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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3 (목)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바이오벤처 글로벌혁신특구 ‘NLSDays 2025’ 성료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위해 첨단 재생의료 강국 스웨덴의 ‘Nordic Life Science Days’ 참여를 국내 최초로 지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린 북유럽 최대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인‘NLSDays 2025’에 참가해 국내 첨단재생의료기업의 해외 진출 성과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io Lab Hub, 충북·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및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참여한 국내 첨단재생의료 기업들은 글로벌 제약사, CRO, CDMO 및 벤처캐피털(VC)을 대상으로 각자의 기술과 비전을 소개하고 공동연구, 해외 투자유치 등 글로벌 사업화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지난 6월 ‘Korea-Sweden ATMP Biotech Launchpad 2025’ 공모를 통해 20여 개사가 신청했으며, 이 중 CCRM 노르딕에서 공동 R&D 가능성이 높은 10개 사를 선정(이 중 충북 첨단 재생바이오 특구사업 6개사 선정)했다. 현지에서 CCRM 노르딕과 룬드 대학 후속 미팅으로 향후 공동 R&D 등 콜라보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에서 ‘K-Bio Innovation Seminar Program’을 진행했으며, 국내 바이오 기술 등 산업분야, K-Bio Lab Hub 및 오송 글로벌혁신특구 소개 등 한국 K-Bio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이용일 도 바이오정책과장은 “이번 스웨덴과 협력으로 향후 구체적인 콜라보 방향에 대해 논의할 것이며,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