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이재욱과 최성은의 설렘 가득한 케미를 담은 ‘마지막 썸머’ 2차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1월 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로얄로더’, ‘미씽: 그들이 있었다’ 시리즈, ‘인사이더’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민연홍 감독과, ‘키스 식스 센스’, ‘라디오 로맨스’ 등으로 로맨스물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전유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조합만으로도 벌써 기대감이 높아지는 배우 이재욱, 최성은이 주연을 맡아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한여름의 푸릇함을 담은 1차 티저 포스터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데 이어, 오늘(3일) 공개된 새로운 2차 포스터는 같이 있기만 해도 폭발하는 이재욱과 최성은의 설렘을 담아냈다. 포스터 속 두 사람은 각각 극 중 여름방학 단 21일 동안만 함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배우 차서원, 조준영, 이재인이 tvN 새 드라마 ‘스프링 피버’ 출연을 확정 짓고, 봄 앓이를 부르는 신선한 케미를 완성했다. 2026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스프링 피버’(연출 박원국 /극본 김아정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본팩토리)는 마음의 문을 닫고 시골 학교로 내려온 정체불명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그녀에게 고삐 풀고 돌진하는 예측불허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핫핑크빛 코믹 로맨스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스프링 피버’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등을 통해 트렌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원국 감독과 ‘초면에 사랑합니다’로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준 김아정 작가가 의기투합해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차서원은 무결점 엘리트 변호사 최이준 역을 맡았다. 이준은 날카로운 턱선, 부드러운 눈웃음 등 완벽한 외모를 자랑하는 마치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인물로 재규와는 상반된 매력의 소유자다. 하지만 이준의 삶은 과거 인연이 있던 재규와의 재회로 소용돌이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진주시는 다가오는 9월 7일 오후 5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제9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이건석 상임지휘자의 지휘에 맞추어 '반전4 - 소리에 반하고 아름다움을 전하다' 라는 주제로 관객들에게 시원한 국악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 대금연주자 류근화, 소리꾼 서의철이 함께 출연하여 춘향가의 백미로 꼽히는 ‘이별가’를 판소리 협주곡으로 풀어내고, 대금협주곡 '대바람소리', '비류'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할 계획이다. 공연의 주제가 ‘반전’인 만큼 다채로운 국악 공연 속에 나타나는 반전 매력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을 기획한 이건석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반전 매력으로 가득한 다채로운 국악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우리 가락의 반전 매력에 흠뻑 취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정기연주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9월 5일까지 인터넷 예매사이트(콘테스트)를 통해 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뮤직&미디어’로 대표되는 진주의 최고 젊음의 축제인 ‘진주 M2(뮤직&미디어) 페스티벌’이 ‘에이핑크’ 등 유명가수 초청공연과 EDM 파티 등 다양한 행사로 늦여름의 남강변을 젊음의 열기로 가득 채울 전망이다.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일과 6일 이틀동안 망경동 남강변 둔치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주 M2(뮤직&미디어)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KNN이 주관하는 진주 M2페스티벌은 기존 진주뮤직페스티벌이 MZ세대 맞춤형 축제로 발전한 대표적인 여름철 젊음의 축제이다. 당초 지난 8월 8일과 9일 개최키로 했으나 집중호우로 인한 남강댐 방류량 증가로 인해 안전사고 방지 차원에서 이날로 연기돼 개최되는 것. 올해 진주 M2페스티벌도 대중예술 축제를 접하기 어려운 경남 서부권의 젊은 층을 위한 축제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며, 지역 대표 여름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유명가수 공연으로 준비됐다. 특히 확장무대를 설치해 수상 관람석 수를 300석으로 늘려 ‘스탠딩존’에 관람하는 관람객이 초청가수를 보다 가까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아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DANNY KOO)의 윈터 콘서트 'HOME'을 12월 20일 오후 4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밝음 그 이상의 깊이와 진중함 그리고 따뜻함이 어우러진 음악 세계를 선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준비한 연말 클래식 무대로 연인, 가족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대니 구 외에도 오랜 음악적 파트너인 피아니스트 조윤성을 비롯한 드러머 석다연, 베이시스트 션 펜트랜드(sean Pentland)가 함께해 풍성한 사운드와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클래식, 재즈, 대중적인 레퍼토리 등 다양한 장르를 매력적으로 재해석해 다채롭게 꾸며질 2025년 윈터 콘서트는 'HOME'은 연말과 어울리는 특별한 음악을 만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서울 주요 공연장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마련돼 많은 용인 시민들이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의 티켓을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사전예매 기간(9월 3일~19일)에는 R석과 S석에 한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 위기자를 돕는 방법을 알리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캠페인 『연결해주세요』를 진행한다. 자살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 가운데 하나로,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4년 한 해에만 자살 사망자는 14,439명에 이른다. 이번 『연결해주세요』 캠페인은 자살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대응과 도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 중심의 자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생명 존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유화 센터장은 “『연결해주세요』 캠페인은 우리 모두가 함께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실천의 장으로, 작은 관심과 따뜻한 연결이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우리 해양 역사 인물 가운데 유일하게 해양 영토인 우산국을 개척한 신라 이사부 장군과 수륙고혼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삼척이사부장군위령제 추진위원회는 2일 이사부 장군의 혼이 깃든 정라동 육향산 광장에서 ‘제9회 삼척이사부장군 위령제 및 수륙대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전 10시 삼척항에서 출발해 육향산 광장까지 이사부 장군과 영장고혼의 넋을 모셔오는 ‘시련(侍輦) 행사’를 처음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오후 1시부터 농악대 중심굿인 ‘판굿’과 ‘장검무’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이사부 장군의 우산국(울릉도·독도) 정벌의 뜻을 되새기고 고혼들의 넋을 위로하는 ‘진혼무’와 ‘살풀이’가 진행됐다. 또한 장군의 지혜와 기상을 표현한 ‘장검무’, 위령과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극락왕생 발원문’, 수륙고혼의 넋을 달래고 악귀를 물리치는 ‘범패작법’ 등이 이어졌다. 동은 스님은 “이사부 장군 위령제 및 수륙대재 봉행은 일본과의 영토 분쟁이 계속되는 현 시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우산국 복속의 참뜻을 되새기고, 후손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삼척시는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오는 9월 한 달간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삼척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통학로 주변의 불법 주정차, 과속 운행, 신호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와 통학로 주변 교통환경을 일제 점검한다. 특히 횡단보도·신호등·과속단속 카메라 작동 여부와 안전펜스, 노면표시 등 시설물의 정상 운영 여부를 확인하여 미비점은 즉시 보완할 방침이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아이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연계해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가 먼저’라는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보행자 우선 문화 정착과 운전자 주의의무 준수를 강조하는 범국민 안전운동이다. 시는 포스터, 전광판, SNS 등을 활용해 캠페인 메시지를 널리 알리고, 학부모·교직원·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박상훈 안전도시팀장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학교와 가정, 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삼척시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엽서에 담아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주제로 ‘청렴 엽서 보내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 간 서로의 청렴한 실천과 노력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엽서에 담아 공유함으로써,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엽서는 본청 및 별관 현관에 비치된 ‘청렴엽서함’을 통해 접수하며, 읍면동 및 사업소 직원들은 체송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우수 엽서는 익명 처리 후 청렴감사마당 게시판에 게시·공유되고, 다수의 엽서를 받은 직원에게는 별도의 포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삼척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렴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양구군의 대표 문화축제인 2025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가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치고 막을 내렸다. 양구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약 3천 명 늘어난 7만1천여 명이 방문해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을 세우며 명실상부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성과는 군민이 직접 참여한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있다. 메인 도로에서는 화려한 거리 퍼포먼스와 흥을 돋우는 퍼레이드가 펼쳐졌으며, 메인무대에서는 지역 동아리부터 유명 가수의 무대까지 한데 어우러져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양구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운영된 ‘어린이 타악기 앙상블’ 무대에는 지역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퍼레이드를 선보였고, 현장에서 뜨거운 응원과 박수를 받았다. 주민과 어린이가 함께 만든 무대가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체험 프로그램 역시 풍성하게 마련됐다. 양구 마스코트인 배꼬비 모양으로 꾸며진 과자 키트 만들기 체험이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었고, 배꼬비 홍보존에서는 양구9경 스탬프를 찍으면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