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작년의 '생성형 인공지능과 경쟁' 정책보고서에 이어, 올해 디지털 시장에서 ‘데이터(Data)’를 둘러싼 경쟁·소비자 이슈를 검토한 '데이터와 경쟁(Data and Competition)' 정책보고서를 발간한다. 이번 정책보고서는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경제의 핵심 자원인 데이터와 관련된 경쟁상황을 살펴보고, 발생가능한 경쟁·소비자 이슈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향후 시장 내 경쟁질서 확립을 위한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발간됐다. 최근 디지털 경제에서 데이터는 상품·서비스의 제공과 품질 개선, 맞춤형 상품·서비스의 제공, 장기적 사업전략 구축 등 사업전반에 활용되는 주요 투입요소로서 그 경제적·산업적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데이터는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시장의 투명성을 강화하여 디지털 경제의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지만, 지배력 있는 사업자에 의해 독점되는 경우 해당 사업자의 시장지배력을 유지·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OECD 등 국제기구와 유럽연합, 프랑스, 독일, 일본 등 해외 주요 경쟁당국은 데이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산업통상부는 12월 31일 “2024년 중견기업 기본통계”를 발표했다. 중견기업 기본통계는 2015년부터 통계청의 승인을 받아 매년 발표하는 국가승인통계이다. 2024년 우리나라 중견기업 수는 총 6,474개사로 2023년 대비 606개사가 증가했다(10.3%↑). 구체적으로는 대기업으로 성장, 중소기업으로 회귀, 휴폐업 등 요인으로 669개 기업이 중견기업에서 제외되고, 중소기업 졸업, 신규설립 등 요인으로 1,275개 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진입했다. 2024년 중견기업 종사자 수는 총 175.7만 명으로 전년대비 5.3만 명이 증가했다(3.1%↑). 제조업은 68.7만 명으로 전년대비 0.9만 명이 증가했고(1.3%↑), 비제조업은 107.0만 명으로 전년대비 4.5만 명이 증가했다(4.4%↑). 2024년 중견기업 매출액은 총 1,030.5조 원으로 전년대비 46.2조 원 증가했으며(4.7%↑), 제조업(2.5%↑)과 비제조업(6.9%↑) 분야에서 모두 증가했다. 제조업 분야에서는 전기장비(9.9%↑), 바이오헬스(7.9%↑), 식음료(6.2%↑) 등 업종이, 비제조업 분야에서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중국 상무부 리 청강(李成鋼) 국제무역협상대표(장관급)와 12월 30일, 중국 상무부에서 통상장관회의를 개최하여,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가속화 방안을 논의하고 한-중 FTA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가속화를 위해 양측은 2026년부터 관계부처가 모두 참여하는 대면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잔여 쟁점에 대한 집중 논의를 통해 이견을 좁혀나가기로 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 통상장관 회의를 추가로 개최하여 양국 통상장관이 협상 진행상황을 직접 점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측은 석유화학 분야와 정부조달, 그리고 지적재산권 등 한-중 FTA 이행 이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한-중 FTA를 바탕으로 한 양국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편, 전날(29일)에는 현지 진출 우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주요 사업 동향을 점검하고, 참석 기업들로부터 현장에서 직면한 구체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부는 기업의 애로를 분야별로 분류하여 단기 대응이 가능한 사안과 중장기 협의가 필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는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국유재산과 공유재산의 임대료 부담 완화 조치를 1년 더 연장하기 위해 관련 고시를 개정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국유재산 임대료 부담 완화조치는 2020년 4월부터 시행되어 총 25,996건에 1,383억원을 지원했으며, 공유재산 임대료 부담 완화조치는 2025년 1월부터 시행되어, 총 31,234건에 871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정부는 이번 임대료 요율 인하와 더불어 임대료 납부 유예와 연체료 감경도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 고시는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정부는 고시 개정에 맞춰 관련 조치가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일선 기관 및 지방정부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80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이너프유를 선정했다. ‘이너프유’는 영유아 식습관, 섭취량, 수유 패턴 등 식생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식단을 설계하고, 이를 바탕으로 간편 이유식 밀키트를 제공하는 영유아 푸드테크 기업이다. 최근 출생아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한 아이에게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VIB(Very Important Baby)’ 소비 경향이 확산되면서, 영유아식 시장에서는 개인 특성을 고려한 데이터 기반 영양 관리 서비스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이너프유’는 영유아 영양 관리 앱 서비스인 ‘이너프’를 통해 식생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고 영양상태, 취향, 성장 단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개인별 맞춤형 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를 식단으로 구현한 맞춤형 이유식 밀키트 서비스도 판매한다. ‘이너프유’는 정부의 창업지원 정책을 바탕으로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한국농업기술진흥원·CJ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은 종자산업법 등에 따라 실시한'2024년 종자산업 현황조사(종자업·육묘업)'결과를 31일 공표했다. 이번 '종자산업 실태조사'는 2024년 말 기준으로 종자업과 육묘업을 영위하는 4,282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7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면접 조사했으며, 참여한 업체는 4,128개 업체로 응답률은 96.4%이다. 조사 결과, 종자산업 규모는 9,719억 원으로 이전 조사(2022년) 8,754억 원 대비 11.0%(연평균 5.4% 수준) 성장했으며, 종자부문은 2.1% 증가, 육묘부문은 41.1%가 증가했다. 종사자 수는 총 2만 1,805명(종자 15,703, 육묘 6,102)으로 지난 조사 대비 6.0%(연평균 3.0% 수준) 증가했다. 종사자 구성을 보면, 무급가족종사자, 자영업자, 상용근로자는 증가한(‘22년 대비 각 30.6%, 17.1, 14.8) 반면, 임시·일용근로자는 감소(-12.6%)했다. 국립종자원 양주필 원장은 “이번 종자산업 실태조사가 국내 종자산업 현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향후 정책 지원 및 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관세청은 ‘과세가격 신고자료일괄제출 제도’에 따라 수입물품 가격신고 및 과세자료 제출 시 검토가 필요한 유의사항을 총정리한 실무 가이드라인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과세자료 제출 대상업체 및 신고대리인이 자료 준비 과정에서 겪어온 실무적인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제출되는 과세자료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가격신고서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되는 주요 오류와 우수 과세자료 제출 사례를 이해하기 쉽게 편집하여 수록했다. 주요 사례는 제도 시행 이후 4개월간 제출된 약 70만 건의 신고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선별했다. 또한 제출되는 과세자료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정보를 명시하여, 다양한 형태의 과세자료를 인정하는 기조를 유지하되 자료 제출을 준비하는 업체(신고대리인)의 혼선을 최대한 방지하고자 했다. 매년 최초 수입신고 건에 대해 과세자료 제출 의무가 발생하는 만큼, 2026년 새해 과세자료 제출을 준비하고 있는 업체(신고대리인)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활용하여 자료 준비 부담을 줄이고 신고 의무를 더욱 정확히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기획재정부는 2026년 개인투자용 국채를 2조원 수준 발행할 계획이며, 2026년 1월에는 1,400억원 발행할 예정이다. 2026년 1월 발행계획 1,400억원에 대하여 종목별로는 11월과 동일하게 5년물 900억원, 10년물 400억원, 20년물 1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표면금리는 12월에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의 낙찰금리(5년물 3.245%, 10년물 3.410%, 20년물 3.365%)를 적용하고, 가산금리는 5년물 0.3%, 10년물 1.0%, 20년물 1.25%씩 추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발행 개인투자용 국채의 만기 보유시 세전 수익률(만기보유시 적용금리에 연복리 적용)은 5년물 19%(연평균 수익률 3.8%), 10년물 54%(연평균 수익률 5.4%), 20년물 147%(연평균 수익률 7.3%)가 된다. 배정 금액은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한도 이내일 경우에는 전액 배정되며,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한도를 초과할 경우에는 기준금액(300만원)까지 일괄 배정한 후 잔여 물량은 청약액에 비례하여 배정된다. 배정 결과는 청약 기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2025년 11월 산업활동은 광공업(전월비 0.6% / 전년동월비 △1.4%) 및 서비스업(0.7% / 3.0%), 공공행정(0.5% / 0.5%) 생산이 늘면서 전산업생산(0.9% / 0.3%)이 증가했다. 지출 측면에서는 설비투자(전월비 1.5% / 전년동월비 △0.1%), 건설기성(6.6% / △17.0%)이 증가했으나 소매판매(△3.3% / 0.8%)는 감소했다. 10월 장기간 연휴(10월 3일~10월 9일) 등의 영향으로 산업활동 주요지표들의 월별 변동성이 큰 가운데, 지난달 감소했던 전산업·광공업·서비스업생산, 설비투자, 건설기성 등이 증가로 전환했다. 소매판매는 전월 큰 폭 증가했던 기저효과 등으로 감소했으나, 장기간 연휴 등을 감안해 10~11월을 묶어서 보면 3분기 대비 증가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3개월 연속 증가를 지속했다. 향후에도 글로벌 반도체 호조'에 따른 수출 증가', 양호한 소비심리' 등이 경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성장 모멘텀을 지속·확산시키기 위해 적극적 재정정책(2026년 총지출 증가율 +8.1%)과 함께 자동차 개소세 한시 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관세청은 12월 29일, 정부대전청사 1동 대회의실에서 관세청 간부와 직원, 그리고 민간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기반 통관 영상관리 솔루션(X-Sync)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인공지능(AI) 기반 통관 영상관리 솔루션(X-Sync, X-ray Synchronization) 사업*은 엑스레이(X-ray) 영상과 화물신고 정보를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연계·통합하고, 판독 직원이 이를 검토·판단하는 체계를 고도화함으로써 통관 현장의 판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영상관리 기반의 관세청 최초 인공지능(AI) 통관 혁신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3년 6월부터 2년 반 동안 추진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사업을 지원하고, ㈜딥노이드와 ㈜케이씨넷 등 민간기업이 개발을 맡아 인천공항세관 특송통관 현장에서 실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된 핵심 기능은 다음과 같다. ① (영상-화물신고 정보 매칭) 판독 중인 화물의 엑스레이(X-ray) 영상에 신고정보와 실시간 측정되는 영상-품명 간 유사도를 하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