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2025년 5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인근 'President’s Park(Ellipse)'에서 '제72주년 한미동맹 태권도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기원과 국기원 미국 버지니아 지부가 공동 주최하여, 한미동맹 72주년을 기념하고 양국 간의 우호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전역에서 모인 약 2,000명의 태권도 수련생들이 참가하여, 태극기와 성조기를 함께 들고 '태극 1장'을 단체로 시연하는 등 장관을 연출했다. 참가자들은 연령과 인종을 불문하고 태권도를 통해 하나된 모습을 보였으며, 국기원 시범단의 고난도 기술과 격파 시범에 큰 환호를 보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미국 내 태권도 인구가 약 3천만 명으로 추산된다"며, "태권도를 통해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양국 간의 친선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2021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태권도 명예 9단증과 도복을 증정한 바 있으며,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이번 시범단의 방미가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오늘(18일) 5개 구장에서 총 8만 9,654명이 입장하며 4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이로써 오늘 경기까지 누적 관중 400만 6,296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소 경기인 230경기만에 400만 관중을 달성했다. 400만 관중도 역대 최소 경기 달성하며 올 시즌 100만, 200만, 300만에 이어 400만까지 모두 최소 경기로 기록 달성을 했다. 종전 400만 관중 달성까지 소요됐던 역대 최소 경기는 2012 시즌의 255경기였다. 하지만 오늘 230경기만에 400만 관중을 달성함에 따라 종전 기록을 25경기 단축했고, 최다 관중 신기록을 달성했던 지난 해의 285경기와 비교해도 55경기가 앞당겨졌다. 또한 지난 5월 5일 300만 관중을 돌파한지 55경기만에 400만을 관중을 달성하며, 종전 2012 시즌 65경기를 뛰어넘는 역대 최소 경기로 달성했다. 5월 18일(일)까지 평균 관중은 1만 7,419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20% 증가했다. 구단 별로는 삼성이 홈 28경기에서 61만 6,310명이 구장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엄재웅 인터뷰] - KPGA 투어 3승을 기록했다. 우승 소감은? 예상했던 것보다 시즌 초반에 빠르게 우승을 하게 됐다. 정말 기쁘고 KPGA 투어 3승을 이뤄내 선수로서 뿌듯하고 기쁘다. 주최측에서 제공한 ‘엮다 팔찌’ 의미가 정말 좋아서 착용하고 경기에 임했는데 팔찌가 행운을 가져다준 것 같다.(웃음) - 이번 대회 총평은? (첫째 날, 둘째 날 경기가 순연되고 하루에 18홀 이상 경기를 했어서 어려움이 많을텐데?) 1라운드를 오전조로 플레이했다. 기상악화로 의도치 않게 많은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개인적인 부분보다 주최사를 비롯한 핀크스GC, 협회 등 많은 관계자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많은 선수들이 클럽하우스에 모여 있고 복잡한 상황도 있었는데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핀크스GC 임직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 개인적으로는 평소에도 체력이 좋지 않은 편이라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골프 선수라면 당연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고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경기에 임했다. - 오늘 최종 경기는 어땠는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 최경주 인터뷰 1R : 1오버파 72타 (버디 5개, 보기 2개, 쿼드러플보기 1개) T79 2R : 3언더파 68타 (버디 5개, 보기 2개) 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 T38 - 2라운드 경기를 마친 소감은? 1라운드 5번홀(파3)에서 4오버파가 되고부터 부담이 있었던 것은 맞다. 6번홀(파4)에서 핀을 직접적으로 공략했는데 바람을 타지 않고 그린으로 바로 넘어가면서 보기를 기록했다. 연속으로 타수를 잃고 나니 이렇게 흐름을 가져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을 다잡고 남은 홀을 차분하게 플레이하려고 노력했다. 2라운드 경기에서는 스윙과 몸의 리듬을 점점 찾아가면서 스스로의 페이스를 찾았다. 안개 때문에 이틀간 아무것도 하지 못한 탓에 연습량이 부족했던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스윙 힘 조절에 대한 혼란이 있었다. 최종라운드가 남았으니 할 수 있는 만큼 달려보겠다. - 어제 오후부터 오늘 오전 이른 시간대에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체력적으로 힘들지는 않은지? 체력은 괜찮다. 다만 아직 시차 문제가 있어 일찍 잠자리에 들고 일찍 기상했는데 덕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2025년 5월 15일, 대한민국 국기원은 전직 미국 연방 하원의원 방한단을 맞이하여 환영 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김창준 한미연구원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제8차 FMC(Federal Members of Congress) 전직 미연방하원의원 방한 프로그램의 일환인 국기원 방한 일정의 첫 공식 방문지로 선정되어 그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이날 국기원을 방문한 방한단은 존 사베인스(9선), 존 캇코(4선), 비키 하츨러(6선), 콴자 홀(2선), 브렌다 로렌스(9선), 김창준(3선, 한국인 최초 미국 하원의원 역임, 현 한미연구원 이사장) 등 전직 연방 하원의원과 배우자들로 구성됐으며, 이동섭 국기원장과 국기원 임직원의 환영을 받으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환영사에서 “한·미 동맹이 더욱 중요한 시점에 전직 미 하원의원 여러분의 국기원 방문은 큰 의미가 있다”며, “국기원도 태권도의 세계화를 통해 한·미 간의 민간외교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기원 박물관과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태권도복 서명, 명예 7단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KBO와 CGV가 올해 함께 신설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3~4월 수상자로 한화 이글스 홍창화 응원 단장이 선정됐다. ‘월간 CGV 씬-스틸러상’은 KBO 리그 진행 중 영화 같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1인에게 수여하며, 선수단을 포함해 리그 관계자, 응원단 등 야구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인원이 시상 대상이 된다. '3~4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로는 쏟아지는 폭우 속 열정적인 응원을 펼쳐낸 한화 홍창화 응원단장, 어퍼컷 세리모니로 자이언츠 팬들을 뜨겁게 만든 롯데 정철원, 영화 같은 데뷔 첫 타석 첫 홈런의 주인공 키움 여동욱, 두 경기 연속 끝내기를 기록한 SSG 오태곤 등이 올랐다. 지난 5월 2일부터 5일까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100% 팬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로 홍창화 응원단장이 선정됐다. KBO와 CGV는 5월 15일(목)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경기 전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CGV 조진호 국내사업본부장이 참석하여 수상자에게 상금 100만원을 비롯해 CGV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패키지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한편, CGV는 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산림청은 국민들이 산림재난대응과 목재수확에 필요한 핵심 기반 시설인 임도 등을 활용해 즐길 수 있는 ‘2025년 전국 산림레포츠 대회’를 소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산림청은 2025년 전국 산림레포츠 대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5년 산림레포츠 대회지도’를 제작해 배포한다. 대회지도는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각 지방자치단체 및 주관기관에서 추가 공지할 계획이다. 2025년 전국 산림레포츠대회는 산림청장배 산림레포츠 대회인 △암벽 등반(9.28, 완주군) △오리엔티어링*(10.12, 영양군) △산악마라톤(10.25, 영양군) △패러글라이딩(10.26, 강릉시) △로프체험(11.6, 세종시) 5개 대회를 포함한 총 19개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산악마라톤, 산악자전거, 오리엔티어링 등 종목은 임도를 활용한 산림레포츠 대회로, 이를 통해 임도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공간으로도 이용됨을 알리고자 한다. 임도는 산불 예방 및 진화는 물론 산림의 이용과 관리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동시에 산림휴양, 치유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장익제(52.휴셈)가 2025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2(총상금 1억 5천만원, 우승상금 2천 4백만원)’에서 국내 시니어 무대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장익제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경북 포항 소재 포항CC 동해, 태백 코스(파72. 6,86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8타로 공동 2위 그룹에 1타 차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장익제는 10번홀(파4)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다 11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뽑아냈다. 마지막 홀인 18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장익제는 이날만 2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2위 박성필(54.상무초밥)에 2타 차 우승을 거뒀다. 장익제는 우승 후 “경기를 돌아보면 전체적으로 어렵게 플레이했다. 초반에는 원하는 대로 잘 풀리지 않았는데 11번홀 버디로 리듬을 잡아냈다”며 “이후 17번홀(파4)에서 위기가 있었지만 다행히 파로 잘 막아내며 승기를 잡아낸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후 “KPGA 챔피언스투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2025 시즌 KPGA 투어 4번째 대회인 ‘SK텔레콤 오픈 2025(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6억 원)’ 개막을 하루 앞둔 14일 제주 서귀포 소재 핀크스GC 동,서 코스(파71. 7,326야드)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 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최경주(55.SK텔레콤)을 필두로 이번 시즌 KPGA 투어에 첫 출전하는 장유빈(23)과 DP월드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민규(24.종근당), 2009년 본 대회서 정상에 올랐던 박상현(42.동아제약), 2024년 ‘더채리티클래식’ 우승자 조우영(24.우리금융그룹), 지난주 ‘KPGA 클래식’ 우승자 배용준(25.CJ)까지 6명이 참석했다. 포토콜에 참가한 선수들은 10번홀 티잉 구역과 18번홀 ‘최경주 아일랜드’에 함께 모여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SK텔레콤 오픈 2025’는 KPGA 투어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2를 통해 1라운드부터 2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송된다. 지상파 SBS를 통해서도 1라운드는 낮 12시 50분부터 오후 2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회 관전 포인트 · 올해로 28회 맞이하는 ‘SK텔레콤 오픈’…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4년, 제네시스 포인트 1,200포인트 부여 -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SK텔레콤 오픈 2025’는 2025 시즌 KPGA 투어 5번째 대회로 진행된다. 제주 서귀포 소재 핀크스GC(파71. 7,326야드)에서 열리며 경기 방식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다. 총 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총상금은 13억 원, 우승상금은 2억 6천만 원 규모다.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4년, 제네시스 포인트 1,200포인트가 부여된다. · ‘디펜딩 챔피언’ 탱크 최경주, 타이틀 방어 및 본 대회 5번째 우승 도전 - 지난해 ‘SK텔레콤 오픈 2024’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하며 본 대회 최초 50대 선수 우승이자 KPGA 투어 역대 최고령 우승(54세)에 성공했던 최경주가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최경주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지난해 세웠던 역대 최고령 우승을 경신하며 KPGA 투어 역대 3번째 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