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10월 21일 도봉구청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정신건강복지법 제14조에 따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구민 강좌뿐 아니라 홍보 부스, 마음안심버스 등이 운영됐다.
구민 강좌는 천강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단상에 올라 현대인이 많이 경험하는 불면증과 건강한 수면에 대해 강의했다.
홍보 부스에는 보건소, 도봉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10개의 정신건강 및 심리지원 수행 기관이 참여해 정신건강 사업을 안내했다.
또 마음건강 평가와 인식개선을 위한 퀴즈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정신건강에 대한 주민 관심을 환기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와 협업해 진행한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스트레스 측정(심박변이도 HRV 측정), ▲힐링 가상현실(VR) 체험 ▲정신건강 심리상담 등의 서비스가 제공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로 구민들께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릴 수 있었다.”라며, “구에서는 정신건강 예방부터 치료, 회복까지 전 주기적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니, 구민들께서는 정신건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