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가 올해 진행한 학교 지원 사업 운영 만족도 조사에서 두 기관 모두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추진된 20개 학교 지원 사업을 대상으로 교직원 2,635명(강북 1,522명, 강남 1,113명)이 참여했으며, ‘업무 경감 만족도, 사업 지속 여부, 불만족 사유, 개선 의견’ 등 6개 문항을 온라인 시스템으로 진행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전년 대비 2.73% 상승한 96.59%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특히 업무 부담이 컸던 계약제 교원 채용 분야와 시설 관리 분야에서 높은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계약제 교원 인력망을 정비하고 채용 업무 기능을 강화한 ‘기간제 교사 채용 지원’은 만족도 100%를 달성했다. 신규 사업인 ‘초등학교 수업 지원 시간강사 지원’ 역시 수업 결손 최소화와 안정적인 보결 수업 제공 기반 마련에 기여해 만족도 96%를 보였다. 행정 업무 지원 분야에서는 교과서 배부 지원 96.72%, 학교 운동장 평탄화 관리 97.67%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8일 신규 교원 역량 강화 모델 시범 운영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25년 초등 수습(인턴)교사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신규 교원이 임용 전 단계에서부터 학교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고, 교직 생활을 이해하며, 학교 관리자 및 경력 교사와의 멘토링을 통해 교직 초기 적응력을 높이고 수업, 생활지도 등 전반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신규 교원 역량 강화 지원 모델’을 개발하여 시범 운영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학교 등에서 80여 명의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이 참석했으며, 초등 신규 교사의 현장 적응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1부에서는 신규 교원 역량강화 모델의 이해를 돕기 위해 대전교육정책연구소의 '초등학교 신규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수습교사제 운영 방안'정책연구 결과와 수석교사의 신규 교원 역량강화 모델 시범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시범 운영에 참여한 수습(인턴)교사와 신규 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경험한 지원 활동과 성장, 새내기 교사로서의 적응 사례를 발표했고, 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2월 8일 소규모 유치원(1~2학급 규모)이 한 해 동안 추진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결과를 나누는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각 유치원이 운영 과정에서 얻은 성과와 어려움을 나누고, 향후 공동교육과정의 질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소규모 유치원의 공동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해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3월부터 13개 교사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공동 운영 기반을 마련해 왔다. 또한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5차례의 연수와 선진지 견학, 두 차례의 사례 나눔을 지원하며 유치원 간 협력 문화를 확산했다. 2025학년도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은 유아‧학부모‧교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이웃 유치원 친구 사귀기, 시장놀이, 인형극 관람, 숲체험, 공동 요리 및 동화체험, 가족운동회 등이 진행됐으며, 교사 연수와 수업공개, 교육자료 공유 등 전문성 신장을 위한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러한 협력적 운영을 통해 소규모 유치원이 함께 성장하는 의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8일 10시 경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학교운동부 전임지도자 50명을 대상으로 학교운동부 선진화를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먼저 오전 연수에서는 학교체육 현장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감의 강의로 (성)폭력‧청렴‧도핑방지 교육을 실시하여 최근 언론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 운동부의 문제점을 되짚어보고 현장 사례 중심으로 지도자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 연수에서는 스포츠인권 분야 대학 교수의 강의로 미래형 학교운동부 문화를 확립하는 데 목적을 둔 스포츠분야 인권을 함께 고민하는 강의로 진행하여 학교운동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학교운동부의 구조적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인권 의식 변화를 통해 스포츠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긍정적인 파급 효과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경산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한 내실 있는 스포츠 교육활동을 통하여 학교 현장에 다양한 지원을 지속 확대할 방침을 밝히며 학교체육 및 운동부 선진화에 더욱 박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12월 6일에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에서 '2026학년도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검사'를 실시했다.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은 우수 잠재력을 지닌 학생을 체계적으로 발굴하여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총 7개 과정을 구성하고 각 과정별 20명을 선발한다. 각 과정은 초등 4개 과정(수학, 과학, AI융합, 영어), 중등 3개 과정(수학, 과학, 영어)이다.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우수한 학업 능력뿐 아니라 창의성, 문제 해결력, 미래 대응 역량을 갖춘 학생들을 선발 대상으로 삼았다. 심층적이고 다각적인 평가 체계를 적용해 학생들의 전반적 잠재력을 평가하고, 영재교육에 적합한 인재를 선정했다. 이번 선발을 통해 선정된 학생들은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학습과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내재된 잠재력을 충분히 개발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 창의적 리더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허영선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장(경상북도 남부미래교육관장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12월 8일 경산제일고등학교, 12월 17일 경산여자고등학교 학생 총 161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Wee센터 위기지원학생 추수관리를 위한 ‘가족과의 소통․공감 아로마테라피'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힐링아로마협회 강사들을 초빙하여 아로마테라피를 통한 스트레스 완화 및 감정조절 지원, 위기상황에 있는 학생과 그 가족간의 정서적 유대 강화, 체험활동을 통한 학생의 심리적 회복과 긍정적 소통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아로마테라피는 천연향을 맡으면서 천연향에 따른 자신의 다른 반응을 탐색하고 후각 트레이닝을 통해 마음면역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감정향수 만들기, 가족과의 소통을 위한 향기 편지 쓰기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향기 편지 쓰기는 향기가 감정을 끌어내어 편지쓰기를 통해 가족 간의 진솔한 소통을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된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경산여고 학생은 “아로마테라피 체험활동을 하는 시간 내내 천연향을 맡는 과정이 모두 힐링의 과정이었고 어렸을 때 이후로 가족에게 편지를 쓴 경험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 기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의 일상과 관계 회복을 중심에 둔 ‘생활교육’ 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6일 고흥동강초등학교에서 ‘생활교육연구회 배움·나눔의 날’을 열고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생활교육은 학칙·지침 중심의 생활지도를 넘어, 학생과 교사·교사와 학부모·학생과 학생 사이의 관계를 바로 세우는 일상형 교육으로의 전환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연구회 활동 강화, 학교현장 맞춤형 지원, 회복적 생활교육 보급 등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도내 13개 생활교육 연구회 회원, 교원 2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생활교육 교육공동체를 위한 배움의 길’을 주제로 진행된 연수에서는 ▲ 토크콘서트 ▲ 회복적 생활교육 ▲ 공동체 놀이활동 ▲ 몸으로 배우는 사회정서교육 ▲ 임프라브(즉흥연기) 활동 ▲ 그림책과 연극을 활용한 평화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공유돼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생활지도가 곧 ‘처벌’이라는 공식에서 벗어나, 아이들과의 관계를 세우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라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천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도내 22개 시·군 지역협의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는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의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시·군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타의 모범이 되는 김천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14명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종민 연합회장은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회가 경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태화 교육장은 “2025년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임시회를 김천에서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경북 교육발전을 위해 학교운영위원회가 보다 큰 역할을 맡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대회의실에서 영양교육지원청 및 도서관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따라 연 1회 이상 1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속 채주희 강사를 초청해 ‘빛남의 다름’을 주제로 진행됐다. 채주희 강사는 장애 감수성과 장애의 다양성 및 존중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장애인도 함께 이용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사회 환경이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애 관련 퀴즈, 영화 맞히기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장애인은 일반인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다만 속도나 방식의 차이가 있을 뿐 잠재적 역량은 동일함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8일 남부청사에서 학생이 주도적으로 꿈꾸고 미래를 설계하는 경기진로교육 실현을 위해 ‘2025 하반기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협의회’는 ‘진로교육법’ 제17조,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 제14조와 제15조에 따라 설치된 자문기구로 매년 2회 협의회를 운영한다. 협의회는 도교육청 지역교육국장(위원장), 진로직업교육과장, 경기도의회 의원 2명, 경인교대 교수, 교장, 교감 등 진로교육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으며 경기진로교육 정책 수립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협의 내용은 ▲2025 하반기 경기진로교육 주요 추진 실적 보고 ▲‘꿈it(잇)다’시스템 안내와 고도화 방안 ▲2026 경기진로교육 정책 수립 에 대한 자문 등이며, 교육공동체 만족도 조사 결과 공유와 함께 진행됐다. 도교육청 지역교육국 차미순 국장은 “도교육청은 학교·가정·지역과 함께 학생 성장 중심의 진로교육 기반을 강화해 왔다”면서 “초등 진로교육 지원 확대와 ‘꿈it(잇)다’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세상과 학생을 잇다! 학생의 미래가 있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