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조달청은 27일 민생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충남 공주시 소재 우수제품지정업체인 ㈜소룩스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소룩스는 LED조명기구 제조업체로 기술연구와 개발을 통해 2023년 최첨단 나노소재인 퀀텀닷(Quantum dot)이 적용된 LED조명기구로 우수제품지정을 받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정재준 대표는 “퀀텀닷이 적용된 제품은 고효율을 유지하면서, 도파민 리듬을 안정화하고 청색광 장애와 근시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하면서, “우수제품 지정제도가 기업의 성장과 판로확대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기술개발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조달청의 지속적인 규제개선과 판로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강성민 구매사업국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공공조달 시장에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조달청은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충을 세심히 살피는 등 적극행정과 공공조달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조달청은 27일 민생현장 방문 일환으로 소화용구 생산 기업인 파이어킴에너지솔루션(주)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파이어킴에너지솔루션(주)의 ’소공간용 자동 소화용구 스틱(stick)‘은 2021년 우수조달물품에 지정된 제품으로, 소규모 방호구역의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방출함으로써 화재를 진화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내장된 캡슐의 압력으로 소화약제를 방출함으로써 설비 소형화·경량화가 가능하고 소화기 작동 온도를 현장 상황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소화약제를 친환경제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김병열 파이어킴에너지솔루션(주) 대표는 “우수제품 제도에 대한 정보 제공과 지속적으로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공공판로 지원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건의했다. 강신면 기술서비스국장은 “조달청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적극 활용해, 우수제품을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생산 현장의 목소리는 속도감 있게 정책에 반영하여 조달기업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 살처분으로 인한 축산 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고, 가축 방역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가축 살처분 보상금 등 지급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의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을 개정·공포했다. 그 주요 내용은 첫째, 최근 1년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없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방역기준에 부합하는 산란계 농장에 대해 살처분 보상금 감액을 경감(전체 평가액의 10%)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둘째, 럼피스킨병의 경우 백신 접종과 매개체 곤충(모기, 파리 등) 방제로 예방이 가능한 점을 감안하여 농가의 가축 방역 책임의식 제고를 위해 발생농장에 지급하는 살처분 보상금을 일부 감액(전체 평가액의 20%)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셋째, 동일한 방역기준 준수의무 위반사항에 대해 중복하여 감액하도록 한 규정은 한 번만 감액하도록 보상금 감액 기준을 합리적으로 정비했다.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방역 우수 산란계 농장에 대한 혜택 부여를 통해 산란계 농장의 방역 수준을 제고하고, 럼피스킨병 발생시 감액 기준을 마련하여 축산농가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특허청은 5월 27일 대전무역회관(대전시 서구)에서 특허고객상담센터의 중앙정부 부문 서비스 품질평가 ‘우수콜센터 총 20회 선정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중앙정부 부문 최초로 총 20회 우수 콜센터로 선정된 특허고객상담센터에 인증 현판을 전달하고, 특허 고객들과 직접 소통을 담당해 온 상담사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허청은 2002년 특허·상표·디자인 등 산업재산권에 대한 정보 부족 및 전자출원 시스템이 익숙하지 않은 민원인들을 위해 ‘특허고객콜센터(대표번호 1544-8080, 발명발명)’를 개소했다. 이후, 특허고객의 상담센터 접근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화 상담뿐만 아니라, 채팅 및 챗봇 상담 등 다양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했다. 2025년 4월 기준 특허고객상담센터의 누적 상담 건은 약 1,365만 건이었고, 누적 이용자 수는 약 1,300만 명으로 특허행정 전반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우리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허청 정재환 산업재산정보국장은 “특허고객 접점의 최일선에서 산업재산권 창출 및 권익 보호를 지원하고 계신 상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5월 27일, 28일 양일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부산 동구)에서 '2025 부산 글로벌 잡매칭 데이'를 개최한다. 고용노동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다. 행사는 해외 취업 채용관 운영, 글로벌 진출 기업 채용 상담관 운영, 오키나와 관광업 취업 상담관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4개국(일본, 미국, 호주, 독일) 46개 기업이 참가해 정보기술(IT), 기계, 전자,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지역 청년 22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선호도가 높은 테크노프로아이티(TECHNOPRO IT, 일본), 시드니 면세점(Sydney Duty Free Shop, 호주) 등 세계의 좋은 일자리를 한자리에 모아 채용 상담 및 취업까지 도전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를 대표하는 산업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 등 부산에 본사를 둔 글로벌 진출 기업들이 행사장에서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해당 기업은 해외 법인에 채용된 인재에게 글로벌 경험을 제공하고, 이후 국내 복귀 지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4년 국내 화장품 생산·수출·수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4년 수출액이 2023년(85억 달러) 보다 20.3% 증가한 102억 달러이고, 2024년 생산실적이 2023년(14조 5,102억원) 보다 20.9% 증가한 17조 5,426억원으로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2024년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실적은 글로벌 화장품 수출시장에서 2023년 세계 4위에서 2024년에는 독일을 제치고 세계 3위로 올라섰다. 2024년 국내 화장품 대부분 유형에서 생산이 증가하여 전년 대비 20.9% 증가한 17조 5,426억원을 기록했다.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 중심의 수출 증가가 생산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기초화장용 제품 생산액은 10조 2,961억원으로 로션·크림, 에센스·오일, 팩·마스크 중심으로 가장 많은 증가액(+1조 6,411억 원, +30.2%)을 보였다. 기초화장용 제품 생산액이 처음 10조를 돌파했던 2021년 생산실적보다 1,172억원(+1.2%) 많은 생산액을 기록했다. 색조화장품은 립스틱, 립글로스 등 립제품 중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통영시는 지역특화작목인 고품질 애플망고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 소비자를 찾는다고 27일 밝혔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역특화품목 육성계획에 따라 지역의 대표적인 아열대 과수로서 자리매김한 통영산 애플망고는 지역농가의 고소득 작목으로 성장하여 소비자들로 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운송 및 검역 등의 수입 과정을 거치면서 망고 특유의 달콤한 향기가 사라지고 과육이 쉽게 물러지는 수입망고에 비해 통영산 애플망고는 완숙 후 수확하므로 당도와 풍미가 우수해 프리미엄 과일로 인정받으며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통영에서 생산되는 애플망고 완숙과는 당도가 최고 22브릭스(Brix)에 달하고, 향과 맛이 일품으로 상품(上品) 1㎏(500g 과일 2개)에 7만원까지 거래되며 지역특화 소득 작목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아열대과수 재배 확대를 추진하며 올해 현재 5농가 2.6ha에서 당도와 풍미가 우수한 13톤의 망고를 생산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아열대 과일 선호 증가에 대응한 재배면적 확대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미래농업의 성장동력을 확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이천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냉난방기 청소지원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의 매장환경 개선으로 영업장의 위생 및 청결 상태를 개선하고 영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관내 소상공인의 매장 20개소를 선정하여 전문 세척 업체가 직접 점포를 방문해 고압세척기를 이용한 전문 세척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에어컨 전원 관련된 전기시설 점검과 사후 관리 방법 및 고장 시 대처요령 등을 현장에서 안내 및 설명했다. 본 사업에 선정된 한 소상공인은 “우연한 기회에 신청한 이번 지원 사업이 점포 운영에 큰 도움이 되어 자주 시행됐으면 좋겠고, 자부담금이 없는 100% 비용지원으로 진행되어 매우 좋다”라고 말했다. 고이준 회장은 “매장의 쾌적한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이번 사업이 참여 소상공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라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진군은 지역적 한계에 부딪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취·창업 교육프로그램인‘함께 잡(JOB)아요 내 일(JOB)’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일자리센터 취·창업 교육프로그램은 지난 3월 1회차 창업기본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진행되며, △사업 운영시 유익한 온·오프라인 마케팅교육, △라이브커머스 운용방법 등 취·창업에 도움되는 교육을 연말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특히 각광 받고 있는 AI Chat GPT를 창업에 접목해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의 실전 경쟁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디지털 시대에 AI와 IT 기술을 활용한 능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이 창업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다압농협 매실선별장에서 ‘2025년산 광양매실 첫 출하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광양매실을 출하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하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도·시의원,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농협광양시지부장 및 관내 지역농협장 등 산지 유통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광양 매실의 첫 출하를 축하했다. 광양 지역은 기후가 온난하고 일조량이 풍부해 최적의 매실 재배 조건을 갖춘, 우리나라 최대의 매실 주산지로 다른 지역에서 나는 매실에 비해 구연산 함량이 높고 향이 진하며 색깔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07년에 지리적표시 제36호로 등록되고, 2008년에 광양매실산업특구로 지정된 광양매실은 2015년부터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뽑은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에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매실로 신뢰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작년에 이어 저온 피해를 입은 올해 광양매실의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5,100여 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고품질 매실산업 육성을 위해 △정지․전정 인력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