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3기의 리더십 테마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강원교육을 이끌어갈 중간관리자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생들은 제주의 곶자왈과 4.3 평화기념관, 알뜨르 비행장 등 지역의 생태 및 역사 자원을 중심으로 한 현장 탐방을 통해 환경과 역사 리더십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저녁 시간에는 연수생 자치회가 주관한 ‘공직자의 바람직한 리더십 전략’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며 실천적 리더십 역량을 강화했다. 연수에 앞서 연수생들은 제주 생태환경 교육, 제주역사 정립의 교육적 가치 등 제주교육발전특구의 벤치마킹 요소를 사전 탐색하는 활동을 병행했다. 민섭 원장은 “이번 테마연수가 6급 중간관리자들이 미래 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리더십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내달 13일까지 10일간 창조나래 5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시민감사관 감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건축사, 변호사, 대학교수 등 각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운영되는 시민감사관은 전북교육청의 주요 정책과 사업 전반에 대한 독립적인 감시·조사 및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상반기 감사에서는 △고충 민원처리 △학력신장 및 진로진학 △마약예방교육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운영 △학교공간 재구조화 등 총 5개 분야를 점검한다. 시민감사관들은 현장 실사와 심층 조사 등을 통해 각 정책의 적정성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감사 결과는 시민감사관협의회 명의로 교육감에게 제출되며, 교육감은 해당 감사 의견서를 검토한 후 향후 교육정책에 반영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감사관 제도는 교육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참여형 청렴 정책을 통해 전북교육 정책에 대한 도민의 신뢰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라루체 회의실에서 14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장과 지역별 간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소)위원회는 학교폭력의 예방과 대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교육지원청의 법정위원회이며 교원·학부모·경찰·청소년 전문가 등으로 구성, 운영된다. 이 연수는 심의위원 전문성 신장과 심의 결과의 공정성 및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심의(소)위원장의 역할 △학교폭력 및 심의위원회 이해 △행정심판 절차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었다. 특히 가해학생 조치사항의 적절성, 분쟁조정 절차의 실효성 확보, 심의위원회 신속 개최 등의 현안에 대한 지역별 의견도 청취했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신 심의(소)위원장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피해학생 보호와 가해학생 재발방지를 위해 교육적이고 공정한 조치 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금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 전북교육청은 29일 본청 2층 강당 및 야외 마당에서 ‘2025년 흡연예방 금연실천의 날’행사를 운영했다. 도교육청 직원 대상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금연 지지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발적인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실천 캠페인이다. (사)전북흡연예방교육포럼, 전북금연지원센터(원광대병원) 등이 함께 참여해 △직원대표 금연결심 선언 △흡연예방 전시 및 체험 △폐활량 및 산소포화도 측정 △SNS 인증샷 포토존 △혈압·혈당·일산화탄소 측정 △전문 금연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금연 상담 부스와 체험존은 많은 직원들의 참여와 호응 속에 운영됐다. 금연을 희망한 직원 중 일부는 전북금연지원센터(원광대병원) 금연서비스에 등록, 앞으로 6개월간 전문적인 금연관리와 상담을 받게 된다. 행사 종료 후에는 직원들이 함께 ‘꽁초깅(담배꽁초 줍기)’ 활동을 통해 교육청 주변을 정리하며 환경보호 의미까지 더했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일일 집중 금연 메시지 전달로 직원들의 금연 의지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특수교육원은 5월 22일, 26일, 29일 3일간, 특수교사 63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특수교사 진단·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의 진단·평가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객관적이고 타당한 평가를 위한 실무 능력을 키우기 위해 현장 교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3회기로 기획됐다. 5월 22일 장애 영·유아 조기 선별검사 및 검사 결과에 대한 사례 분석, 26일 의사소통장애 관련 검사에 대한 이해 및 사례 분석, 29일 지능검사 및 사회성숙도 검사에 대한 이해 및 사례 분석을 주제로 심도 있는 연수로 진행됐다. 특히, 사례를 중심으로 한 결과 해석을 통해 특수교사의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에 참여한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김 교사는 “진단·평가 업무를 하면서 판단하기 어려운 사례 중심으로 임상전문가들이 해석하는 방법을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잘 됐다”며 “연수를 통해 진단·평가 전문성이 좀 더 향상됐고,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에서는 지난 5월 24일 대전매봉중학교 수학탐구동아리 ‘수학의 세계’가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레진아트를 이용한 수학기호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수학기호와 도형의 개념을 학습한 후, 직접 레진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키링을 제작해보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대전수학문화관에서는 수학문화 확산과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매월 짝수 주 토요일 오후 초‧중‧고 수학탐구동아리와 연계한 수학체험 부스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는 자기주도적 탐구와 발표의 기회를, 시민에게는 다양한 수학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수학탐구동아리 체험부스에 참가한 학생들은 정폭도형과 원, 다양한 수학기호의 성질을 학습한 뒤, 자신이 선택한 기호나 도형을 몰드에 비즈와 함께 배치하고 투명한 레진을 부은 후 UV 램프로 굳혀 나만의 수학기호 키링을 완성했다. 이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수학 개념을 손으로 구현하며 창의적 사고를 경험할 수 있었다. 체험부스를 지도한 조경환 교사(매봉중학교)는“운영진 학생들과 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5월 29일‘제31회 대전시학생과학탐구올림픽 자연관찰캠프’ 결과를 발표했다. 자연관찰캠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년 과학창의대회'의 하나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자연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관찰․탐구하여 그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하는 대회로서 전국대회 최우수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해외과학탐방의 기회가 부여된다. 이번 자연관찰캠프는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일원 야외에서 진행됐으며,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총 208명의 학생이 2인 1팀을 이루어 120분 동안 식물을 관찰하고 주어진 문제에 대한 탐구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총 104팀에서 작성한 보고서와 학생의 태도 및 관찰 과정 등을 종합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금상 7팀, 은상 14팀, 동상 20팀을 선정했으며 향후 대전시교육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금상을 수상한 7개 팀 중 대전동산초(1개 팀), 대전전민초(1개 팀), 한밭초(2개 팀)의 4개 팀은 '2025년 제33회 전국자연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에서는 5월 21일, 23일, 28일 총 3일에 걸쳐 서부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심리연구소 대전심리상담센터 염유성 센터장을 초빙해 진행됐으며, 참여 학부모들은 양육태도검사와 양육스트레스검사를 통해 자신의 양육 유형을 파악하고 자녀와의 관계를 성찰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강의 이후에는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이루어져, 자녀 양육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또한 교육과정 중 ‘청렴교육’도 함께 운영되어, 공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과 청렴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양육 방식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아이와의 관계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자녀와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관계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보건복지부에서 공고한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총 구매액(물품, 용역) 중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비율(2024년 1.0%, 2025년 1.1%) 이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물품, 용역)을 구매해야 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해 조례 개정으로 구매목표비율을 1.5%에서 2.0%로 상향하고 각종 성과지표 설정 및 기관별 중간점검을 실시한 결과,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비율 2.67%(전국 교육청 평균 1.16%), 우선구매액 41억 7천만원을 기록해 전국 시․도교육청 중 1위를 차지했다.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에도 산하 전 기관에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방법 안내와 관급자재 우선구매 등 우수사례 소개, 하반기 중간점검 실시 등 우선구매 활성화 방안을 통해 장애인 직업재활 및 사회활동 참여 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윤석오 재정과장은 “대전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법정구매비율을 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5월 28일 대전시교육청 회의실에서‘맞춤형 학교 환경교육 모델 개발 추진단 착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전 환경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는 출발점으로, 초·중등 교원으로 이루어진 맞춤형 학교 환경교육 모델 개발 추진단 8팀을 대상으로 사업의 방향성과 추진 체계, 세부 운영 계획 등을 안내하고, 더 나아가 대전 맞춤형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맞춤형 학교 환경교육 모델 개발 사업은 기후위기 및 생태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대전 지역의 특성과 학교 현장의 여건을 반영한 환경교육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환경교육 수업 모델 개발’과 ‘환경교육 교원 연수 모델 개발’의 두 가지 분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주제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학교급별로 적용하고, 체험·탐방 중심의‘초록꿈 에코투어’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초·중등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체험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환경교육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며, 대전형 생태전환교육의 정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