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5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6기수에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5개교, 총 6개교 148명이 참가한 또래 공감 어울림 캠프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또래 공감 어울림 캠프는 대전광역시교육청 소속 초·중·고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전액 수련원 예산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또래와 함께하는 공감·소통 활동을 통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많은 호응과 높은 만족도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상 안전교육, 테마 체험활동, 해양 체험 활동 등으로, 학생들이 교실에서 벗어나 광활한 바다를 배경으로 해양 체험 활동에 참여하면서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키우고, 공감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했다.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깊은 바다가 무서웠는데 친구들과 함께 도전하다 보니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라며 성취감을 드러냈다. 지도교사 역시 “해양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협력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나타났고,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이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병민 원장은 “2025년의 마지막 해양 체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형제·자매가 있는 서부 관내 영·유아부터 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15가정을 대상으로 ‘빛나는 순간, 소중한 우리’ 형제·자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자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 강화 및 정서적 지지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수교육대상자와 형제·자매 간 긍정적 상호작용을 촉진해 관계를 더욱 깊이 형성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존재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도록 돕는다. 참여 가정은 대전 소재 사진관에서 가족별 맞춤 촬영을 진행하며,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하여 제공된다. 촬영 과정은 단순한 촬영을 넘어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기록으로 남겨 긍정적 추억을 쌓는 데 의의가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이번 ‘빛나는 순간, 소중한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와 형제·자매가 서로의 존재를 더욱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가족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따뜻한 기억으로 오래 간직되기를 기대한다”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18일부터 10월 1일까지 2학기 신임 교장 부임 초·중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학교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 9월 1일 자 신임 교장으로 부임한 동부 관내 초등학교 7교, 중학교 5교 총 12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현장 방문이 내실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에 학교로부터 학교 시설 현황, 교육과정 운영 내용, 학생 안전 대책 등 주요 현안을 받아 관련 부서 간 협의를 거쳐 학교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과학실, 특별실, 운동장 등 주요 교육활동 시설을 둘러보면서 가을철 태풍, 화재, 노후시설 등 학생 안전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요소를 꼼꼼하게 확인했다. 또한 교직원들과 만나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학교는 가장 안전한 배움터이자 건강하고 역동적인 행복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장선생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일과 다음달 4일 두 차례에 걸쳐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부산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문화예술 프로그램-함께 즐기는 문화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공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준비했다. 공연마다 230여 명이 관람할 예정이며 2일에는 동화 뮤지컬‘황소와 도깨비’와 음악공연이, 다음달 4일에는 창작 뮤지컬‘벌레똥과 몽당기린의 세계기후여행’과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친근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공연 속 이야기에 몰입하며 웃고 공감하는 경험을 쌓고, 즐겁고 뜻깊은 문화체험 기회가 될 것이다. 최경이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함께 여가를 즐기며 문화적 감수성을 고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내년 3월부터 시행될 ‘학생맞춤통합지원’ 제도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 증진과 체계적 준비를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안내 리플릿을 제작·배포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의 학습 참여를 어렵게 하는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심리적·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경계선 지능, 아동학대 등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소하여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받을 권리향상을 위한 제도이다. 이번 리플릿에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정의 및 체계 구축의 필요성 ▲학교 내 학생통합지원체계 구축 방안 ▲남부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구성 및 운영 안내 등을 담고 있다. 해당 리플릿은 남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각급학교 및 지역기관에 배포하여 학교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이해도 제고와 역량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 모두의 적극적인 이해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본 홍보자료가 현장의 실질적인 지원 체계 구축과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 시립반송도서관은 25일 도서관 청소년자기주도학습실에서 초등학생 4학년부터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과학강연 ‘10월의 하늘’을 개최한다. ‘10월의 하늘’은 2010년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의 제안으로 시작된 전국 규모의 과학강연 프로젝트로, 매년 10월 마지막 토요일에 전국 50여 개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강연은 ‘10월의 하늘’ 주제곡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두 명의 과학자가 ▲‘습관의 과학’ ▲‘좀비에게서 살아남는 법’을 주제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강연을 펼친다. 이번 프로그램은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과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4일부터 20일까지 반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로 신청하면 된다. 송애경 반송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접하며 과학의 즐거움과 가치를 발견하고, 더 나아가 진로 탐색의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연수원은 9월 30일 오후 교육연수원에서 부산광역시인재개발원과 부산광역시 연수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은 두 연수원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연수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부산 연수교육의 발전을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연수프로그램 및 우수강사 인력풀의 상호 교류 ▲연수원 및 부대시설의 상호 협의에 따른 사용 허가 ▲기타 우호 증진 및 교육활동에 따른 상호 협력 등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허남조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연수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기틀을 마련한 뜻깊은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교육훈련의 질을 높이고, 변화하는 공직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부산교육청 본관 1층 소담정 앞에서 ‘2025년 부산교육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24점을 전시한다. 공모전은 지난 7~8월 두달 간 학생, 교직원, 시민 등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일상에서 경험한 청렴 에피소드’ 등을 주제로 ▲ 미술 ▲ 사진 ▲ 동영상 총 3개 부문에서 작품을 접수받았다. 접수된 작품은 두 차례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24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부문별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지난달 17일 열린 2025년'청렴 문화의 날' 행사에서 상장을 수여했다. 수상작은 향후 기관 학교의 청렴 교육자료로 제공하는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전시를 통해 부산교육 가족들의 청렴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렴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국책사업인 ‘2025 어린이집 이음교육(이음학기)’의 성공적인 안착과 운영 내실화를 위해 1일까지 교육부 합동 및 자체 현장 모니터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사업 첫해를 맞아 운영 기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교육청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소통의 장이었다. 이음교육(이음학기)은 유아의 경험이 연령이나 기관에 따라 단절되지 않고 연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아와 교사, 부모, 기관, 지역 사회가 상호 협력하여 교육과정을 연계하고 실천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특히, 유아의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전이와 적응을 지원하고 전인적 발달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이음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그동안 유치원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이음교육을 어린이집까지 확대하여 유보통합(유아교육과 보육 통합)의 긍정적인 기틀을 마련하고 영유아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도내 71개 어린이집을 시범 기관으로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연계와 전이, 적응 과정의 유기적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북교육청이 2024년 1월부터 시행해 온 ‘건축 허브(Hub)’ 설계 공모 운영 방식이 교육시설 설계 공모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하며,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건축 허브(Hub)’는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건축 서비스산업 통합 정보 플랫폼으로, 설계공모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고 등록부터 작품 접수, 심사위원 선정․관리, 심사와 당선작 발표까지 모든 절차가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기존에는 설계업체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했으나, 경북교육청은 온라인 기반 절차를 도입해 참가자의 행정 부담을 대폭 낮췄다. 또한 드론 촬영 영상을 활용한 현장 부지 설명, 시설과 설계 공모실의 첨단 시스템 등으로 심사위원의 편의성과 심사의 공정성․객관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 같은 운영 방식은 다른 시도 교육청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7월 울산광역시교육청에 이어, 9월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부산광역시교육청 관계자들이 경북교육청의 설계 공모 심사 과정을 직접 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