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현재 135,242명인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수가 오는 2026학년도에 131,403명(초등학생 2,385명 감, 중학생 1,159명 감, 고등학생 295명 감)으로 3,839명(2.8%)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의 ‘2026~2030학년도 중장기 학생 추계’에 따르면 2030학년도에는 113,644명으로 올해 대비 21,598명(초등학생 13,726명 감, 중학생 6,392명 감, 고등학생 1,480명 감)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초등학교 학생 수는, 현재 61,371명인 학생 수는 2026년에 58,986명으로 6만명 선이 붕괴될 전망이다. 올해를 기준으로 내년에는 학생수가 3.9% 줄어드는 수치이지만 2027년부터는 누적 감소율이 8.0%~22.4%까지 높아져 2030년에는 초등학생 수가 47,645명으로 예상돼 학생 수 5만명 선도 무너질 것으로 예측했다. 매년 초등교원 정원을 줄여나가고 있는 교육부는 내년에도 정원 감축을 예고하고 있지만, 도교육청은 학교현장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급당 정원을 전년과 동일하게 시(동)지역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삼척교육문화관은 8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역서점과의 연계를 통해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역서점 연계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지역서점 4곳(다올DLS, 연 책방, 영동사서점, 현대서점)과 협력하여 △교육문화관 북큐레이션 공유 및 전시 △지역서점 홍보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특히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지역서점 스탬프 투어’는 교육문화관과 지역서점에서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이용, 누리 소통망(SNS) 게시물 업로드 등 총 5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스탬프를 적립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삼척교육문화관 이용자 김정윤 씨는 “문화관과 지역서점이 함께 마련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만나는 방식이 한층 넓어질 것 같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협력이 책 읽는 즐거움으로 이어져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2025학년도 2학기 중학교 학생평가 업무담당자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 4층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서산, 당진, 태안 지역 중학교 교감과 학생평가 업무 담당자가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평가의 신뢰도와 공정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충청남도교육청의 방침에 따라 중·고등학교 교과평가계획 수립 시기에 맞춰 권역별로 진행되는 연수형 배움자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교수·학습·평가계획 수립의 변화된 방향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예시 자료를 접할 수 있었다. 특히 지난 1학기 학교별 학업성적관리규정과 교과 평가계획 검토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오류 사항들을 실제 사례와 함께 살펴보며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평가계획 오류를 미리 점검할 수 있었고, 새로운 교육과정에 맞는 평가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기동 교육장은 “앞으로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5일, 8월 31일 자로 정년 및 명예퇴직을 맞이하는 교원들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초등학교 교원 2명과 중등학교 교원 5명 등 총 7명의 퇴직 교원이 참석했다. 교육 현장에서 평생을 헌신해 온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며 교육공동체의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교육지원청 직원들도 함께 자리하여 따뜻한 축하와 격려를 보탰다. 이날 자리에서는 오랜 세월 아이들의 곁을 지키며 땀과 열정으로 봉화 교육을 이끌어온 교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가 전해졌다. 또한 그간의 교육 여정을 회고하며, 후배 교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당부와 교육적 지혜가 함께 나누어졌다. 이영록 교육장은 “오늘의 봉화 교육이 있기까지 평생을 교단에 바치신 선생님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퇴직 이후에도 교육자로서의 명예와 자긍심을 이어가시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직의 마지막 여정이 따뜻한 격려와 존중 속에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함께했으며, 퇴직 교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8월 25일, 봉화 관내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유아 나이스 및 맞춤형 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 학비 및 나이스 연수와 함께 봉화군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된 의미를 되새기고, 저출산으로 인한 유아 학생 수 감소 속에서도 모든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배한솔 주무관과 함옥희 유치원 교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 노하우를 전달했다. 배한솔 주무관은 ‘유아 나이스 시스템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교사들이 교육 행정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학생 개별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도를 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어서 함옥희 교사는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 사례’를 소개하며, 유아의 발달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차별화된 수업 방법, 가정과 연계한 생활 속 학습 지원 전략 등을 공유하여 참가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저출산 시대에 모든 아이를 소중히 키우는 교육 철학을 실천하는 데 의미가 크다. 적은 수의 아이들이라도 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베이징 송경령청소년과학문화교류센터 일원에서 열린 ‘2025 한·일·중 어린이 동화교류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어린이 100여 명과 2015년과 2016년 참가 경험자 30여 명이 참가해 ‘배’를 주제로 그림책을 공동 제작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우정을 나눴다. 전남 학생을 포함한 한국 대표단은 지난 8월 사전교육을 거쳐 본진이 중국으로 이동해 교류 일정을 진행했다. 대회 첫날인 19일에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배’라는 주제를 공유하며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이어 20일에는 개회식과 이화원 탐방 후 팀별로 모여 그림책의 스토리를 기획하고 주제를 정하며 삽화 작업에 착수했다. 21일에는 베이징 전람관을 둘러보고 둔황 벽화 전시를 관람하면서 중국의 역사와 과학, 예술을 체험했다. 22일에는 만리장성을 오르며 중국의 웅대한 역사와 문화를 직접 느꼈고,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현지 문화를 깊이 이해했다. &nbs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26일 오전 10시에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5년도 제2회 대구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 6월 21일 필기시험과 8월 12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한 인원은 총 144명으로, 직렬별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 125명, ▲전산 3명, ▲사서 12명, ▲기록연구 2명, ▲운전 2명이다. 이번 임용시험에서는 동점자와 양성평등채용목표제가 적용된 8명의 남성 추가 합격자를 포함하여 당초 선발 예정인원 115명보다 29명이 초과 합격했다. 합격자 중 성별로는 남자 45명(31.3%), 여자 99명(68.7%)이며, 연령별로는 20대 이하가 92명(63.9%), 30대가 45명(31.2%), 40대 이상이 7명(4.9%)이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8.9세로 전년도 27.9세보다 다소 높아졌다. 합격여부는 대구시교육청 누리집에서, 개인별 성적 등은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9월 3일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신규임용후보자 교육을 받은 후 순차적으로 임용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26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5 온 마음교육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마음교육의 우수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마음교육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이의 마음성장을 위해 노력한 ‘마음교육’ 사례를 슬로건 부문과 ▲영상, ▲글, ▲사진, ▲그림 ▲육행시 등 5가지 콘텐츠 부문으로 나눠 접수한 결과, 총 2,117건이 접수됐다. 부문별로는 슬로건 분야 434건과 글 78건, 그림 444건, 사진 13건, 영상 16건, 육행시 1,132건 등 콘텐츠 분야 1,683건이다. 심사 결과, ▲슬로건 부문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콘텐츠 부문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8명이 각각 선정됐다. 슬로건 부문에서는 달성고등학교 김용준 교사의 ‘내 맘에 기울임, 내 삶에 큰 울림’이 대상을 수상했다. 아이들이 스스로의 마음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8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사진동호회 ‘삶마담’의 세 번째 전시회 ‘빛 따라, 반영 따라’를 운영한다. ‘삶마담’은 사진을 사랑하는 김용화, 성지희, 장덕자, 조미선 등 4명의 동호인이 모여 결성한 동아리로, 이번 전시에서는 원도심의 다큐사진과 풍경사진 등 생명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카메라 셔터 소리에 안개의 일렁임이 되살아나고, 그리움이 살아난다”며 “사진을 연결해 사람들의 삶과 삶이 이어지는 감동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전시는 도서관 운영시간(09:00~22:00)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정기 휴관일(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일요일 제외)에는 관람이 불가하다. 기타 문의는 서구도서관 독서문화과로 하면 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신트리도서관은 9월 한 달 동안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주제로 인천시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신트리도서관은 명칭 변경과 1층 새 단장을 기념해 독서의 달 재개관 행사를 마련했다. ▲'새 이름 ‘신트리도서관’ 6행시 쓰기'(9월 1일~7일) ▲'다시, 함께 여는 날! 떡 나눔'(9월 2일)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김애란 작가와의 만남(9월 1일) ▲그림책과 음악을 결합한 예술 공연 '그림책 펼치다, 음악 공연'(9월 13일) ▲방송 제작 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9월 13일) ▲'연체 걱정 끝! 다시, 책 속으로'(9월 1일~30일)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시민저자학교 작품 전시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작 『리보와 앤』 원화 전시 ▲추천 전자책 전시 등 다채로운 전시가 마련된다. 신트리도서관 관계자는 “휴관 기간을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독서의 달에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