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아이돌 ‘매드 몬스터’, 한사랑 산악회 ‘이택조’, 뮤지컬 스타 ‘쥐롤라’ 등 다양한 부캐(‘부 캐릭터’ 줄임말)를 만들어내며 전성기를 맞이한 코미디언 이창호가 서울시와 함께 새로운 부캐를 만들어냈다.
만들어내는 것마다 인기를 얻으며 큰 반향을 일으켰던 부캐의 달인, 코미디언 이창호가 서울시와 함께 새롭게 만들어낸 캐릭터는 바로 해외 글로벌 대스타 콘셉트의 ‘스티븐 리’이다.
3월 14일 서울시 유튜브 채널과 짱호 채널에 티저영상으로 동시 공개된 부캐 ‘스티븐 리’는, 2025년 혜성처럼 나타난 해외 글로벌 대스타라는 설정이다. 긴 머리와 수염 그리고 카리스마 있는 표정으로 등장한 그는 코미디언 이창호가 선보인 과거의 부캐들을 완전히 잊게 할 정도의 치명적 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서 공개된 티저가 호기심을 자극하며 21일 금요일에 공개될 본편에 대한 기대를 극대화하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홀연히 사라진 글로벌 대스타 스티븐리가 서울에 갑자기 오게 됐다는 설정으로, 스티븐리가 서울에 나타난 이유는 21일 첫 본편을 통해 공개된다.
‘스티븐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소울 in 서울’은 서울의 브랜드인 ‘서울, 마이 소울()’에서 착안한 시리즈물로, 글로벌 대스타 ‘스티븐리’의 소울 가득한 서울에 대한 멜로디와 감성이 느껴지는 페이크 다큐 스타일 영상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3월 14일에 공개된 티저 ‘소울 in 서울: 영감을 찾아서’에서는 코미디언 이창호의 ‘쥐롤라’를 이을 새로운 부캐 ‘스티븐리’가 주인공으로 첫 등장하여 3월 21일 공개될 ‘서울시×짱호’ 협업 시리즈물 ‘소울 in 서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진지해서 더 웃음이 나는 ‘스티븐리’가 활약할 ‘소울 in 서울’은 매월 1회 (3주차 금요일) 공개되는 페이크 다큐 및 로드 트립 형태의 시리즈로 제작돼 서울시와의 새로운 에피소드들을 만들고자 한다.
이번 ‘소울 in 서울’ 시리즈는 서울시와 파급력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는 메타코미디와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것으로, 코미디언 이창호(메타코미디 소속)만의 과감하고 예측 불가한 코믹한 예술성, 소울(SOUL) 가득한 스티븐리의 노래 가사 등을 통해 서울만의 매력과 재미를 더욱 색다르게 보여주고자 한다.
왕희순 서울시 콘텐츠담당관은 “코미디언 이창호의 새로운 부캐, 글로벌 대스타 ‘스티븐리’를 통해 글로벌 TOP5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서울의 매력을 더욱 힙하고 트렌디하게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이러한 도전적인 협업들을 통해 ‘감다살(감 다 살았다)’ 도시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선보일 예정으로, 앞으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