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12월 19일 16시, 영상회의를 통해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유득원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강성기 충청남도 기획조정실장이 대전-충남 통합 주요 추진 상황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우선, 행정안전부는 민선 9기 대전-충남 통합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일정과 대전-충남 협조 요청사항 등을 공유했고, 현재까지의 대전-충남도 준비상황과 행정안전부 지원 필요사항 등을 발표하며, 향후 계획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대전-충남 통합은 향후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서 지방소멸을 극복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행정안전부는 대전-충남 통합의 주무부처로서 가능한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여 관계 중앙행정기관 협의 등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9일 광주를 방문해 지역 교통 혼잡 해소와 광역교통망 확충 방안을 논의(오전)하는 한편, 대중교통 K-패스를 이용 중인 청년들과 간담회(오후)를 갖고 ’26년 K-패스 사업 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도 청취했다. 먼저, 김 위원장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2개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담양 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광주·전남에서 건의한 4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했다. 회의에는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창운 인프라경제연구원 원장, 권용석 전주대 교수, 이유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광주·전남은 두 지역이 뜻을 모아 조성한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빛가람 혁신도시)가 자리하는 등 상생과 협력의 기반이 탄탄한 지역”이라며, “지역의 성장거점을 체계적으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산림청은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심사”에 올해 처음 참여해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베이스(DB)의 품질과 데이터 관리체계가 일정 기준에 적합한지를 평가하고, 기관이 고품질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보·관리·제공할 수 있는 역량과 체계를 갖췄는지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에 품질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산림청은 데이터 활용 및 관리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품질인증심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품질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품질인증심사 우수등급 획득 전에도 산림청은 공공데이터 품질관리수준평가를 통해 데이터 오류율과 관리체계를 상시 점검해 왔다. 그 결과 5년 연속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유지하는 등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이종수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이번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우수’ 등급 획득은 산림청이 데이터 기반 행정과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