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기간제교사 호봉 획정을 위한 도움 자료집’을 새롭게 정비해 지난달 각 학교에 배포하고, 교육지원청 누리집에도 게시했다. 이번 자료집은 2021년에 발간된 기존 자료를 2025년 기준으로 전면 보완한 것으로, 장애 영유아 어린이집 근무와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시설 근무 경력 신설 등 개정된 예규가 반영됐다. 또한, 경력 환산율과 산출 예시 등을 최신 내용으로 현행화해 학교 현장에서 기간제교사 호봉을 산정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간제교사 임용 시 호봉 획정 업무는 경력 종류와 인정 환산율이 다양하고 복잡해, 잘못 산정되는 경우 감사 지적이나 급여 환수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어 학교 담당자의 부담이 큰 업무로 꼽힌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자료집이 기간제교사 채용 과정에서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호봉 산정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호봉 산정 업무를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자료집은 각 교육지원청 누리집의 학교지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학교지원단은 2026년부터 기간제교사 채용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지원 시기를 앞당겨 학교의 채용 업무 부담을 줄이고 맞춤형 인력 지원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는 서류 심사(1단계)만 지원했으나, 2026년 1차 채용부터는 면접 심사(2단계)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채용 지원 시기를 지난해보다 약 한 달 앞당겨, 학교가 필요한 시점에 교원을 확보해 학기 시작 전 인력 공백을 줄이고 교육과정 운영의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기간제교사 채용 공고는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게시되며,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학교지원단 누리집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교지원단 관계자는 “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여 교육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채용 지원 확대로 학교가 원하는 시기에 역량 있는 교사를 신속하게 배치해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10일 관내 늘봄지원실장과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늘봄학교 안전관리 앱 활용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학생 안전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관리 앱을 활용해 학생 출결, 인계·인수, 비상연락 체계 등을 디지털로 통합 관리함으로써 학생·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에서는 안전관리 앱의 도입 취지와 기능을 안내한 뒤 ‘안전관리 앱 만들기’ 실습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개인 노트북을 활용해 학생 출결과 이동 상황, 인계·인수 과정, 비상연락망 등을 한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는 앱 화면을 직접 설계하며 각 학교에 적합한 활용 방안을 검토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생 안전 정보의 신속한 공유, 위기 상황 대응 체계 강화, 학부모와의 소통 개선 등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디지털 안전관리 체제가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9일과 11일 관내 초등교사 62명을 대상으로 ‘가르침에서 돋움으로: AI가 열어주는 학생 주도 학습 설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교원연수 방향 수립을 위한 설문 결과를 반영해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설문에서는 실습 중심 연수 선호(43.4%), 2시간 내외의 효율적 연수 (43.1%), 수업 적용 가능한 에듀테크·AI 활용 연수 내용(60.2%)이 높게 나타났다. 연수는 제물포 AI융합교육센터에서 2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1회차에서는 캔바와 AI 기능을 활용한 수업 자료 제작, 디지털 출판물 제작,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수업·평가 사례를 다뤘고, 2회차에서는 ChatGPT를 활용한 수업 아이디어 발상, 맞춤형 학습 자료 제작, 업무경감 방안을 소개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교사의 디지털·AI 활용 역량을 높여 수업혁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연수 내용을 적용해 학생 맞춤형 학습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특수교육실무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공감과 회복을 위한 장애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직접 지원하는 실무사들의 전문성 강화와 정서 회복 지원을 위해 마련했으며,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는 통합교육’을 주제로 관련 내용을 다뤘다. 연수에서는 장애학생 예술교육 지원 사업, 인천 특수교육 개선 과제 등 주요 정책을 안내하고, 문화예술공연으로 실무사들의 소진을 완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실무사의 장애이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안정, 직무만족도 제고, 조직 내 긍정적 문화 형성, 통합교육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평생학습관에서 사립 초·중·고·특수학교 행정실장 및 사무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사학기관 재정 효율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 변경된 사학기관 예산편성 지침을 중심으로 ▲학교회계·법인회계 예산편성 기본사항 ▲예·결산 반복 지적 사례 ▲실무 중심 교육 내용을 다뤄 회계 투명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연수가 2026학년도 본예산 편성 및 2025학년도 결산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학기관의 투명한 회계 운영과 현장 중심의 실무 연수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초등 교원 57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부터 초등 전 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교감과 교육과정 담당교원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1부 교감, 2부 교육과정 담당부장으로 구분해 △미래 역량 및 읽걷쓰 연계 교육과정 특강 △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 발표 △2026학년도 초등 교육정책 및 주요 사업 안내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장학자료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학교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교육정책자문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 인천교육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시민과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기구로, 인천교육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회의에서는 상반기 제안 과제의 정책 반영 현황을 공유하며 △‘강화교육발전특구’ 추진 및 홍보 강화 △현장 친화적 감사 운영 △이주배경학생 밀집교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강화·옹진지역 폐교 활용 방안 △심리정서 위기학생 집중 지원 프로그램 △문화예술교육 강화 및 국악경연대회 개최 등 주요 사안을 검토했다. 또한 인천광역시교육청 직속기관장이 참석해 AI융합교육, 국제교류, 평화교육, 유아교육, 교직원 역량 강화, 학교지원, 교육복지, 시민교육 등 직속기관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자문위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의 배움이 일상으로 확장되기 위해서는 인천 곳곳이 배움터가 되어야 한다”며 “학생성공시대를 위해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025. 12. 10. 고양교육지원청 에서‘제1차 능곡2·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추진 시 학생 안전을 위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능곡2·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경우 대상지가 기존학교 (토당초, 능곡중, 능곡고 등)와 인접하여 있고, 대상지 내 폐·공가와 미이주 가구가 혼재한 상태로 방치돼 있는 등 장시간 철거 지연으로 우범화 우려와 해당 지역을 학생 통학로로 활용하고 있음에 따라 학교 및 학부모들로부터 지속적인 학생 안전 보호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고양교육지원청에서는 능곡2·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추진 시 사업시행자, 정비사업 내 인접학교, 고양시청 등 유관기관 간 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통해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문제점을 조기 파악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한편 금일‘능곡2·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추진 시 학생 안전을 위한 협의체 회의’에서 학생 안전 관련 유관기관 간 협의한 의견은 사업시행자 측에서 검토 및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협의체는 사업 준공 시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12월 12일 관내 학교도서관 담당자 및 학교도서관연구회 분과회원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 및 교육현장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도서관 운영 관계자와 사서교사들이 학교도서관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실제 적용 가능한 사례들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 활동 주제 중 ▲학교도서관 공간 연구 ▲독서토론 및 북큐레이션 연구 ▲학교 부적응 학생들에 대한 도서관의 역할 탐색에 대하여 해당 분과의 사례 발표를 통해 연구 내용과 서로의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AI시대,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이 강조되는 현 교육환경에 맞춰 ‘AI시대, 미디어 활용 독서지도’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함으로써 AI를 활용한 독서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이번 만남이 각 학교의 다양한 실천으로 이어져 학교도서관 운영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실질적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교도서관연구회는 앞으로도 현장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공유하여 학생 중심의 학교도서관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