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13일,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에서 ‘연구개발 생태계 혁신을 위한 연구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금년 9월에 발표하는 '(가칭)연구개발 생태계 혁신방안' 수립 과정을 점검함과 동시에 과기정통부 장관이 직접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민간 자문단을 구성하고 8개 분과, 50명이 넘는 현장 전문가들이 지난 1달간 20차례 이상 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안 도출에 전념 중이다. 이와 동시에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인공 지능(AI) 미래기획 수석이 직접 현장과 소통하며 매주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듣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이런 현장 목소리를 연구자 시각에서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 확실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분야와 소속에서 젊은 연구자와 기업인,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 시스템의 전문성과 연구 현장의 자율성,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부 연구개발 투자 예측 가능성 제고, 도전・창의적 연구 촉진, 연구자 행정부담 완화를 위한 규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13일 세계 최정상급(톱-티어) 연구기관간 협력 온라인 체제 기반(협력플랫폼) 구축 및 공동연구지원 사업 출범 1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한계, 그리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하여 연구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정상급 연구기관간 협력 온라인 체제 기반(협력 플랫폼) 구축 및 공동연구지원 사업(톱티어 사업)은 국내 연구기관이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미국), 이화학연구소(일본) 등 최고 수준의 해외 연구기관과 전략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4년 7월에 4개 연구과제의 선정으로 시작됐다. 참여 연구자들은 출범 초기부터 연구자 협의회를 구성하여 긴밀히 협력했으며, 해외 연구기관과도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등 해외 연구기관의 책임급 연구자 8명을 포함하여 국내 젊은 연구자 15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대회(심포지엄)를 서울에서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국내‧외 연구자들은 사업 운영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젊은 연구자에게는 연구에 대한 영감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nb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인 사천에서는 처음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무인항공기 경연대회인 ‘한국로봇항공기 경연대회’가 열린다. 사천시는 오는 9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우주항공청 일원(아론비행선박산업 부지)에서 ‘제23회 한국로봇항공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상악화 시에는 다음날인 9월 7일로 연기된다. 올해 대회는 우주항공청과 사천시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한국항공대학교 항공드론 혁신융합사업단이 주관, 대한민국 공군이 후원한다. 지난 2002년 시작된 한국로봇항공기 경연대회는 그동안 전국 여러 도시에서 개최됐지만, 사천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우주항공청이 위치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 도시’로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그 위상을 전국에 확고히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본선에는 지난 7월 예선을 통과한 전국 10개 대학팀, 200여 명의 참가자가 출전해 자체 제작한 무인항공기와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조난자 구조임무를 수행하는 기술력을 겨룬다. 행사장에는 경연 관람 외에도 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공공·문화·체육 등 생활시설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시각화한 '15분도시 생활지도 서비스'를 오는 8월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생활반경 15분 이내에서 기본적인 생활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15분도시' 정책의 하나로,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시설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5분도시 생활지도'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어린이 시설 ▲도서관 ▲교육시설 ▲문화시설 ▲공원 ▲생활체육 ▲청소년·청년 공간 ▲50+ 세대 공간 ▲건강 시설 등 총 10개 분야에 걸쳐 총 1,665곳의 생활밀착형 시설 정보를 제공한다. ‘카카오맵’과 연동해 시설의 명칭, 위치, 운영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키워드 검색과 카테고리 선택 기능으로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부산시 15분도시 누리집 내 '참여' 메뉴 또는 '전용 페이지'를 통해 별도의 로그인 없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피시(PC) 등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터」 현장의 소중한 제안을 받습니다. 안전한 일터를 위한 아이디어, 누구나 제안 가능합니다. ■ 안전한 일터를 위한 아이디어 - 현장의 눈으로 건의하는 산업안전 제도 개선사항. - 담당자가 알려주는 효과적인 산업재해 예방 방안. - 국민이 생각하는 안전문화 정착과 인식전환 방안. 온라인으로 제안해 주시면 귀담아 듣겠습니다. 8.11(월)부터 8.27(수) 18시까지 항상 열려있습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 내가 쓰는 IP 카메라 보안 기능은? 최근 사용량이 급증한 IP 카메라! 과연 개인정보 보호 기능은 제대로 갖추고 있을까요? 국내외 제품을 비교해봤습니다. * IP 카메라: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실시간 영상 전송이 가능한 디지털 카메라. ■ 국내 정품은 믿을만했어요 · 최초 접속 시 '초기 비밀번호' 반드시 변경. · IP 주소 비공개 등 강력한 보안 기능 제공. · 꾸준한 보안 업데이트 지원. ■ 일부 해외 직구 제품은 주의가 필요해요 · 최초 접속 시 초기 비밀번호 변경 미흡. · 별도 보안 기능이 없는 경우가 많아 해킹에 취약. · 판매자가 사라지면 업데이트 지원 불가. 가격만 보고 선택하셨나요? 싸다고 무심코 산 IP 카메라가 위험할 수 있습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 절세란? 세법이 인정하는 범위 내에서 합법적으로 세금을 줄이는 행위. · 세법에서 인정하는 각종 소득공제·세액공제·세액감면 등 조세지원 제도 활용하기. · 사업자라면 증빙자료 철저히 수집하고, 장부 꼼꼼하게 정리하기. · 성실하게 신고·납부하고, 가산세 등의 불이익 처분은 피하기. → 절세는 세법에 대한 이해와 관심, 성실한 준비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 탈세란? 고의로 사실을 왜곡하는 등 불법적으로 세금부담을 회피하는 행위. · 수입금액 누락·축소하기. · 실제보다 비용을 부풀리거나 허위로 처리하기. · 허위계약서 작성, 명의위장, 공문서 위조하기. → 탈세로 인해 걷히지 못한 세금은 성실납세자에게 큰 피해를 줍니다! 세금상식 기억하세요. 절세는 권리, 탈세는 범죄입니다! · 탈세 시 이런 처벌을 받을 수 있어요! - 세금 추징과 함께 무거운 가산세 부과. - 특별세무조사실시, 형사처벌. · 국세청은 탈세를 막기 위해 이렇게 노력해요! - 세금신고·납부, 세법상담 등 성실신고 지원. -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 3사의 출자로 조성된 한국 정보통신 기금(KIF, Korea IT Fund)이 최근 존속기간 연장을 통해 인공지능 분야에 집중 투자하기 위한 자기금(자펀드)을 새롭게 결성키로 함에 따라, 민·관의 인공 지능 분야 투자 확대 계획과 협력 의지를 발표하는 ‘정부-이통사 인공 지눙 투자협력 선언식’을 8월 12일(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가 인공 지능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민간투자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인공 지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이통사의 투자 방향을 논의하고 인공 지능 투자 확대를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선언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정보통신 기금(KIF)은 2002년 이동통신 3사(SKT·KT·LGU+)가 총 3,000억 원을 출자하여 조성한 민간 모기금(모펀드)으로 국내 정보통신기술 분야 벤처기업 등에 투자할 자기금(자펀드) 결성·운영을 통해 민간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왔으며, 기존 2030년까지이던 한국 정보통신 기금(KIF) 존속기간이 최근 2040년 말까지 연장됨에 따라 신규 자기금(자펀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장관은 베트남 국빈 방한을 계기로 8월 12일(화) 롯데호텔에서 또 럼 당서기장을 비롯한 양국 정부관계자 및 주요 연구기관과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과학기술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를 진행했다. 『한-베 과학기술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이하 간담회)는 한국 과기정통부와 베트남 과기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또 럼 당서기장을 비롯한 부처, 연구소 및 기업 참석자들은 양국의 과학기술 혁신과 디지털 전환은 물론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 협력 등에 대해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양측은 금년 베트남에서 개최될 제10차 한-베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서 이번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협력 의제를 도출하고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간담회에 앞서, 배경훈 장관은 응우엔 마잉 훙 과학기술부 장관과 양자면담을 갖고, 한-베 과학기술연구원(V-KIST) 사업 추진 현황 점검과 공동연구, 인력교류 등 다양한 핵심 의제를 논의했다. 배경훈 장관은 “베트남은 한국과의 교류가 많고 성장세가 높은 국가인 바, 과학기술과 혁신이 주도하는 번영의 시대를 함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 남구는 미래교육지구 사업(남구 주니어 천문캠프)의 일환으로 우주에 대한 상상력과 꿈을 키우고자 초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국립대구과학관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구 주니어 천문캠프는 8회기(7.29.~8.7.) 동안 △태양 및 태양계 △화성탐사와 테라포밍 △망원경과 천문대 △인공위성과 우주정거장 △은하와 우주의 크기 등 다양한 우주의 이야기를 배웠고, 지난 8일에는 천문우주 현장 체험 학습을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진행했다. 국립대구과학관에서는‘보이지 않는 우주’를 주제로 특별기획전 및 천체투영관‘보이지 않는 우주 '특별전 연계 해설'’을 통해 미지 세계인 우주의 비밀에 더욱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더불어 미군과 카투사 4명이 주니어 천문캠프 친구들과 함께 현장 체험을 진행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더욱 풍성한 현장 학습이 됐다. 현장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제가 가봤던 현장 체험 중에서 만족도 최고예요.”라며, “우주에 대해서 즐겁고 재미있는 활동을 함께해서 오래 기억될 거 같아요.”라고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주의 신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