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5 한국–베트남 우정의 거리축제’에 미래전략과(신현길과장), 농촌활력과(김동진과장),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김제일단장)이 행정 협력하여 지역 6차산업 가공제품 홍보와 해외 교류 확대에 나섰다.
이번 축제에서 봉화군은 2개의 부스로 ▲봉화군 역점시책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홍보▲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제품(브루팝 애플, 펫사료, 선식 및 약초블랜딩 티백차)홍보 및 판매를 진행했다
. 현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룰렛 경품 이벤트도 큰 관심을 끌며 봉화군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였다.
판매 부스에서는 봉화군 6차산업 가공제품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첫째 날에는 액션그룹 ‘윈윈공동체(한승우대표)’의 브루팝 애플이 전량 판매, 둘째 날에는 액션그룹 ‘지금부터곤충(김시우총무)’의 펫사료, 액션그룹 ‘선농원(이진홍대표)’의 선식 및 약초블랜딩 티백차가 완판되는 등 제품 경쟁력을 확인했다.
베트남 방문객들은 제품 품질과 맛, 안전성에 긍정적인 평가를 보이며 실구매로 이어졌다.
또한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베트남 현지 바이오기업 및 유통업체와 상담을 진행해 봉화군 6차산업 가공제품의 수출 가능성, 현지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제품 전략,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상담 결과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었으며, 향후 수출 연계 가능성도 확인됐다.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김제일 단장은 “액션그룹 제품의 완판과 뜨거운 현지 반응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며 “해외 판로 개척을 확대하고 봉화군의 신활력 경제 기반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 박현국군수는 “하노이 축제 참가를 통해 봉화군 6차산업 가공제품이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