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양주백석고등학교는 오는 18일부터 전 학년을 대상으로 '양주백석고 균형과 통합의 소양과정'인 ‘연극, 글쓰기, 인공지능 교육’을 교육과정으로 편성하여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균형과 통합의 소양 과정'은 양주백석고 자공고 2.0 설계의 출발점이자 토대로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문학적 소양, 과학·공학적 소양, 디지털 리터러시, 예술적 소양을 균형 있게 기르기 위한 교육이다. 이는 모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인성교육이자 미래 역량을 함양하는 교육과정으로 자공고 2.0의 출발과 함께 양주백석고의 전 학년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소양 과정의 세부 내용인 ‘표현을 통한 전인적 성장과정’은 △연극·움직임을 통한 치유 프로그램(16차시) △치유와 설득의 글쓰기 프로그램(8차시) △퍼스널 브랜딩 클래스(8차시)가 운영되며 예술 활동, 상담·치유 활동, 정서적 학습활동이 조화를 이룬 교육활동이다. 양주백석고는 ‘표현을 통한 전인적 성장과정’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치유하는 글쓰기 연구소] , [인하대학교 예술교육원], [칼라 라이즈] 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심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이 7일부터 18일까지 김포지역 초·중·고·특수학교 교사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예술 체험 중심의 교원 연수를 운영한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올해 교사와 학생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이기 위해 ▲우리 학교에서 만나는 아트콘서트 ▲찾아가는 예술 수업 ▲교원 역량 강화 음악회 ▲김포 문화그린 오케스트라 ▲김포 학생 문화예술 어울림한마당 등 다양한 학교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연수는 체험을 통해 교사의 예술적 감수성과 문화예술교육 역량을 높이고, 학교 수업에 다양한 문화예술 요소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사우동에 위치한 김포그린학교에서 총 6일간 운영되며, 교사들은 베이킹, 디지털 드로잉, 실내 방향제 만들기, 전통 자개 쟁반 제작, 라탄 공예 등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연수에 참여한 청수초등학교 김나래 교사는 “예술적 감수성을 다시 깨우는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수업을 기획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문화예술은 감수성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북도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채민자)은 2025년 4월 19일 오후 2시, 음성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글로벌에코리더 3기 개강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강식에는 에코리더 3기 학생과 학부모, 교사지원단, 교육청 관계자 등 약 90여 명이 함께하며, 환경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된다. ‘글로벌에코리더’는 농공단지와 산업단지가 밀집한 음성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화 환경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공감과 실천을 중시하는 환경 시민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3기 학생들은 2025년 에코교실에서 환경교육 및 체험활동을 시작으로, 2026년에는 교류국가에 대한 이해 교육과 환경 프로젝트 설계를 중심으로 한 에코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이후 해외 환경교육 교류 및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에코해외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에코해외캠프는 음성교육지원청과 음성군의 1:1 대응투자로 운영되며, 글로벌에코리더 전체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양 기관이 긴밀히 협의하며 추진하고 있어 교육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석보중학교(교장 배재호)는 4월 16일 본교에서 자유학기제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와 진로 탐색 역량을 기르기 위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천체 관측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탄생별자리 체험(크리스탈 액자 만들기)을 시작으로 바베큐 체험, 밤하늘 해설과 천체 퀴즈대회, 그리고 망원경을 이용한 천체 관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흥미와 탐구심을 자극했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별자리를 찾아 크리스탈 액자를 만들며 창의력을 발휘했고, 밤하늘 해설을 들으며 별자리에 얽힌 신화와 과학적 원리를 동시에 배웠다. 이어진 천체 퀴즈대회에서는 서로의 지식을 겨루며 우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마지막으로 망원경을 통해 실제 행성과 별을 관찰하며 감동을 경험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과학 체험을 넘어 진로 탐색과 정서적 성장까지 도모하는 기회였다. 권○○(중1) 학생은 “내가 태어난 별자리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관찰하니 별이 훨씬 가깝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바베큐 체험과 별빛 관찰 시간은 가족 간의 소통을 확대하고, 학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새너울중학교(교장 김미영)는 17일, 전교생 135명을 대상으로 충청북도진로교육원에서 ‘진로·직업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개개인의 수준과 관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직업관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신청한 진로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보건의료, 항공우주, 로봇기술, 방송영상, 드론전문가 등 15개 진로체험마을을 방문하여 전문 직업인의 세계를 체험하며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3학년 길원준 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꿈을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하며 미래를 향한 더 큰 도전의 의지를 다졌다. 김미영 교장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직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18일 전주평화의 전당에서 ‘2025년 1기 학교 관리자 인권리더십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학교 관리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이 연수는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 50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인권친화적인 학교 운영 △인권적 학교 공동체를 위한 학교 규칙 이해 △사례 중심 학교 구성원 인권침해와 대응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소통과 조정의 리더십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특히 국내 인권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와 사례 중심의 워크숍을 통해 실질적인 리더십 전환과 실천을 도모한다. 김명철 센터장은 “학교 관리자의 인권 감수성과 실천 역량은 학교문화를 변화시키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관리자들이 인권 감수성을 내면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장애 학생의 수업권 보장을 위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의 결·보강 수업 지원 순회 교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장 및 특수교육 교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 사업은 일반학교 특수학급 담당 교사의 예기치 못한 병가·공가·특별휴가 등으로 수업이 결손될 때 학교를 지원하는 것이다. 그동안 일반학교 특수학급에 대한 결·보강 지원이 없어 장애학생 개별 맞춤형 수업 보장이 미흡했는데 이번 정책으로 특수학급도 수업 결손을 보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특수교사도 교내에 장애 학생 수업을 담당해 줄 전문 교원이 없어 복무 사용 등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를 통해 근무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유·초·중·고등학교의 특수학급에서 수업 결강이 발생할 경우 사전에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신청해서 특수교육 순회 수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전주·군산·익산교육지원청에서 7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시범 운영 후 평가를 통해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윤범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그동안 일반학교 특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바른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1학교 1인성브랜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1학교 1인성브랜드는 인성교육진흥법에 근거해 도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교육과정에 학교별로 수립한 인성교육 계획을 반영해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다. 이와 관련 각 학교는 전북 인성교육 3대 핵심덕목(책임, 존중, 세계시민성)과 8개 하위요소(자기정체성, 성실, 지속성, 공감, 효·예, 갈등관리, 평화공존, 생태감수성)를 바탕으로 인성브랜드 주제와 주요 활동을 선정했다. 학교별 인성브랜드 주제와 구체적 실천활동은 ‘학생 중심 다문화 자치활동’(책임 덕목), ‘일상생활 속 따뜻한 말 한마디 실천’(존중 덕목), ‘지구를 생각하는 탄소 발자국 줄이기 실천’(세계시민성 덕목) 등 핵심덕목별로 다양하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교원들로 구성된 민주시민·인성교육 교육지원단을 중심으로 학교별 인성교육 실천 사례를 컨설팅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1학교 1인성브랜드 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착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라북도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민완성)은 학교 조직의 핵심 리더인 교감을 대상으로 ‘2025 교감 정책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 연수는 교감의 갈등관리 능력과 교권보호 역량, 실무 전문성을 고르게 강화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중간관리자로서의 리더십을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연수는 초등·중등 각각 2기로 나누어 총 4개 기수로 운영되며, 학교급과 연수 대상의 역량 수준에 따라 맞춤형 주제로 구성된다. 먼저 17일 진행되는 초·중등 1기는 조직문화 개선과 학교 업무 전문성 강화를 중심으로 △학교 조직을 변화시키는 교감의 갈등관리 리더십 △교감 업무 마스터플랜(Master Plan)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어 중등 2기 연수는 오는 22일, 초등 2기 연수는 오는 24일 각각 진행되며, 이 과정은 행정혁신과 교권보호에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갈등을 조율하는 힘: 교감을 위한 소통과 중재의 기술’, ‘법과 절차로 교육활동 보호하기’ 등으로 학교 내 갈등 해결 및 교권 보호를 위한 실제적 대응 전략을 공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 1호 IB 워크숍 리더 전문가가 탄생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의 전문성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IBEN(International Baccalaureate Educator Network) 과정에 전주아중초등학교 김태화 교사가 참여, IB 워크숍 리더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IBEN은 IB 프로그램의 품질 유지를 위해 활동하는 교육자들의 네트워크로 전 세계의 다른 IB 교육자들과 교류하며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IB 워크숍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IB 프로그램의 운영 경험이 있어야 하고, IBO의 사전 연수를 이수해 전문성을 인정받아야 한다. 특히 국제적 소통이 가능한 언어 능력과 IBEN 선발 절차를 통과하는 것도 필수 요건이다. 김태화 교사는 IB 후보학교 코디네이터로서 전주아중초의 IB 월드스쿨 인증 준비를 총괄·기획하고 있으며, 학교의 월드스쿨 인증 추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 교사는 “향후 국내외 IB 학교 교원을 대상의 공식 워크숍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등 전북교육청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