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진주시는 14일 조규일 진주시장, 김경원 경진고등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진주시와 경진고등학교의 ‘항공 및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분야 산업육성 및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주시와 경진고등학교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의 주력산업인 항공 및 UAM 분야의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관련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관련 분야의 산업육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통 협력 사항으로 항공 및 UAM 분야 산업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진주시는 항공 및 UAM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고, 경진고등학교는 항공 및 UAM 분야 맞춤형 교육을 통한 기술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진고등학교는 2024년부터 학과 개편을 통해 국내 최초로 ‘도심항공모빌리티과’를 신설하여 3D 모델링, 3D 프린팅, 시뮬레이션 등을 통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경진고등학교의 학과 신설에 맞춰 다양한 행정적 지원으로 학생들을 지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부터 3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2023 한중일 이(e) 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스포츠는 일렉트로닉 스포츠의 줄임말로 게임물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 간 기록 또는 승부를 겨루는 경기다.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우리 선수단은 종합 순위 2위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한중일 이스포츠대회’를 통해 아시안게임과 같은 국가대항전의 열기와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3회째인 한중일 이스포츠대회는 최초의 정부 주도 대회로서 한국, 중국, 일본의 우호 증진과 동아시아의 이스포츠 산업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해 기획됐으며 3개국에서 순환해 열린다. 이번 대회는 최초 대면 개최로 진행된다. 공식 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에이펙스 레전드 ▲이풋볼 4개 종목의 각국 대표 선수들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는 것에 이목이 집중된다. 쟁쟁한 한국 대표 선수단이 선발된 가운데 특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인 김동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라남도는 기업, 전문가, 관계기관, 도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전라남도 인공태양 포럼’을 지난 12일 나주 한국전력공사 에너지신기술연구원에서 개최했다. 포럼은 전남도, 나주시, 한국에너지공대, 국회 1.5℃포럼이 공동 주최했다. 포럼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유석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 김강식 한국전력공사 에너지신기술연구원장, 황용석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홍봉근 전북대 양자시스템공학과 교수, 노승정 한국가속기 및 플라즈마연구협회장, 최용국 전남과학기술발전위원회 위원장 등 핵융합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4차 국가 핵융합에너지개발진흥기본계획에 따라 한국에너지공대에 구축 중인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를 발판으로 전남도가 핵융합에너지 실용화를 위한 핵심기술 연구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핵융합에너지는 1억℃ 이상의 고온 플라즈마 상태에서 수소 분자가 융합하며 헬륨으로 바뀌면서 에너지가 발생한다. 태양의 에너지 발생과 같은 원리로 ‘인공태양’이라 불린다. 핵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터넷 기술‧서비스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 단체와 개인을 발굴하여 격려 하기 위한'제18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을 12월 13일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했다. 동 행사는 2006년부터 시작된 인터넷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시상으로 인터넷 비즈니스, 인터넷 기술혁신, 인터넷 사회공헌 부문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총 57개 단체가 지원했으며, 3차례에 걸친 전문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상 1개, 국무총리상 2개, 과기정통부 장관상 3개, 주관ㆍ후원사 특별상 4개 등 총 10개 단체가 선정됐다. 아울러, 인터넷 발전에 기여한 개인(2명, 김명주, 김성경)에게도 공로상이 수여된다. 대통령상의 영예는 (주)아이스크림미디어가 차지했다. 전국 초등교실 93% 이상이 사용하는 교육콘텐츠 제공 플랫폼(‘아이스크림S’)을 통해 인터넷을 통한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국무총리상 수상자로는 ㈜비주얼캠프, ㈜로앤컴퍼니가 선정됐다. ▲㈜비주얼캠프는 인공지능 기반의 시선추적 소프트웨어를 토대로 교육·의료 등 새로운 인터넷 시장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13일 오후 2시, 롯데호텔서울에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의장 유지상)의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유관 기업·기관 간 교류·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2023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얼라이언스 의장을 맡고 있는 유지상 광운대 교수를 비롯해 이도규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 허성욱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최용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송정수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 등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성과공유회는 출범 후 3년 차에 접어든 얼라이언스의 발자취와 성과를 돌아보고, 산·학·연·관 각계 전문가들이 메타버스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정부와 민간의 역할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로 시작했다. 정진욱 시어스랩 대표, 권종수 브이리스브이알 대표, 윤경로 건국대 교수, 이병진 과기정통부 디지털콘텐츠과장, 문아람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서창호 한국전파진흥협회 본부장, 황철호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정책기획실장 등 7명이 토론자로 참여해 ▲인공지능 발전이 메타버스에 미치는 영향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13일 산격청사에서 ABB(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유망기업과 협업을 통해 ABB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는 ABB 산업을 대구의 미래산업 육성과제로 선정하고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미래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에 본사를 둔 4개사와 수도권의 치열한 기술 경쟁상황과 지역 ABB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NFT 멤버십부터 다양한 산업과 블록체인 융합을 선도하는 기업인 ㈜핑거랩스는 Web 3.0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로 지역이 관련 분야를 선점해 ABB와 융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으며, 수성구 알파시티에 구축되는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에 지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사이버 보안 전문회사인 ㈜78리서치랩은 사이버 보안의 추세는 위협 탐지와 예방을 위한 오펜시브 시큐리티로 변화되고 있어 관련 기술 개발이 필요하며, ABB를 융합한 사이버 보안 전문가 양성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에 지사를 설립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행정안전부는 12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AI, 업무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라는 주제로 제25회 워크스마트포럼을 개최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포럼에서 올해 민간기업과 협력하여 진행했던 ‘AI, 행정지원 서비스 시범 개발’ 사업의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23.4월)의 핵심 선도과제인 범정부 초거대 AI 도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행정안전부가 네이버, KT, LG, SKT 등 국내기업과 함께 추진해왔다. AI를 행정에 본격적으로 도입하기에 앞서 기술의 효용성, 실현 가능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단계로서, 이번 사업을 통해 행정의 공공성, 보안성 확보가 중요한 점을 고려하여 행정업무에만 적용할 수 있는 특화된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었다. 행정안전부는 민간기업과 협업을 통해 AI 적용이 적합한 업무 분야, 현재의 기술적 수준 등을 확인했으며, 문서 작성, 정보 검색 등 단순하고 반복적인 행정업무에 대해 지원해주는 AI 행정지원 서비스를 개발했다. 먼저, LG, 코난테크놀로지 등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전성배)과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정진섭)가 주관하는 2023년도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 제14기 수료식이 2023년 12월 14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에 1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연수생들이 8개월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것을 축하하고 수료증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날인 13일에는 우수 프로젝트 발표 및 전시, 기술 정보를 교류하는 100+컨퍼런스도 함께 개최되어 수료생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수료생 간 유대감을 돈독히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은 전공이나 학력에 관계없이 소프트웨어 분야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연수생들을 선발하여 소프트웨어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집중 멘토링을 제공하고, 서비스 가능한 수준의 프로젝트를 완성해내도록 하는 창의·융합형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과정이다. 2010년에 시작하여 올해까지 14기 총 1,822명의 고급 인재를 양성해낸 본 과정은 청년창업의 산실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현재까지 총 142개의 수료생 창업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 '한-OECD 과학기술혁신 포럼'을 12월 13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심의·확정(’23.11.27.)한 '윤석열 정부 R&D 혁신방안' 및 '글로벌 R&D 추진전략'과 OECD에서 발간(’23.7.31.)한 '한국 혁신정책 리뷰'를 연계하여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OECD 과학기술혁신사무국(DSTI)의 옌스 룬스가드(Jens Lundsgaard) 부국장, 필립 라루(Philippe Larrue) 선임분석가를 비롯하여, OECD 과학기술정책위원회(CSTP) 장용석 의장, 세종대학교 김덕기 교수, 태재미래전략연구원 장석인 선임연구위원, 기초과학연구원 구본경 유전체교정연구단장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과학기술 혁신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의 개회사와 OECD 부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세션 1에서는 OECD 필립 라루(Philippe Larrue) 분석가가 ‘전환기 글로벌 과학기술혁신 동향’을 발표하며 기술패권 경쟁 심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물놀이지역 지능형 CCTV 성능향상과 인증기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서면으로 체결했다. ‘물놀이지역 지능형 CCTV’는 하천·계곡 등 물놀이지역 내 위험구역에 출입했거나 물에 빠진 피서객을 능동적으로 감지하여 현장에서 즉시 자동 경보방송을 하고 관제센터에 상황을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일부 지자체에 도입된 지능형 CCTV의 익수자 탐지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가 제기된 바 있었다. 경남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기존 물놀이지역에 설치된 지능형 CCTV의 성능을 제고하고, 향후 도입될 물놀이지역 지능형 CCTV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익수자 탐지, 위험구역 침범여부 등 인증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보호 전문기관으로 지난 2016년부터 지능형 CCTV를 시험하여 우수한 시스템을 인증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무인매장 안전, 스토킹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평가를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내년 상반기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