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20일 양일간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2024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및 창업 인프라 통합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는 창업 기반시설(인프라)마다 별도로 개최하던 창업경진대회들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통합 개최하는 창업기업(스타트업) 행사다. 일반적인 투자발표(피칭) 경쟁 방식에서 벗어나, 전국 각지의 창업 기반시설(인프라)을 이용하는 500여개의 기업 중 유망 창업팀을 별도 선별하여 3개월간 집중보육, 시제품 제작과 사업모델 고도화까지 돕는 ‘보육·성장형’ 경진대회로 개편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5개 분과 총 552개팀이 참가했으며, 예선·본선을 거쳐 총 87개 팀이 수상했다. 영예의 대상 (중기부장관상)은 아이템 분과에서 아디브(대표 최아영), 초기사업화 제조분과에서 이엠시티(주)(대표 이봉호), 초기사업화 서비스분과에서 ㈜리얼타임메디체크(대표 김희), 성장사업화 제조분과에서 ㈜메디띵스(대표 김아람), 성장사업화 서비스분과에서는 ㈜글라우드(대표 지진우)가 차지했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대 5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용노동부는 신뢰와 협력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우수기업 중 으뜸이 되는 기업을 '2024년 노사문화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사문화대상은 최근 3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친 후 사례발표 경진대회를 통해 상위 10개사를 선정했다. * ‘22~’24년 우수기업 인증 91개사 중 28개사 신청(8월) →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9~10월) → 경진대회(11.5.) 대통령상은 (주)호텔롯데 롯데월드, (주)비츠로셀, 국무총리상은 디와이이노베이트(주), (주)오리엔탈정공,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대구텍 유한책임회사, 미원화학주식회사, 주식회사 엠에이치앤코, 주식회사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주식회사 화신정공, 한국남동발전(주)영동에코발전본부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상을 받은 ㈜호텔롯데롯데월드(대기업, 유원시설업)는 코로나19로 창사 이래 최대 적자를 기록하던 상황에서 임직원 임금동결·반납, 고용유지협약 체결, 전환배치 등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가 상생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실로 2022년과 202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11월 18일, 19일 이틀간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청년창업농 사업 모형(비즈니스모델) 발전 토론회’를 열고 성공적인 사업 모형을 공유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립농업과학원이 2023년부터 청년창업농 20명과 함께 시장과 소비자를 분석해 사업 모형을 개발한 현장실증과제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로, 청년창업농의 성공적인 경영활동과 적극적인 사업 모형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창업농들은 현장실증과제 기간 내 시장 조사 기법, 판촉(마케팅) 전략 기술을 배우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시장‧소비자 지향형 사업 모형을 개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안다섬 청년농업인이 사업 모형 발전 아이디어 발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안다섬 농업인은 사업 모형 개발 이후 사후 상담(컨설팅), 농장 맞춤형 사업 소재 집중 개발 캠프 운영, 온라인 사업 공동연수회(워크숍)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해 토론회에 참석한 청년농업인들로부터 가장 많은 공감을 받았다. 아울러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고추와 배추를 재배하는 청년농업인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11월 20일 경북 경산에 소재한 농수산식품 수출업체인 경북통상(주)을 방문하여 수출물품 물류센터를 살펴본 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관세행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차장은 업체로부터 주요 수출 품목, 수출국 현황, 케이(K)-푸드 인기에 따른 해외시장 진출 확대 가능성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케이(K)-푸드의 우수함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우리 농수산물 등 먹을거리에 대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핵심과제인 케이(K)-푸드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통관‧물류 규제 혁신,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지원, 해외통관 애로 해소, 유관기관 협력 등 다양한 관세행정 지원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수출입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하는 등 우리 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규명)는 이화령을 찾는 지역주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현장지원센터는 지역명소를 찾은 행락객을 대상으로 산림청 규제혁신 리플렛을 배포하고 산림청 규제혁신 주요 우수사례를 홍보했다. 또한, 캠페인을 통해 산림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 규제혁신 사례로 ‘임업직불금 지급대상 종사일수 완화 및 서류 간소화’와 ‘산양삼 재배목적 국유림 사용허가 기준 완화’ 등에 관하여 소개했고, 현장에서는 우수종자 생산 공급 등을 담당하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바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경청했다. 이규명 센터장은 “산림정책과 임업현장의 선진화를 위해 국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불필요한 규제의 개선사항을 적극 발굴하여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국세청은 연말정산 간소화자료를 국세청이 회사에 직접 제공하는 '간소화자료 일괄제공서비스' 이용 신청을 2024년 11월 30일까지 받는다. 서비스 이용시 근로자는 공제자료를 회사 연말정산 시스템에 개별 업로드 할 필요가 없고, 회사는 자료수집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7만개 회사의 250만 근로자가 편리하게 이용했고, 연말정산이 집중되는 시기에 시스템 과부하도 예방할 수 있었다. 이렇게 효율적인 일괄제공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회사는 2024년 11월 30일까지 ①전년도 명단 불러오기 ②국세청 제공 엑셀서식 입력 후 업로드 ③직접 입력 방식으로 근로자 명단을 등록해야 합니다. 근로자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15일까지 홈택스(또는 손택스)에서 자료가 제공되는 회사와 제공되는 자료의 범위를 확인(동의)하면 절차가 종료된다. 보다 많은 회사와 근로자가 일괄제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서비스를 개선했다. 기존에는 국세청이 1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회사에 자료를 제공했지만, 이번 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조달청과 한국도로공사는 20일 경북 김천시 소재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스마트 교통 분야 혁신제품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조달청의 공공조달 역량과 한국도로공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통합 시너지 효과를 통해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혁신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스마트 교통분야 혁신제품 수출선도형 시범구매 활성화 △ 혁신제품 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판로개척 △ 시범구매 이후 혁신제품의 후속 수출을 위한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혁신제품 해외실증 시범구매는 해외 공공기관의 시범사용으로 성능과 품질이 검증되면 수출로 연계되는 확실하고 직접적인 수출 지원 제도이다.”라며, “앞으로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조달시장의 많은 유망 혁신기업들이 한국도로공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거쳐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고 한 차원 높은 기술발전을 이루는 혁신성장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조달청은 20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혁신제품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설명회를 개최했다. 조달청은 혁신제품 제도를 통해 공공성과 혁신성을 가진 기술개발제품을 발굴하고 정부가 첫 번째 구매자가 되어 기술혁신 및 초기시장 창출 등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기술력 있는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거나 도전하는 기업들이 정부의 혁신제품제도를 활용하여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혁신제품지정 신청부터 계약까지 전 과정에 대한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이미 도전한 기업이 재도전을 하는데 필요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제안서 및 규격서 작성 등 기업이 자주 실수하는 부분에 대한 심도 있는 컨설팅을 진행했다. 한편, 설명회 자료는 동영상으로 제작해 공공조달길잡이 조달청 누리집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전태원 신성장조달기획관은 “기술확인이 가능한 시제품을 개발했지만 판로를 찾지 못하고 있는 중소 벤처 혁신기업이 혁신제품 제도를 통해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조달길잡이 분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특허청은 11월 19일 서울드래곤시티(서울시 용산구)에서 ‘K-브랜드 보호 민관 협의회 1주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완구·캐릭터·의료기기협회와 케이(K)-브랜드 보호 업무협약도 신규 체결해, 기존 5개에서 8개로 협력 업종을 확대했다. 협의회는 해외에서 위조상품 피해가 많은 업종의 협·단체를 중심으로 케이(K)-브랜드 위조상품에 민·관이 함께 대응하고자 출범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김완기 특허청장을 비롯해, 패션, 식품, 화장품, 완구 등 주요 업종의 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를 위한 간담회, 케이(K)-브랜드 정·가품 비교 전시회와 기업 발표회(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완구·캐릭터·의료기기산업협회 간 위조상품 공동대응을 위한 신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간담회에서는 위조상품 피해빈발 주요 업종의 협회장들과 회의를 통해 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정책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식품·화장품·패션 등 6개 업종, 250여 점의 케이(K)-브랜드 정품과 위조상품을 비교하는 전시회를 개최했다. 맛소금·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2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 A에서 국내외 화장품 산업 및 통상법 전문가, 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6차 통상법무 카라반: 화장품 산업 해외진출 시 통상규범 및 분쟁대응 전락”을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업부와 한국화장품협회,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기업준법포럼이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시장 다변화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고 있는 화장품 수출 업계에 주요국의 화장품 관련 규제를 설명하고 통상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금일 설명회에서는 국내·외 통상법 전문가들이 화장품 수출을 주제로 ▲주요 시장(미·EU·중)의 안전·광고·판매 등 복합규제, ▲국제분쟁 예방 및 해결 전략, ▲해외 진출 사례 등을 공유하며 글로벌 통상규범에 대한 화장품 업계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했다.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은“화장품 산업은 우리나라의 품목별 수출액·무역수지 모두에서 10위권의 성적을 기록하는‘수출 원팀 코리아’의 주역”이라고 언급하면서, “정부는 우리 기업이 통상환경에서 처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