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EBS 대표 지식 강연 프로그램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가 오는 10월 20일 다섯 번째 시즌으로 시청자 곁을 찾는다. 이번 시즌은 고전적 주제부터 대중적 관심사까지 아우르며 세계 최고의 석학과 노벨상 수상자, 문화예술 거장들을 출연자로 섭외해 ‘명품 강의, 명품 콘텐츠’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의 가장 큰 특징은 시청자와 교육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고전적 학문, 대중적 관심사 등을 주제별로 탐구했다는 점이다. 특히 셰익스피어와 헤겔 강의는 기존의 강의들이 5편씩 제작되는 것과 달리 13편의 장편 심화 콘텐츠로 확대 제작, 대학과 교육기관에서 교재처럼 활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형 강좌로 발전시켰다. # 기초 학문의 깊이를 더하는 ‘고전의 지혜’ 셰익스피어 13강, 헤겔 13강… EBS여서 가능한 대담한 기획과 편성 고전적 학문 주제에서는 세계적 권위자들이 직접 강의를 맡는다. 문학 분야에서는 영문학 석학인 조너선 베이트(애리조나주립대, 옥스퍼드대 교수)가 셰익스피어를 새롭게 해석하며, 철학에서는 클라우스 피베크(예나대 교수)가 헤겔의 법철학과 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시 일도2동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고마로 일대와 신산공원 북측광장에서 ‘제10회 고마로馬(마)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고마로마문화축제는 조선시대 국영목장이었던 일도2동 고마장의 역사적 가치를 되살리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일도2동의 대표 축제다. 이번 축제는 일도2동고마로마문화축제추진위원회의 주최·주관으로 ‘말을 통해 세대를 잇다’라는 주제 아래 제주 전통 말 문화를 기념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첫날에는 고마로 거리에서의 홍보를 시작으로 ‘고마로, 말을 잇다’를 주제로 한 창작극과 개막식이 열리며, 지역 학생들의 음악회가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더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어린이 사생대회, 고마로 가요제, 말고기 경매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거리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자치경찰단 기마대, 풍물단, 시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려한 가장행렬이 축제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도 말고기 경매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 공연 등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1월 개최하는 ‘2025 청소년예술제’ 공연에 참가할 팀을 10월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노래, 음악, 댄스, 무용 등 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도내 중·고등학교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구비 서류와 1분 내외의 공연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0월 22일 영상 심사를 통해 15개 공연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팀은 11월 8일 산지천 북수구광장에서 열리는 청소년예술제 본선 무대에서 경연을 펼치게 된다. 경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팀에게는 제주시장상과 상패가 수여된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예술제가 청소년 여러분의 잠재된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포시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의 장인 제1회 김포시 반려문화축제 '함께라서 댕댕하개 in 김포'가 오는 10월 25일 사우문화체육광장(사우동)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라서 행복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는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부터 ▲행동교정 및 건강상담 ▲스포츠 체험 ▲패션쇼 ▲다양한 체험부스까지 다채롭게 준비된 즐길거리로 반려가족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반려동물의 소중한 시간을 담은 짧은 영상이 상영되는 미니 상영관에서는 생명존중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고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시간을 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을 동반하지 않아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나 다만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므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김포시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공존하고 사랑하는 건강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주독야독 프로그램인 '밤샘 책 읽기 인(in) 장기'를 10월 31일 오후 8시부터 11월 1일 오전 6시까지 장기도서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동영 작가의 '텍스트힙, 쓰는 사람이 책 읽는 법' 강연을 시작으로 '독서를 하는 이유?' '독서 습관 만드는 법!' '명사들의 책 읽는 법'을 소개하며 어떻게 잘 읽을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강연 후 장기도서관 종합자료실로 이동해 밤새 책 읽기를 진행한다. 책 읽는 중간 간단한 스트레칭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졸음 쉼터를 마련해 밤샘 책 읽기를 더욱 응원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김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대상은 김포시민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포시 모담도서관은 클래식을 주제로 11월 6일부터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특별 강연을 운영한다. 이번 강의의 강사인 장금 작가는 대학 강의는 물론 팟캐스트 ‘클래식빵’을 진행하며 클래식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있다. 저서로는 '그림, 클래식 악기를 그리다', '이유가 있어서 명곡입니다' 등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 슈베르트의 마왕 등 한 번쯤 들어봤지만 자세히 알지 못했던 명곡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제대로 음악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법을 알려준다. 모집 인원은 김포시민 40명이며,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모담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화예술과 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담도서관에서는 모두를 담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4분기에는 ‘온기’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화성특례시 동탄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8일 솔빛공원 일원에서 ‘동탄2동 제9회 탄요축제’ 및 ‘2025년 동탄2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탄요(炭窯)’는 숯을 굽던 가마를 의미하며, 동탄2동에는 실제 숯가마 흔적인 ‘탄요지 유적’이 남아 있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한다. 이번 축제는 이러한 유적의 의미를 되살리고,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 속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올해 탄요축제는 ‘숯의 향, 이웃의 빛으로’를 주제로, 주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행사 당일에는 ▲숯부작 경진대회 ▲숯부작 체험존 ▲탄요홍보관 ▲마을해설사와 함께하는 탄요유적 탐방 ▲전래놀이마당 ▲친환경 공예체험 ▲주민자치 홍보부스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이와 더불어 오산천 생태이야기 캠페인, 멸종위기종(수달·삵)홍보 부스 등 환경보전과 생태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지역의 자연과 역사,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마을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축제 무대에서는 주민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잊혀진 ‘여유’의 가치를 예술로 되새기는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나주 작은미술관에서 기획 초대전 ‘낯선 여유: 휴식과 감정의 풍경들’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빠른 일상과 정보의 소용돌이 속에서 놓치기 쉬운 휴식과 감정의 풍경을 예술적 시선으로 조명하고자 마련했다. 전시는 나주 정미소 4동과 5동 전시실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회화, 설치, 디지털 작업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여유’의 순간을 다채롭게 표현한다. 참여 작가는 이철규, 윤종호, 윤우제, 서은선 등 4명으로 각기 다른 시선으로 인간의 감정과 사회적 관계를 해석한다. 이철규 작가는 인간관계 속 고독과 위로를 담아냈으며 윤종호 작가는 자연과 인공의 공존을 주제로 한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윤우제 작가는 기후변화와 생태 문제를 아이러니와 유머로 풀어내며 서은선 작가는 디지털 이미지와 기억을 결합해 감정의 치유를 탐구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10/15~31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같이가치 Young앎 사제동행 아뜰리에 전시회’를 연다. 사제동행 아뜰리에는 재단에서 기획·진행하는 미술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교육 과정에서 얻은 배움과 소통, 애향심을 예술로 풀어내는 과정이다. 올해는 월출미술인회 정선휘·송지윤·권윤지 작가와 영암 초·중학생 10명이 협업으로 다양한 작품을 완성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월출산을 그리다 △감정의 색채 기억의 풍경 △도기의 재탄생 △영암 미래도시 프로젝트 4개 주제로 진행한 수업에서 제작된 30여 작품이 소개된다. 특히, 월출산의 능선을 와이어로 표현한 입체 조형, 감정을 색과 콜라주 기법으로 표현해 낸 풍경화, 깨진 도기를 재구성한 창작품, 미래 영암을 상상한 도시 병풍 지도는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전할 예정이다. 이기형 영암군미래교육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전시는 학생 작가들의 생각과 감정, 지역에 대한 애정을 담아낸 성장의 기록이다. 영암군민의 많은 관심과 관람 바란다”고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11일 서후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제3회 서후리 문화예술축제 및 탁구장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주표 서종면장과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평생학습센터 회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마을의 문화와 소통이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평생학습센터 회원들이 준비한 다양한 작품 전시와 공연이 진행되며, 주민들의 재능과 열정을 나누는 무대가 마련됐다. 이어 진행된 탁구장 개관식에서는 새롭게 조성된 생활체육 공간을 둘러보며, 향후 마을 공동체의 건강한 여가활동 거점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기대를 나눴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주민 여러분이 함께 준비한 문화예술축제와 탁구장 개관은 서종면 공동체의 또 다른 도약을 상징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문화와 건강한 여가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참여로 이뤄진 생활문화 축제이자 건강한 공동체 회복의 장으로, 문화와 체육이 조화를 이루는 서종면의 새로운 지역 축제로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