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1층에서 '2025 부산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설명회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지원시책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기관별로 이뤄지고 있는 사업설명회를 통합 개최함으로써 기업인들의 편의를 제고하고, 정보교류 확대와 폭넓은 교류(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에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등 시 산하기관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정부 유관기관, 총 9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로 지원시책을 안내한다.
시 산하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은 기업자금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해외 시장 개척 등 기업지원사업과 소상공인 창업·성장·재기 등 단계별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부산테크노파크는 기술 지원사업(수소, 2차전지, 미래항공, 라이프산업, 신발패션 등) 및 지산학협력기반 산업 교류(네트워크) 등을 안내한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정책자금지원사업, 금융복지상담(컨설팅) 등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정보통신 및 문화콘텐츠산업 지원사업을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 개발, 기술 융합 등 디자인 분야 지원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부 유관기관인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업지원사업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중소기업 자금지원사업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시책을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는 기관의 주요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시청 1층 로비에 기관별 일대일(1:1) 상담 공간(부스)을 마련해 개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설명회 참여 시 기관별 안내 책자 등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통해 지역기업과 소상공인분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얻고, 지역기업의 성장과 경영 어려움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시는 지역기업과 소상공인분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