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5월 9일까지 ‘(가칭)울산미래교육관’의 명칭, 상징(로고), 특징물(캐릭터)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신설되는 미래교육관의 비전과 가치를 담아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고자 기획됐고, 울산시민을 포함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울산미래교육관은 울산 북구 (구)강동초등학교 부지에 총면적 9,44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 중이며, 2026년 9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미래세대 양성’을 목표로‘모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을 지향한다. 미래교육관은‘지속가능발전교육(ESD) 체험터,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모험터, 프로젝트관, 배움(러닝) 도서관’등 네 가지 미래형 융합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 공간에서 기후위기, 인권, 평화, 디지털 윤리 등 다양한 인류 공통 과제를 주제로 학생들이 수업과 연계한 연구(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수행하고, 탐구 중심의 교육을 경험하게 된다. 공모는 1인당 명칭, 상징, 캐릭터 부문별로 1편씩 응모할 수 있으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북부도서관은 5월 2일부터 7월 23일까지 운영되는 학부모의 교육적 역량 강화와 자기 계발을 위한 7개의 특별 프로그램 참여자를 4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자녀 교육 지원, ▲자기 계발, ▲정서적 힐링 등 세 가지 주제로 학부모들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들로 구성됐다. 자녀 교육 지원 과정은 ▲아이의 논리력을 길러주는 ‘학부모 논리력 수업’,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학습을 지원하는 ‘학부모 구글 활용법’, ▲내 자녀 교과서 함께 읽기 등 3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자기 계발 과정은 ▲독서력을 기르는 ‘독서 코칭’, ▲그림책놀이 지도사 양성 과정 등 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정서적 힐링 과정은 ▲캘리그라피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학부모 힐링 캘리그라피’, ▲화가와 관련된 영화를 감상하고 그림과 작가를 이해하는 ‘퇴근길 힐링 영화’ 등 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4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4월 17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신규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멘토링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신규공무원들이 업무와 공직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과 소통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교육공무직원 급여 이론 교육, ▲나이스 시스템을 활용한 급여 실습, ▲TCI(기질 및 성격검사) 분석을 통한 조직 소통 강화, ▲멘토-멘티 간 대화 시간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연수는 신규공무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교육공무직원 급여 관련 실무를 컴퓨터 실습으로 편성하여 현장 적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상담사가 진행하는 TCI 분석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고 동료에 대한 이해를 넓혀 조직 내 소통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이후 진행되는 멘토-멘티 활동에서는 경험 많은 멘토와 신규공무원이 팀을 이루어 실질적인 업무 노하우와 적응 과정의 고민을 자유롭게 교류할 계획이다. 류호 교육장은 “앞으로도 신규공무원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더불어 대인관계에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6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Wee클래스 및 Wee센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관계 개선을 위한 상담 방법”이라는 주제로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상담자들의 부모-자녀 관계 이해를 높이고 학부모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일대학교 송위덕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부모-자녀 관계의 필수적 갈등, ▲갈등 해결: 연령과 기질(성격)에 따른 균형 맞추기, ▲공감적 대화법, ▲학부모 상담의 본질 등이다. 연수에서는 부모-자녀 관계에서 발생하는 통제와 자율, 의존과 독립, 밀착과 분리라는 세 가지 필수적 갈등을 다루었다.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녀의 연령 증가에 따라 관계의 균형점을 조정하고, 각 자녀의 기질적 특성을 고려한 개별적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공감적 대화법으로는 즉각적인 반응 피하기, 방어적 마음상태 자각하기, 귀 기울이기, 내용 확인, 감정 공감 등의 단계를 소개했다. 학부모 상담에서는 부모의 입장을 먼저 경청하고, 부모의 불안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4월 17일 오전 9시에 CGV대구아카데미 영화관에서 대구내일학교 중학 2단계 성인문해학습자 62명을 대상으로 ‘영화관 키오스크(무인단말기)로 배우는 디지털 문해교육 현장 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활동은 ‘문해교육’의 범위가 성인 평생교육 관점에서 생활영역까지 확대되고 있고, 식당, 카페, 영화관 등에서 비대면 키오스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현장실습을 통해 고령의 성인학습자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활용 능력을 키울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영화관에서 학습자들은 키오스크를 통해 ▲관람 영화 좌석 및 간식 선택, ▲카드 결제, ▲대기번호 확인 후 간식 수령 등 영화관 이용 전반에 대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현장체험에 참여하는 한 학습자는 “그 동안 키오스크를 마주하면 발길을 돌렸지만 이번 현장 학습을 통해 키오스크 사용법을 꼭 익혀서 손자, 손녀에게 영화관에서 재밌는 영화도 보여주고 맛있는 간식도 사주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은희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을 지속하고 있는 내일학교 성인학습자들이 디지털 일상생활을 즐기고 여가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영양(교)사가 보다 체계적으로 학생 맞춤형 영양상담을 할 수 있도록 상담 지침과 사례를 담은 ‘학교 영양상담 도움책’을 발간해 각급 학교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움책은 학생 영양문제 해결을 위해 영양교사 6명이 참여하고 상담교사 등 2명의 자문으로 제작됐으며, 영양(교)사가 실제 상담을 진행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상담 시나리오 예시도 포함하여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특히, ▲비만·과체중, ▲편식·결식, ▲식품알레르기 등 학생들이 자주 겪는 영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담 절차와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또한, 영양상담 사례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학교 현장에서 언제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학교급식 유튜브 채널(대구학교급식TV)’을 통해 제공하고, 배포하는 도움책 내 QR코드를 통해서도 연계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서 영양(교)사는 단순히 급식을 관리하는 역할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도움책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영양상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은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초ㆍ중등 학교 관리자 및 교육전문직원 47명을 대상으로'2025년 초ㆍ중등 교장(감) 탐구ㆍ체험중심 수학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별 특성을 고려하여 2회로 나누어 운영했으며, 4월 16일 초등 교장(감) 및 교육전문직원, 4월 17일 중등 교장(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여 학교 관리자들의 수학교육에 대한 이해와 책무성을 높이고자 했다. 연수 대상자들은'라틴방진 공예품 만들기'활동에 참여해 수학적 원리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으며,'융합1관','탐구2관','미래3관','놀이4관'으로 구성된 수학체험관 콘텐츠를 관람하고 체험하며 수학이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종합적 학문임을 실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초등학교 교장은“수학교육이 얼마나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지 알게 됐다.”며, “학교 교육과정에 수학 체험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학교의 한 교감 역시“미래형 수학교육이 어떤 방향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5~7세)을 대상으로 가상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실감형 동화구연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 최초 5면 3D 실감형 동화구연 체험 공간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나주 지역은 물론 인근 어린이집 및 참여기관의 호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특히, 동화구연 전문강사가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목소리와 표정, 제스처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여 보다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과 정서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동화구연체험실은 평일 오전 시간을 활용하여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개인을 대상으로 시간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박진수 관장은“아이들이 다양한 콘텐츠 체험을 통해 동화에 대한 흥미를 갖게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와 풍부한 상상력을 지닌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도서관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 2025년 4월호가 나왔다. 소식지는 ‘전남’과 ‘교육’을 큰 줄기로 삼아 지역성과 교육의 본질을 담아낸다. 올해는 특히 전남의 의(義) 정신과 교육가족의 일상을 집중 조명한다. 첫 코너는 ‘전남을 읽다-義’다. 부당한 권력에 맞서 어느 지역보다도 치열하게 민중항쟁을 펼쳤던 전남의 역사를 소개하는 코너다. 4월호에서는 1970년대 ‘함평 고구마 피해보상 투쟁’ 사건을 들여다본다. 함평 사건은 유신시대, 독재정권의 관제 기구로 변질된 농협에 농민들이 장기간 조직적으로 저항한 사건이다. 수매 약속을 지키지 않는 농협에 농민들이 햇수로 3년을 저항했고, 결국 농협은 손을 들었다. 기사는 함평 고구마 투쟁은 1930년대 암태도 소작쟁의 이후 농민이 조직적으로 저항해 정부를 상대로 피해보상을 쟁취한 첫 사례이며, 농협의 민주화를 이끌었고, 나아가 한국 농민운동의 큰 이정표가 됐다고 평가한다. 다양한 교육현장을 엿볼 수 있는 ‘탄탄한 교육’ 코너는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모델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구글코리아와 함께'구글과 함께하는 충남 교원 대상 글로벌 미니 포럼'를 천안교육지원청, 공주교육지원청, 청양 칠갑산 엔에이치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남교육청-구글 포 에듀케이션 간의 '인공지능교육 활성화' 협력에 따라 교사 주도성을 높이고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포럼에는 국외에서 Drew Wallin(Google Google Workspace for Education) 전략 파트너 매니저가 직접 참여했고, 권보영 구글 매니저를 비롯한 구글 코리아 직원이 강연자로 참여했다. 글로벌 미니 포럼은 ▲ 전 세계 혁신적인 교육 사례 나눔 ▲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제미나이(Gemini)와 비즈(Vids)를 활용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수업 혁신을 탐색 ▲ 구글 포 에듀케이션 도구를 활용한 업무 경감 방안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포럼 참가 교원에게는 구글코리아 본사 방문 체험 기회와 함께 구글 수업 도구 프로그램이 추가로 제공되어, 교원의 지속적인 디지털 역량 성장을 지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