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북 증평군이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산림재난대응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산림재난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체력측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31명의 산림재난대응 단원이 참석해 산림재난 없는 안전한 증평 실현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구호 제창으로 각오를 다졌다.
산림재난대응단은 기존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 등 재난 유형별·시기별로 분산 운영되던 대응체계를 올해부터 통합 관리하는 핵심 조직으로, 재난 발생 시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운영된다.
특히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2일~ 5월 15일) 산불 발생 시 즉시 현장에 투입돼 산불 종료 시까지 진화 활동을 수행하며, 산불 취약지 순찰과 불법소각행위 단속 등 예방 활동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화목보일러 사용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방문 관리와 계도, 산림인접 지역 영농부산물 파쇄 활동도 병행해 산불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군은 이와 함께 산림 연접지 산불 취약시설에 대한 수시 점검과 순찰을 강화하고,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소각 행위자에 대한 단속과 처벌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재난의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산림재난대응단을 중심으로 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림재난 대응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응단원의 안전으로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