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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9 (월)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실버세대 맞춤형 프로그램 공동 개발 나선다.

예술 중심의 실버 세대 프로그램을 택견을 비롯한 신체 단련까지 확대하는 프로그램 공동 개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6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이하 무예센터)와 함께 ‘실버 세대를 위한 크리에이티브 헬스 무예 프로그램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인 “크레이티브 에이징:우륵 사업”의 확장으로서 충주시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실버 세대의 신체 기능 저하와 정서적 불안,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주가 보유한 세계적인 자산인 ‘무예’를 시니어 세대의 건강 증진과 정서 치유에 접목해, 새로운 형태의 지역 특화 복지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시니어 맞춤형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무예를 활용한 사회적 처방 및 치유 사례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인 ‘크리에이티브 헬스 프로그램’은 그 동안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의 예술 중심의 실버 세대 프로그램이 실생활로 확장하는 계기이다. 특히 택견이 가진 부드러운 곡선의 움직임과 상생의 정신을 현대적인 예술 치유와 결합해 안전성, 접근성, 지속가능성을 모두 갖춘 표준화된 어르신 무예 수련 프로그램으로 기획한다

 

김규직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사무총장은 “이번 협력으로 개발될 프로그램이 충주 지역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은 물론, 이웃과 소통하며 활력을 얻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충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무예의 중심지 충주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창의적인 건강 모델을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훌륭한 지도자 양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탱하고, 나아가 택견과 실버세대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향후 시범 운영을 통해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