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서부도서관은 초등 3학년 학생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향토문인작품 독후감상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향토 문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글쓰기 역량을 함양 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은 지정도서 중 한 권을 읽고 참가신청서와 지정 양식의 독후감상문(초등 1쪽, 중등 2쪽 정도)을 작성하여 9월 19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서구 국채보상로49길 12, 대구서부도서관 종합자료실 2층)으로 제출하면 된다. 등기우편으로 제출되는 작품은 지정 기한까지 도착해야 유효하다. 초등부 지정도서는 ▲마법의 맛모아 사탕가게(정순희), ▲이모의 꿈꾸는 집(정옥), ▲나는 3학년 2반 7번 애벌레(김원아), ▲용구 삼촌(권정생), ▲냥이 씨의 달콤한 식당(박혜선) 등 5종이며, 중등부 지정도서는 ▲마당 깊은 집(김원일), ▲아무도 모르는 기적(김주영), ▲앨리스의 소보로 빵(홍명진), ▲조선의 배이거리: 카스테라의 탄생(정종영), ▲수난이대(하근찬) 등 5종이다. 도서관은 심사를 통해 초등·중등 각 부문별로 우수한 작품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8월 18일 달성군 테크노폴리스에 위치한 HD현대로보틱스 본사에서 달성교육재단과 함께 ‘달성 교복우 초등학생 꿈 키우기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우수기업 견학과 진로탐색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동기를 부여하고 미래 직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HD현대로보틱스가 생산하는 다양한 산업용 로봇이 전시된 쇼룸을 둘러보고, 실제 로봇 제조 공정이 이뤄지는 생산라인을 직접 견학하며 첨단 제조업 현장을 체험했다. 이어, 에니어그램 전문가가 진행하는 진로 특강을 통해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고, 개별 진로 학습유형 검사를 받으며 맞춤형 진로 상담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로봇이 사람을 대신해 위험하고 정밀한 작업을 수행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기존 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로봇이 계속 개발되고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우 교육장은 “현장 중심의 진로체험이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진로 설계의 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3일에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접수한다. 응시원서 변경 신청 기간도 원서 접수 기간과 동일하며,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접수 마감일의 마감 시간 이후에는 원서 제출이 불가능하므로 수험생은 접수 일정을 반드시 확인하고 지켜야 한다. 현장 원서 접수처는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학교,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 인정자, 타 시·도 출신자 중 대구 거주자, 시험편의제공대상자 등은 대구시교육청에 접수처가 마련된다. 올해 원서 접수방법의 가장 큰 변화는 수험생 편의 확대를 위한 수능원서 ‘온라인 사전입력시스템’ 전면 도입이다. 수험생은 온라인 사전입력 누리집에 본인의 응시 정보를 직접 입력하고, 응시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다. 다만, 대리시험 방지를 위해 수능 응시원서를 온라인으로 사전 입력한 경우에도 반드시 현장 접수처를 방문해 본인 확인 절차 후 접수증을 발급받아야만 접수 절차가 완료된다는 것을 특히 유의해야 한다. 시스템을 사용하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18일부터 26일까지 ‘지역기반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과학대와 연계해 영유아 대상‘어린이 환경 뮤지컬’과 ‘직업대탐험’ 등 2가지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기반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은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지역 대학이 협력해 영유아에게 살아있는 배움을 제공하여 유아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과학대가 주관하여 북구·달성군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먼저, 어린이 뮤지컬 ‘래비를 찾아서’는 환경 보호와 생태 보전을 주제로 제작된 영유아 맞춤 체험형 교육 공연이다. 환경오염으로 인해 용왕을 치료하기 위해 육지를 찾아온 자라와 육지에서 만난 재치 있는 토끼의 이야기로, 영유아들이 자연스럽게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공연은 8월 18일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등 두 차례 진행됐으며, 8월 19일부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정책 공감대와 실행력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용욱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 이용호 국민의힘 총괄수석부대표는 19일 조찬 간담회를 갖고 경기교육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임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경기도의회 여야정 협치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공식 제안했으며 양당 대표단은 경기교육의 미래를 위해 교육청과 도의회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향후 양 기관은 협치위원회를 통해 ▲주요 정책과 조례안 ▲예산안 ▲사회적 현안 등을 사전에 논의하고 합의점을 찾아가는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임 교육감은 ‘학교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대입제도 개선을 위한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등 주요 현안을 제시해 도의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도교육청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경기도의회와 상호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학생과 지역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정책 구현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수상과 연안 등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응하고자 8월 19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해상사고 대응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전·서울·충남·충북 4개 해양수련원과 보령시청, 보령해양경찰서, 보령소방서가 참여하여, 학생 해양 체험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조류와 이안류, 너울성 파도에 휩쓸리는 위기 상황을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 2020년 전국 최초로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주관으로 시작된 이 훈련은 안전사고 대응 메뉴얼에 따라 구조 요청 절차, 수색과 구조 방법, 응급환자 대처 요령 등 사고 대응 전 과정을 점검했다. 훈련 후에는 협의회를 통해 보령해양경찰서와 소방서의 현장 전문가에게 저체온증, 해파리 쏘임, 찰과상, 골절, 심정지 등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한 실습으로 교육 요원의 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함양할 수 있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병민 원장은 “관계기관 및 4개 해양수련원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해양 체험활동을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재정의 건전투명한 재정 운용 결과를 담은 2024회계연도 결산기준 지방교육재정공시 자료를 공개했다.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에 공시한 2024회계연도 결산규모는 교육비특별회계에 기금을 포함하여 세입결산액 3조 4,551억원, 세출결산액 3조 4,222억원이며, 전년 대비 각각 2,385억, 1,787억이 감소한 것이다. 2024년도에는 세수 감소로 인해 교육부로부터 교부된 이전수입 등이 감소했으나, 대전교육청은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원활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하여 기금 활용과 교육부의 교부금 자체노력 평가항목 중 이‧불용액, 신속집행 등의 분야에서 전국 1위의 실적을 통해 131억원의 인센티브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부 지침에 따라 작성된 공통공시는 세입‧세출 운용상황, 기금 운용, 재정운용 상황,주요투자사업 추진현황 등 14개 분야 84개 항목에 대한 재정운용 전반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수공시는 교육공동체 힐링파크 조성 등 총 5건의 사업에 대하여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했다. 공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교육청 누리집에 정보공개'재정정보'재정공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영동교육지원청과 영동군의 협력사업인 영동온마을배움터가 여름방학 동안 방학격차 해소를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동온마을배움터는 마을교육공동체와 주민참여교육사업 등을 연중 운영하며, 지역민의 요청 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여름방학 동안 참여 단체들은 주중과 주말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돌봄 및 체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동군은 대도시에 비해 입시 중심의 학원이 부족하지만,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농산물 자원을 활용한 사회정서 및 체험활동이 가능한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지역 특성을 살려 지역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뜻깊은 활동들을 자발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다비두사회적협동조합(매곡면)은 오는 30일 매곡초등학교에서 주민, 학부모, 학생이 함께하는 온마을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체험 부스와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감꽃천사 마을교육공동체(영동읍)는 같은 날 영동국악체험촌을 방문해 난계사당, 난계박물관을 둘러보고 다양한 국악기 체험을 진행한다. &n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9월 7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세대와 주제에 맞춘 특화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를 활성화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책꾸러미’를 운영한다. 책꾸러미는 선정 도서를 함께 읽고 책놀이·토론·필사 등 독후활동을 진행하며 활동 내용과 감상을 도서관 누리집에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연령별 5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초등은 4회차, 중·고등부와 성인은 월 1회 진행된다. 초등 과정은 1~2학년 학생 대상 ‘책놀이’과정은 내달 13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격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초등 3~4학년 학생 대상 ‘책나라’과정은 내달 7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격주 일요일에 열리며 주제는 ‘꿈과 미래를 그려가는 독서여행’이다. 초등 5~6학년 학생 대상 ‘책오름’과정은 내달 14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격주 일요일에 운영되며 ‘고전문학이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 중·고등학생 대상 ‘책다짐’ 과정은 내달 27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매월 한 차례 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 교악대 ‘윈드 하모닉스’가 최근 전국 규모 음악 경연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윈드 하모닉스’는 13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 제8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이어 16일 개최된 ‘2025 제49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음악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귀포중학교 윈드 하모닉스 교악대는 59년의 역사를 가진 제주도 대표 중학교 윈드 오케스트라로 1976년 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을 3년 연속 수상했으며 다양한 지역사회 문화예술 행사에 초청받아 연주하는 등 전통을 계승해 오고 있다. 서귀포중 윈드 하모닉스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단원 62명이 참여해 봄바람 행진곡(Spring Breath March),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종소리(The Bells of Sagrada Familia) 두 곡을 연주하며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감동과 박진감을 선사해 관객을 매료시켰다. 심사위원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아 윈드 오케스트라 부문 13개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