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25년 학업중단 예방 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관내 교장·교감·교사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팀장 등으로 이루어진 학업중단 예방 지원단은 학업중단 예방과 관련 학교의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방문 등을 통해 관련 사항에 대한 지원 및 협의, 사후 지원 등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학교 관계자 외에 지역사회 전문가들도 초빙하여 지역 유관기관 정보도 공유하며, 앞으로 연천군 학업중단 위기 학교들의 맞춤형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학업중단 예방 지원단을 통하여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을 체계적으로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 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학생자치회 중심 학생 주도 활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성남을 만들기 위한 '3S’s 행복 프로젝트'를 2025년 한 해 동안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3S’s’는 학생(Student) 자치가 학교(School)를 넘어 성남(Seongnam)의 발전에 기여하는 구조를 의미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관내 학교 뿐 아니라 성남 지역 전체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4월 학생자치회 네트워크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한 캠페인, 페스티벌, 챌린지 활동, 그리고 정책 제안을 위한 정담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활동은 학생자치회가 주도하고, 교직원회와 학부모회가 지원하는 구조로 운영되며, 참여도에 따라 간식박스가 제공되는 이벤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학교폭력예방 등 교육 현안을 주제로 한 ‘3S’s 행복 캠페인’, 부스 체험을 통한 인권 존중 활동인 ‘행복 페스티벌’, 방송 멘트 공모 형식의 ‘학교종소리 챌린지’ 등이 있으며, 정담회와 폐회식을 통해 학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상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선정결과, 총 61교 30억여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은 지역 및 학교 간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사립 중학교 대상으로 1교당 1억원 이하의 소규모 시설개선, 자산 취득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최근 1년 이내 학교시설 개방 실적을 선정기준에 반영하여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했다. 또한 재원 범위 내에서 학교 여건, 공정 관리의 곤란도 등을 고려하여 시설사업 중 2천만 원 초과하는 일부 사업은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발주 및 진행하여 학교의 시설업무를 경감할 예정이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 필요한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오는 4월 16일부터 7월까지 여주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같이 톡톡! 마음을 여는’ 전문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겪는 정서적ㆍ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과 자존감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의 ‘학생 맞춤형 회복적 지원’ 중심 다문화교육 정책 방향에 따라 기획된 사업이다. 상담은 담임교사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전문상담사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언어발달치료, 미술치료, 놀이치료 등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총 12회기로 운영되며, 학생과 보호자의 희망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진행된다. 현재 여주고, 여주제일중, 이포중, 연라초, 세종초 등 10여 개 학교에서 총 16명의 학생이 상담에 참여 중이며, 여름방학 전까지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상담 효과와 학생·교사 만족도 등을 분석해, 2학기 프로그램 확대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번 상담 사업은 여주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가 124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5 초‧중학교 찾아가는 진로 교육’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5일 고흥 백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17일 영암 시종초등학교까지 사전 신청한 124개 학교의 6,956명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진로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서 지역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안 하의중, 완도 청산중, 진도 장산초, 여수 거문초 등 도서 지역 학교에 선제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찾아가는 진로 교육은 도내 5개 지역(목포‧순천‧나주‧여수‧광양) 진로진학상담센터에 배치된 진로진학상담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운영한다. 상담사는 개인의 흥미, 성격, 학습‧정서 관련 진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진로 결정 지원과 학습 문제 진단 및 해결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코칭을 함께 제공한다. 이와 같은 학생 맞춤형 진로상담은 지난해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2024 초‧중학교 찾아가는 진로 교육’에는 총 130개교, 5,338명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만족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길경지우(桔梗智友, 회장 박상철)는 14일 전남미래교육재단(이사장 김대중)에 ‘꿈 실현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전남의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설계하고, 각자의 소질과 적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뜻에서 마련됐다. 길경지우는 ‘길경(변치 않는 사랑과 우정)’과 ‘지우(지혜로운 벗)’의 의미를 담아,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이들이 경사스러운 일을 함께 도모하고자 만든 모임이다. 회원들은 5년여 동안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며, 미래세대의 성장을 위한 나눔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왔다. 특히 이번 기탁금은 회원들이 매달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남지역의 미래인재를 위한 실질적인 응원이 담겨 더욱 의미가 깊다. 박상철 길경지우 회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을 계발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지역과 사회의 미래에도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해왔다”며 “재단의 꿈 실현금 사업이 우리 모임의 취지와 잘 맞아 기탁을 결심했다.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남 학생들의 꿈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대중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남교육청은 ‘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교육’을 운영할 어린이집 6곳을 선정했다. ‘어린이집 이음교육(이음학기)’는 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적응을 위해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인근의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5세 이음교육 표준안 현장 적용 △이음 교육과정 편성⋅운영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보호자 교육 등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시범어린이집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하여 ▲현장 정보나눔자리 ▲운영 중간 점검 ▲모니터링 ▲역량강화 연수 ▲현장지원자료 제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이음교육 시범 사업을 통해 기존 유치원 중심의 이음교육을 어린이집까지 확대함으로써 유보통합을 대비한 영유아 교육․보육의 기관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유치원뿐 아니라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의 이음교육을 통해 5세 유아들이 초등학교에 잘 적응하여 긍정적인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남교육청은 독서·인문교육 내실화를 위해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5 독서·인문교육 담당자 배움자리’를 운영한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교급과 지역적 접근성을 고려하여 4월 14일 중·고등학교 교사 대상(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 4월 15일 초등학교 교사 대상(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 4월 22일 충남 서북부 교사 대상(서산 베네키아 호텔)으로 총 세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배움자리에는 충남 초중고 독서인문교육 담당자 외에도 관심 있는 교사 7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초등과 중등의 교육적 차이를 고려한 맞춤형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의 요구를 더 정밀하게 반영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도서관 활용 수업 우수사례 발표 ▲‘온생각’과 ‘온독지수’를 활용한 수업 실제 사례 공유 ▲학교 현장 적용을 위한 소그룹 협의 및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충남교육청은 2025년부터 디지털 기반 독서인문교육 시스템인 ‘온생각’, ‘온독지수’를 활용하여 문해력 향상과 함께 학생 맞춤형 독서교육을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배움자리는 학교도서관과 온생각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특수교육원은 4월 15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특수학교 학생과 교직원 600명을 대상으로 '2025 제26회 행복 나눔 음악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 역량을 함양하며 음악에 대한 적성과 능력을 구현할 수 있도록 국립중앙과학관과 손잡고 운영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진창희 대표는 십여 년간 장애 학생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국립중앙과학관과 연계하여 좋은 공연을 개최해왔다. 음악과 영상을 접목하여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공연으로 구성했으며 초·중·고교생으로 이루어진 관악밴드 코리아주니어빅밴드와 중저음의 목소리가 매력적인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단, 차이콥스키와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 등 아름다운 선율로 조화를 만들어내는 미래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풍성한 음악 공연을 진행했다. 음악회에 참여한 대전가원학교 한 학생은 “이번 음악회를 통하여 좋은 음악을 듣는 기회뿐만 아니라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며, “학생들로만 이루어진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의 공연이 기억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 남구 울산과학관은 오는 27일까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최규호 작가 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마트폰으로 그린 울산의 밤 이야기’를 주제로, 빛과 시간의 순간을 포착한 초현실적이고 추상적인 이미지를 담은 사진 작품 30점을 선보인다. 한국사진작가협회와 울산현대사진 연구회 회장인 최 작가는 울산을 기반으로 한 추상적이고 초현실적인 풍경 사진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의 작품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독창적인 기법으로 빛과 시간의 연속성을 표현하는 동시에 사진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시도가 담겨있다. 최 작가는 “빛과 시간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연속의 흐름에 있다”라며 “기존 사진의 틀을 넘어선 새로운 관점을 담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최규호 작가 초대전은 과학관 개관 시간 동안 과학관을 방문하는 이용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