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성동공업고등학교 미래관 류덕희홀에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14교를 대상으로 '마약·흡연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 이후 활동 저하와 진로 공백기가 나타나는 시기를 청소년 마약·흡연 예방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보고 마련된 것으로, 고3 학생들이 건강한 성인기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최근 온라인 마약 거래 증가와 SNS 기반 접근 방식 등 새로운 위험 요인이 확산되고 있는 점을 반영하여, 학생들이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위험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전문 수사관 특강과 인문예술 공연을 결합해 교육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1부 특강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마약수사 전문가 박남규 경감이 진행한다. 강의는 △SNS 기반 청소년 마약 유혹 실제 사례 △불법 판매자의 접근 방식 △‘공부 잘하는 약·다이어트약은 괜찮다’는 잘못된 인식 바로잡기 △마약류의 법적 책임 등으로 구성되며, 청소년이 실제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가 스마트농업 분야 핵심 역량인 병해충 진단·방제(IPM, Integrated Pest Management) 능력 강화를 위해 실무 중심 전공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현장 대응력과 직무 기반 기술 이해를 높이기 위한 과정으로 추진됐다. 특강에는 국립농업과학원 해충잡초방제과 전성욱 박사가 초청돼 병해충 발생 환경, 현장에서 활용되는 진단 기법, 해충 표본 관찰 및 동정, 예찰 기반 방제 전략 등 병해충 종합관리(IPM) 체계의 핵심 요소를 단계적으로 안내했다. 교육은 이론 중심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표본을 분석하고 진단 절차를 수행하는 실습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평소 교과 과정에서 접했던 이론이 실제 농업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하며 스마트팜 운영에 있어 병해충 관리 기술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김태원 스마트팜학과장은 “병해충 대응은 스마트농업의 자동화·센서 기반 시스템과 함께 반드시 갖춰야 할 실무 역량”이라며 “전문가와 함께하는 실습형 교육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9일과 6일 울주군 선바위 공원 일원에서 울산지역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 속 놀이 체험 프로그램인 ‘솔솔 팝업 놀이터-숲 밧줄 생태 놀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들이 보호자와 함께 지역의 자연환경을 마음껏 즐기고, 다양한 신체 활동을 경험하며 몰입의 즐거움과 스스로 해냈다는 자신감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에 거주하는 0~5세 영유아와 보호자 등 가족 167팀이 참여했으며, 안전한 환경에서 자유롭고 충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루 3회차로 나눠 진행됐다. ‘솔솔 팝업 놀이터’는 아이들의 모험심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참가 가족들은 숲에서 즐기는 밧줄 놀이로 짚라인, 외줄 다리, 바구니 그네, 무지개 트램펄린과 자연물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장식, 대나무 놀이 등 생태 활동을 함께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쌓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자연에서 즐기는 밧줄 놀이는 아이들이 자기의 신체 움직임을 조절하며 도전 의식을 키울 수 있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6일 중구 울산제과제빵학원에서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딸기 생크림 케이크와 초코칩쿠키 만들기’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강남지역 초중학교 가족 총 24팀, 48명이 참여했다. 제과제빵사(파티시에) 고동훈, 천미진 강사가 직접 진행해 딸기 생크림 케이크와 초코칩쿠키 만들기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했다. 참가자들은 생크림 바르기, 딸기 장식, 쿠키 반죽 성형과 굽기까지 함께 체험하며 성취감과 가족 간 유대감을 높였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함께하기 어려운 체험을 주말에 아이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라며 “다음에도 기회가 생긴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9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올해 학부모 교육을 뜻깊게 마무리했다”라며 “내년에도 자녀 교육과 학부모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과 교원연구지원센터에서 중등학교 수업 혁신 성과를 나누는 ‘수업 나눔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울산교육청에서 올해 추진해 온 수업 혁신 사업의 추진 성과를 나누고, 교원 간 자발적인 수업 나눔 문화를 조성해 실천 사례를 현장에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울산지역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교육정보 기술(에듀테크) 기반 수업의 실제 적용 사례와 학교 단위 교사 학습 공동체 운영 전략 등을 공유했다. 행사는 작가와의 만남(책 콘서트), 수업 장터 마당, 질문하는 학교 마당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교사 주도로 실천한 다양한 실천 사례가 소개됐다. 개막 행사로 열린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2025년 수업 용기’ 집필진을 초청해 집필 과정, 수업 고민,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핵심 프로그램인 ‘수업 장터 마당’에서는 교과별 10개 팀이 참여해 ‘캔바, 수노 인공지능, 노트북 엘엠’ 등 최신 교육정보 기술 도구를 활용한 혁신 수업 사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 울산학생오케스트라는 6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열린 ‘2025 울산광역시 유스 어워즈(Y(outh) A(wards) – 나(눔)도(전) 할 수 있어)’ 개회식에서 개막 공연을 선보였다. 울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나눔과 도전의 통합 축제’를 주제로, 한 해 동안 도전과 나눔을 실천한 청소년과 지도자, 기관의 성취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활동 사례를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개회식에 앞서 울산학생오케스트라가 비제 ‘카르멘’, 콜드플레이 ‘비바 라 비다’, 리차드 로저스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골든’, 오벤바흐‘ 캉캉’ 등 5곡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단원들은 ‘나눔’과 ‘도전’의 가치를 음악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김현미 관장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성취를 음악으로 함께 응원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울산학생오케스트라가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과 문화예술 확산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남대학교 약학대학이 고령화로 심화되는 지역 약물안전 문제에 대응해, 실제 임상 사례와 약사 역량을 접목한 ‘실무형 다제약물 리빙랩’ 교육을 통해 지역 약물관리 해법 마련에 나섰다. 7일 전남대에 따르면 약학대학은 지난 11월 27일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목표로 '다제약물 복약상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지역사회에서 비용·건강 측면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약물관리 문제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약사회와의 긴밀한 협업을 기반으로 운영됐다. 다제약물상담 자문약사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과 전문 피드백을 제공했으며, 전남대 약학대학 임상·사회약학 교수진과 제40대 학생회 ‘순간’(박신원·서영완)이 프로그램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주도해 지역사회–대학 연계 교육의 모범적 모델을 구현했다. 경진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제 임상 및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사례를 기반으로 복약상담을 수행했다. 모의사례에는 환자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학생들이 개발한 산업용 AI 로봇팔 제어 기술’이 ‘제16회 한국신뢰성학회 대학생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7일 전남대에 따르면 기계설계공학과 ‘SCP-005’팀(박태건, 송정훈, 김경현, 이수원/지도교수 김상훈)이 개발한 ‘MCSD(Multi Chemical Ssfety Drone)를 위한 AI 로봇팔 시스템’은 고성능 AI 카메라와 정밀 제어 모듈을 활용, 위험 요소를 스스로 인식하고 분석해 로봇팔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특히 여수산단 등 노후산업시설의 안전 점검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위원단은 “기존의 단순 육안 검사를 넘어, 설비 신뢰성 공학 지식을 바탕으로 직접적인 유지보수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설계한 점이 돋보인다”며 “특히 학생들이 구현한 AI 제어 기술은 향후 위험한 산업 현장의 작업을 무인화하는 데 기여할 현장 적용성과 미래 가치가 매우 높은 기술”이라고 호평했다. 팀을 이끈 박태건 학생(팀장)은 “캡스톤 디자인 수업에서 기획한 아이디어가 RISE 사업단의 전폭적인 지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남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이윤성)은 지난 11월 24일, G-RISE 공유대학 플랫폼 ‘빛나래’를' 공식 공개했다고 밝혔다. ‘빛나래’는 ‘빛고을 배움나래’의 줄임말로, 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공공형 학습 플랫폼이다. 지역민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구축됐다. 전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빛나래’를 통해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지역민·재직자·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개형 온라인 강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강좌는 ▲생성형 AI 활용(ChatGPT, Midjourney 등) ▲정신건강(정서적 어려움, 미디어 중독 등) ▲교양 및 전문지식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며, 일상과 직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윤성 단장은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편리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빛나래’의 핵심 가치”라며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광주 시민의 평생학습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대 RISE사업단은 앞으로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남대학교(여수) 전남RISE사업단과 여수창업보육센터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학은 10월 멘토링데이를 시작으로 실무 중심의 창업 교육, 11월 말 창업 캠프 및 경진대회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실질적 창업 지원 로드맵을 구축하며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10월 24일 열린 ‘벤처동아리 역량강화 멘토링데이’는 이번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출발점이었다. 교내 벤처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현직 전문가와 선배 창업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시장성 분석 ▲기술 구현 가능성 ▲사업 모델 구체화 등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초기 아이디어를 실질적인 사업 모델로 발전시키는 경험을 쌓았다. 이어 10월 27일부터 11월 12일까지 3주간 운영된 심화 교육 ‘START-UP ENGINE’ 과정에는 전남대 창업동아리 학생 150명과 함께 전남형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13명이 참여해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비즈니스 모델(BM) 워크숍 ▲사업계획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