점 안내했다. 도교육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미래형 학습환경으로 전환하고자 ‘수성고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15일 체결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4년 4월 시설사업 기본계획 고시 이후 평가를 통해 (가칭)경기수성스마트스쿨 주식회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어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실무협의를 거쳐 금일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수원시 수성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총사업비는 364억 5,500만 원이다. 사업 면적은 현재 연 면적 1만 3,843㎡에서 1,947㎡가 증가해 모두 1만 5,790㎡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2026년 1월까지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후 단계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수성고 체육관은 1977년에 건축된 건물로 노후화가 계속돼 특히 이번 사업을 거치면 새로운 건물로 탈바꿈하게 된다. 1층에는 무대공간을, 2층에는 관람석을 새롭게 설치해 수업 외에도 공연과 행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와 함께 교사동도 개축해 스마트한 환경으로 분리, 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파주시는 지난 8월부터 교육부에서 전국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56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 평가’에서 경기도 내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아 최대 10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고 수준의 평과 결과를 받은 것에 대해 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 계획을 성실히 이행해 성과지표 100%를 달성한 것은 물론 특구 운영 체계 구축과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한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파프리카(Far Free Car)’가 높게 평가됐다고 밝혔다. ‘파프리카’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권을 보장했을 뿐만 아니라 맞춤형 노선 운영을 통해 교육 격차 해소에 이바지했으며, 현재 의정부시, 광주시 등 인근 시군으로 확산돼 통학 환경 개선 선도적 모델로 자리 잡았다. 또한 시는 도서관 등 공공기관과 학교에서 운영되는 공유학교에서 진행한 주말 독후 활동 교육과, 보광사와 자운서원 등을 활용한 현장 체험형 교육, 파주시 자매도시를 방문하는 ‘글로벌리더십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발전특구가 2024년도 교육부 성과 평가에서 기존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되어 5억원의 추가 재정지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 지자체, 대학, 지역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 주도의 교육혁신 체계를 구축하고 공교육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발전특구는 지난 2024년 7월, 2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학생 맞춤형 늘봄체제 구축 ▲유보통합 추진 ▲지속가능발전교육(ESD)활성화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운영 및 인턴십 참여기업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지역인재 확대에 힘써 왔다. 이번 교육부 평가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발전특구는 ▲학생 맞춤형 늘봄 전체 초등학교 확대 운영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거점센터 인증(전국 8번째,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 사례) ▲세종 공동캠퍼스 운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총 19개의 성과지표 중 18개 성과지표의 목표치를 달성하여 최상위권 점수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발전특구는 2025년도 기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13일 교육부가 실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기존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선정되며 명품 교육도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는 시가 추진해 온 지역 맞춤형 교육 지원 정책과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의 힘으로 지역을 살리기 위해 교육부가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2월 선정됐다. 고양특례시의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지자체 협력 늘봄학교 운영, 유보이음 디지털 처음학교 운영) ▲공교육 혁신을 통한 교육력 제고(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고양디지털영상캠퍼스 운영, 교육발전특구형 지역연계 프로젝트 수업 운영) ▲지역 초중고-대학-산업 연계 강화(농협대, 동국대, 중부대, 한국항공대 연계 운영) ▲현장 연계 지역 특화산업 인재 양성(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연계 산업 인재 양성)이다. 특히 올해 2월에는 고양의 주요 산업과 연계해 5개 특성화고 중심으로 창업교육시스템을 구축하는 ‘고양디지털영상캠퍼스’가 우수사례 중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제42회 충청북도단재교육상 수상자로 ▲사도부문 송문규 봉황송온마을돌봄공동체 대표 ▲학술부문 최시선 옥산중학교 교장 ▲공로부문 민용순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전했다. 단재교육상은 역사학자이자 언론인, 독립운동가로 활동한 단재 신채호 선생의 높은 뜻과 교육정신을 기리기 위해 1984년 제정된 상으로, 충북교육 발전에 헌신한 인사들의 업적을 기념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로 42회를 맞이한 단재교육상은 충북교육의 발전과 미래교육의 비전을 구현하는 교육인들의 열정과 헌신을 격려하고, 교육 현장의 귀감이 되는 인물들에게 수여된다. 먼저, 사도부문 수상자인 송문규 대표는 오랜 교직 경험과 지역 공동체 활동을 바탕으로 학생 인성과 학습 지원에 헌신하며 봉황송온마을돌봄공동체를 설립‧운영하며, 지역의 다양한 인적 자원을 교육활동에 연계하여 돌봄과 배움이 함께하는 마을학교를 실현했다. 특히, 송 대표는 학생 맞춤형 독서‧글쓰기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창의력과 표현력 신장에 기여했고,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방과후 돌봄 지원을 통해 학습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교육부는 교사들이 수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초·중등 학교 양성평등 교수학습자료(5종)』 를 발간·배포(10.13.)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모든 학교는 「교육기본법」 등에 따라 연간 15차시 이상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해야 하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양성평등교육 환경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자료가 부족하다.”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새로운 교육자료 개발을 추진했다. ,, 「양성평등교육 워크북(초·중·고)」은 별도 수업이 아니더라도 국어, 사회, 과학, 체육 등 다양한 교과 수업 속에서 해당 교사가 자연스럽게 양성평등과 존중·배려를 가르칠 수 있도록 수업안 예시를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 지도안·활동지·시청각 자료(PPT)도 포함하여 제공한다. 「교사가 만드는 양성평등교육 레시피」는 현직 교사들의 실제 교육 활동 사례를 공모 방식으로 선정·지원한 결과를 수록했다. 학교 현장에서 양성평등교육 실천을 위한 창의적 수업 아이디어와 생생한 활동 내용을 담은 자료로, 교사들의 고민과 경험을 공유하는 양성평등 수업 비법서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자율화와 책임경영이 가능한 역량 있는 교장 임용을 위해 14일 본청 2층 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교장공모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교장공모제의 이해를 돕고 제도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는 교장공모제 대상학교 및 관심 있는 교직원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장공모제 대상학교는 정년퇴직, 임기만료 등으로 교장결원이 발생한 학교장의 후임 보충이 필요한 초·중·고·특수학교로, 2026년 3월 1일자 교장공모제 대상 학교는 53개교이다. 이중 교장결원학교(정년퇴직, 중임만료)의 3분의 2 범위 내에서 지정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교장공모제 운영 취지 △교장공모제 유형 △교장공모제 신청 및 지정 절차 △교장공모제 운영 사례 등을 소개했다. 교장공모제를 시행하고자 하는 학교는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초·중학교는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고등학교와 특수학교는 도교육청으로 각각 오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낙훈 교원인사과장은 “교장공모제 설명회를 통해 학교 구성원들의 관심 및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4일에 2026학년도 초등 3학년 사회과 지역화 보조교재 개발을 위한 위원회를 개최했다. 2022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초등 3학년 사회과 지역화 보조교재의 현장 활용에 따라 교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초등 3학년 학생들의 지역화 자료 검색 부분에 활용도가 높았다는 장점을 확대하여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위원회에는 현장의 초등 교사 및 교감 8명이 참여하여 영덕의 자연환경, 문화유산, 인물 등을 주제로 한 사진과 그림 자료, 활동 내용 등을 분석하여 2022개정교육과정의 지역화 구성 방안과 현장 안착에 대해 협의가 진행됐다. 이성호 교육장은 “2026학년도 초등3학년 사회과 지역화 보조교재를 활용함으로써 영덕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우리 고장에 대해 자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완주군은 14일 완주군청에서 학생 및 학생선수의 교육활동과 체육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 및 학생선수의 체육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학생선수 육성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소속 학생 및 학생 교육기관은 교육활동 및 스포츠클럽 활동을 목적으로 완주군 야구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완주군 제1야구장은 2021년 준공됐으며 정식규격의 야구장과 함께 전광판, 조명 등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추후 조성될 제2야구장 또한 협약에 포함돼 있어 학생들이 완주군에 조성된 최신 시설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한 학생들의 건강 증진 △학생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공간 확보 △야구종목 체육활동기회 확대에 따른 우수선수 발굴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완주군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우리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전북 야구를 이끌어나갈 인재 양성에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