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30일에 세종특별자치시 스마트허브 회의실에서 ‘충청권 교육청 유보통합 워킹그룹 협의회’를 개최했다. ‘유보통합 워킹그룹 협의회’는 지난해부터 각 시·도교육청 간 지방 보육사무 이관 업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이번 회의는 충청권의 지역 특성에 맞는 유보통합 추진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충청권 4개 교육청의 업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유보통합 추진 현황 공유 ▲공동 업무추진 과제 발굴 ▲공통 쟁점 논의 및 해결 방안 모색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그 동안 보육사무 이관 준비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보육사무 공동 수행과 업무편람 제작 등을 위해 3명의 인력을 파견했으며, 유·보 지방관리체계 일원화와 관련된 재정 및 조직 정책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충청권 교육청 간 유보통합 정책 협력과 실질적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유보통합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위탁기관인 세종학생건강센터(센터장 김유미, 세종충남대병원 진료처장)는 9월 30일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도담홀에서 학부모 180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성장과 성조숙증 바로 알기’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김유미 세종학생건강센터장이 직접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기의 정상적인 성장 시기별 특징 ▲성조숙증의 조기 발견, 진단, 치료 ▲가정에서 생활 습관 관리 등 학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부모님들이 평소 궁금증을 질의응답으로 해소하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박영신 정책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부모들의 자녀 성장 발달 과 성조숙증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가정과 학교가 협력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과 세종학생건강센터는 학부모 특강 외에도 당뇨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5일(토) 도담동 싱싱문화관에서 ‘요리와 함께하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주제로 또래 모임을 개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9월 30일에 한국전력공사 세종전력지사와 함께 학생들의 따뜻한 명절을 지원하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전달식을 개최했다. 한국전력공사 세종전력지사는 온누리상품권 120만원을 후원했으며, 해당 상품권은 사업장이 위치한 솔빛초등학교에 전달됐다. 학교는 이 상품권을 12명의 학생에게 전달하여, 지역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기관이 학교를 직접 후원한 첫 걸음으로, 기관과 학교가 학생을 중심으로 긴밀히 연결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전력공사 세종전력지사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나눔을 계기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학교지원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기관을 지속 발굴하여 아이들의 바른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9월 30일 오후 2시에 BMK컨벤션에서‘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효과성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2025년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최근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류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효과적인 예방교육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원탁회의는 공개 모집을 통해 학생‧교직원‧학부모‧시민 100여 명이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원활한 회의 진행과 다양한 의견 도출을 위해 전문퍼실리테이터(회의 촉진자)의 노련한 진행으로 운영됐다. 아울러 회의 전에 정책 공유 및 질의답변이 가능한 온라인 토론방을 미리 개설하여 토론 참여자들의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탁회의의 질을 높이는 데 힘썼다. 또한, 토론그룹마다 마약류 예방교육에 대한 전문가를 배치하여 현장 질문에 대한 즉각적인 답변으로 대응력을 강화했다. 원탁회의에서 도출된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예정으로 소통과 공감을 통한 교육정책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설동호 교육감은“이번 원탁회의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9일과 30일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남구 울산대공원에서 ‘함께 나누는 움프극장 2기’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움프(UMFF)’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Ulju Mountain Film Festival)의 줄임말로,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성과 문화감수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공동 기획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청소년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우수 영화를 학년별 수준과 주제별에 맞게 구성해 영화 수업으로 운영한다. 지난 상반기에 운영한 1기 프로그램에는 울산지역 학생 1,6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2기 프로그램에는 울산지역 초등학교 학생 1,00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영화와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문화예술 분야의 관심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연과 예술을 결합한 체험활동은 학생들에게 일상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동구 방어동에서 ‘소통 배움 나눔터’ 개관식을 열었다. 이 공간은 2020년 하나유치원 황길현 원장이 울산교육청에 기부한 옛 하나 어학원 건물을 새 단장(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총면적 282.9㎡,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은 지역사회 교육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1층 ‘소통누리’는 초등학생 독서와 돌봄, 학부모 교육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2, 3층 ‘배움누리’는 교원의 연구 활동 지원실과 연수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방문객 편의를 위해 인근 하늘샘교회와 주차 협약(MOU)을 맺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용 신청과 예약은 울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동구청장, 학교장, 교사, 하나유치원장, 하늘샘교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6일과 30일 이틀간 힐링 위(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상담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에는 전문상담(교)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힐링위(Wee)센터 소속 인력이 참여했으며, 다중체계치료(MST: Multi-Systemic Therapy)를 기반으로 한 ‘통합적 상담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다중체계치료는 폭력, 비행, 반사회적 행동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족, 학교, 또래, 지역사회 등 다양한 사회체계에 집중적으로 개입하는 치료 방식이다. 신라대학교 김윤희 교수가 강의를 맡아 청소년 문제에 다차원적 이해와 상담 개입 능력 향상을 도왔다. 1차 연수에서는 다중체계치료의 핵심 이론과 양육훈련, 인지행동치료 등 실제 기법 교육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가족, 또래, 학교, 지역사회 등 다양한 체계를 고려한 통합적 상담 전략의 기초 이론과 실천 기술을 습득했다. 2차 연수에서는 이론 학습을 바탕으로 현장 사례 중심의 실습과 참여형 토론이 진행됐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교육청 접견실에서 북구 진장동 한가위 식당에서 지원하는‘한 끼 든든 식사권’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지원은 지역 식당과 협력해 북구지역의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 학생과 가족에게 따뜻한 외식 기회와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노정일 한가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가위 식당은 소갈비살과 반찬류로 구성된 한 끼 식사를 연중 365끼, 매월 30끼를 북구지역 취약 학생에게 가족 식사권으로 무료로 제공하며 지역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호계초, 매곡초, 연암초, 호계중의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 학생과 그 가족이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사업으로 학생들이 균형 있는 영양을 보충하고, 가족과 함께 식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긍정적인 정서적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천창수 교육감은 “든든한 한 끼 식사는 학생의 건강뿐 아니라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소중한 시작점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교육복지를 앞으로도 확대해 나가겠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롯데삼동복지재단에서 장학금 1억 6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장학금은 총 160명의 학생에게 1인당 100만 원씩 개별 계좌로 입금된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지정한 울주군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가운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100명과 울산지역 초중고 예체능 분야 수상자 각 20명씩 60명을 선정한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고향사랑, 이웃사랑’이라는 설립 정신에 따라 울산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복지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교육 분야에 집중해 2012년부터 현재(2025년)까지 울주군 중고등학교 재학생 4,600명에게 총 17억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재단 관계자는 “고향 울산의 발전과 복지사업에 기여하고 싶다는 고 신격호 회장의 뜻을 이어,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가진 학생들이 꿈을 이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준 롯데삼동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용기와 자신감을 잃지 않고 희망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30일 사회복지시설 6곳을 대상으로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성철 교육장과 교직원 등은 이날 남구 아동양육시설 ‘신애원’, 광산구 ‘광주초등가정형 Wee센터(햇살마당)’를 찾아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또 공동생활가정(그룹홈) ‘꿈사랑’ 등 시설 4곳에 물품을 지원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을 실천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어려움 속에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갖고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