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월 1일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전국에서 가장 앞서 구축해 온 대구형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현장 안착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법(2026.3.1. 시행)'에 근거해 ‘학맞통’이 전국 모든 학교에 시행됨에 따라 모든 시도교육청에서는 학교(학생맞춤통합지원팀)–교육청(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지역사회(연계기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학생 통합지원 협력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일각에서는‘학맞통’의 취지에는 공감하나, 일선 학교 현장에서의‘학맞통’을 위한 회의 운영, 통합진단 절차, 전문가 자문, 지역사회 연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업무가 학교 현장에 업무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대구시교육청은 이미 2023년부터 해당 정책을 선제적으로 학교 현장에 도입해 다년간의 데이터와 운영 경험을 축적해 온 만큼, 타시도와 차별화된 안정적인 시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대구시교육청에서는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위기학생 다중지원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모든 학교 현장에 도입·운영해 왔다.
이어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일원화된 학교 지원 창구인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를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내 설치․운영하고, ‘학맞통’으로 인해 예상되는 학교 현장의 행정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구형 컨설팅 프로그램인 ‘학맞통 Light-pack**’을 시행한다.
‘학맞통 Light-pack’은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에서 전문인력이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회의 구성 및 개최 등의 체계구축 단계부터 실제 학생지원과 지역연계 단계까지 전 과정을 밀착 컨설팅하는 패키지 지원 서비스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법 시행으로 그동안 축적해 온 교육복지 노하우를 총동원하여, 단 한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개별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2026년은 ‘학맞통’이 학교 현장에 뿌리를 내리는 중요한 시점”이라며,“특히, 대구는 학맞통 Light-pack 전면 시행으로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학생 지원을 더욱 촘촘히 하여, 모든 학생이 전인적 성장과 교육받을 권리가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