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추자초등학교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해군 제3함대 269 해상감시장비운용대와 함께 ‘행복 더 드림(Dream)’ 교육기부 활동을 운영했다. 방학 중 매주 수요일 해군 장병들이 직접 태권도 교실과 수학 교실을 운영해 더운 날씨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며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이원용 교장은 “이번 활동은 방학 중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의욕과 기초 체력을 높이는 동시에 군 장병과의 만남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까리따스유치원은 최근 ‘환경 지킴이들의 시장놀이’ 활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 143만원 전액을 제주환경운동연합에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제주의 환경과 용천수 보호에 사용될 예정이며 유아들은 환경지킴이로서의 의미와 중요성을 배우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최근 5세반 유아들은 기부와 함께 용천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생태환경과 서식 생물을 관찰하고 환경 보호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에 대한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제주까리따스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환경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도교육청 공공도서관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초등학생들에게 양질의 배움과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2학기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과 놀래올래(구 교육감 관사, 전농로 소재) 두 공간에서 나누어 진행되며 주말과 평일을 아우르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마련했다. 별이 내리는 숲에서는 내달 14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일요일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주말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초등 3~4학년 학생들은 블록을 활용한 창작 활동으로 상상력을 키우고초등 5~6학년 학생들은 독서를 기반으로 한 발표 활동을 통해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도록 구성했다. 또한 놀래올래에서는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내달 2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평일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화요일은 감성 공예, 수요일은 생태교실, 목요일은 짝을 지어 질문하고 토론하는 하브루타 토론, 금요일은 그림책 문해력 수업이 운영되어 어린이들이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삼화초등학교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22회 춘천 전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소리울림 윈드오케스트라가 초등부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80명의 단원이 김온솔 교사의 지휘로 무대에 올라 하늘의 은빛 희망 행진곡(March Silver Lining in the Sky)과 독수리처럼 우리는 비상한다(Like the Eagle, We Soar and Rise)를 연주했으며 높은 난이도의 선곡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객석에 큰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전국 13개 초등학교가 참가한 이번 경연에서 소리울림 윈드오케스트라는 금상을 차지하며 제주 관악이 전국 무대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 신문진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꾸준한 노력의 결실을 맺고 음악을 통해 협력과 성취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함덕고등학교 백파 뮤직홀과 백파 문화관 소극장에서 ‘2025 제주학생음악콩쿠르’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제주중등음악교과교육연구회가 주관하며 도내 초중고 학생 130명이 총 8개 분야에서 음악적 재능과 예술적 역량을 펼치게 된다. 경연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피아노·현악·목관·성악 분야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운영되고 금관·타악·작곡·국악 분야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초등부·중등부·고등부별 1·2·3등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되며 각 부문 1등 수상자에게는 다음 달 25일 제주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입상자 연주회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 지역의 우수한 음악 인재를 발굴하고 음악적 성장을 지원하며 학교 현장의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22일 내달부터 올해 말까지 ‘초등 1 대 1 맞춤형기초수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인력이 교사의 역량 강화를 돕고 교사는 진단검사 결과를 토대로 학생별 맞춤형 지도를 실시하여 방과후 1 대 1 지도를 통해 수학 기초학력 부진을 예방하고 학습 격차를 해소하도록 운영된다.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초등 교원 44명을 대상으로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완료했으며 사전에 신청한 초등학생 46명은 이달 말 심층 진단검사를 거쳐 내달부터 맞춤형 지도를 받게 된다. 또한 지도교사는 중간 점검과 자문을 통해 지도 방법을 보완하고 최종 보고회에서 효과를 분석·공유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개별 수준에 맞춘 지도를 통해 수학 학습 부진을 조기에 예방하고 교사에게는 전문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보호자와 교사의 협조로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도내 초중고 창업동아리 51팀이 참가한 ‘2025년 제주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최종 수상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최종 결과 대상은 대정여자고등학교 ‘혼디리빙’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대정여자고등학교 ‘창프로디테’와 한림공업고등학교 ‘넥스트 게이트(Next Gate)’가 우수상은 제주제일고등학교 ‘팀(TEAM) 일맥’, 제주국제학교(NLCS Jeju)‘케어 스텝퍼즈(care steppers)’, 서귀포여자중학교 ‘슬가람창업꼼지락’이 각각 수상했다. 출품작들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노인 돌봄, 정서 건강, 친환경 제품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으며 지역 자원과 미래 기술을 결합한 실용적이고 감성적인 창업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렸으며 ‘인공지능(AI) 시대의 주역, 창업으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도내 청소년 51개 팀이 참가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심사는 창업 사업계획서 서류 심사(7월 22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 동부도서관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2025년 울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버금상과 행복한상을 받았다. 이번 시화전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기념해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확산하고자 재단법인 울산연구원 울산문해교육센터가 주최했다. 시화전은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지난 6월 9일부터 20일까지 열렸고, 울산지역의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시화와 엽서 작품을 제출했다. 동부도서관 문해교육 학습자 김순애 어르신이 작품 ‘배움의 길’로 버금상(교육감상), 정화전 어르신이 작품 ‘인생은 70부터’로 행복한상(울산연구원장상)을 각각 받았다. 수상작은 9월 1일부터 울산연구원 평생교육연구실 누리집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9월부터 11월까지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광역시청 등 5곳을 순회하며 전시된다. 시상식은 10월 31일 울산평생학습박람회에서 열린다. 김숙현 울산동부도서관 관장은 “앞으로도 성인 문해 학습자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알차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울산교육사이버안전센터가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울산교육 행정서비스를 보호하고자 차세대 보안관제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체계 구축으로 금품 요구 악성 프로그램(랜섬웨어), 악성코드 등을 차단하는 더욱 세밀화된 관제를 할 수 있게 됐다. 차세대 보안관제 체계를 활용해 올해 상반기 동안 차단된 사이버 침해 시도는 총 563건이다. 주요 사고 유형으로는 해킹 경유지 악용, 암호화폐 채굴, 해킹 메일, 악성코드 감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이다. 사이버안전센터는 실시간 관제로 침해 인터넷 통신규약(IP)을 즉시 차단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울산교육사이버안전센터는 해마다 인터넷 과부하 방지를 위한 디도스(DDoS) 공격 대응 훈련과 악성코드 감염 예방을 위한 해킹 메일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보안 취약점 진단으로 사이버 침해 예방 활동을 했다. 송명숙 원장은 “차세대 보안관제 체계 구축으로 교직원과 학생이 안전한 사이버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적극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자 학교 전기요금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냉방기 가동 증가에 따른 학교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교육활동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울산 전역의 단설유치원, 초중고, 특수, 각종학교 등 258개 학교이며, 지원 규모는 약 14억 원이다. 울산교육청은 각 학교의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전기 사용량과 요금을 분석해, 지난해 대비 증감률, 학교 규모, 냉방 사용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액을 산정했다. 학교별로는 올해 전기요금 추정액의 5~10% 범위에서 차등 지원하며, 학교당 최대 1,5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재원은 예비비를 활용해 8월 안에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지원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최우선에 둔 조치”라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따른 돌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