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은 인공 지능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전문적인 지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인공지능 관련 프로그램'2025 인공지능 신입 훈련소(부트캠프)'를 개설했다. KT와 연계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 지능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두를 위한 인공 지능 자격(AICE, AI Certificate for Everyone) 자격증 시험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교육 이후에는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축구, 드론 조종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공 지능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올해 총 4회의 '인공지능 신입 훈련소(부트캠프)'가 운영될 예정이며, 1기(5월 31일~6월 1일)와 2기(7월 19~20일) 캠프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1기 종료 이후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2기에는 계획 모집 인원(100명)을 초과하는 학생들이 신청해 훈련소(캠프)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1, 2기 캠프에서는 인공 지능에 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 미국이 ‘한국의 인공 태양’으로 불리는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를 활용한 공동연구(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 미국 프린스턴플라즈마물리연구소)를 통해, 핵융합에너지 상용화의 핵심 과제인 플라즈마 운전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기술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붕소(Boron) 분말 주입을 통해 핵융합로 내벽으로부터 나오는 텅스텐 불순물의 생성량이 감소되는 현상을 세계 최초로 관측했으며, 노심 플라즈마를 보다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핵융합 장치의 내벽은 초고온 플라즈마에 직접 노출되기 때문에, 열에 강한 텅스텐이 차세대 내벽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는 지난 2023년 내부의 핵심 부품인 ‘디버터’를 텅스텐 소재로 교체했고,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역시 텅스텐 내벽 적용을 추진 중이다. 다만 고온 플라즈마 운전 시 텅스텐 입자가 플라즈마에 유입될 경우, 장치의 운전 안정성과 플라즈마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이를 제어하는 기술은 국제적으로 중요한 연구 과제로 여겨왔다. 이번에 붕소 분말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자생식물인 보리밥나무가 모발 강화 핵심 세포인 모유두세포를 강화해 탈모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상록 활엽 덩굴나무인 보리밥나무는 해안 지대에서 잘 자라며, 작은 가지에 은백색과 연한 갈색의 비늘털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방에서는 ‘동조(冬棗)’라는 한약재로 불리며 천식, 기침, 가래, 당뇨 등에 약재로 활용되어 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2022년부터 모발 건강에 효과적인 산림바이오자원을 찾기 위해 170여 종의 산림자원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모유두세포 강화 효과가 가장 우수한 보리밥나무를 선별했다. 보리밥나무 추출물을 10ug/ml 농도로 처리했을 때 모유두세포 활성이 150%, 30ug/ml에서는 175% 증가하는 등 모발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유두세포 강화와 관련된 바이오마커 역시 처리 농도에 따라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피부 안전성 평가에서 무자극 등급을 받아 원료의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보리밥나무 추출물을 함유한 앰플 시제품을 제작해 활용성과 안정성까지 검토했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올해 의료기기 수출규모가 전년 대비 7.4% 증가한 약 62억 5천만 달러(약 8조 6,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출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되는 가운데 인공지능, 웨어러블 기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성능과 편의성을 높인 기술 등 의료기기분야 특허가 2015년 이후 10년 만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최근 10년간(2015~2024) 의료기기 분야의 특허출원 동향을 분석한 결과, 2015년 9,336건에서 2024년 13,282건으로 10년 만에 약 4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기술 분야의 특허출원이 약 12%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약 3.5배 높은 수치이다. 최근 10년간 가장 많이 출원된 의료기기 유형은 생체계측기기(예: 심박수, 혈압 등 다양한 생체 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가 탑재된 웨어러블 전자장치)로, 총 17,514건(14.6%)에 달했다. 이어서 수술치료기기(14.0%), 의료정보기기(13.7%), 의료용품(11.9%) 순으로 나타났다. 4개 분야가 전체 의료기기 특허출원의 절반 이상(54.2%)을 차지했다. 출원증가율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로봇 전략산업화 선언 1년, 대전시가 규제·예산·공간 3박자를 갖춘 ‘딥테크 로봇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비 100억 원대 확보와 로봇드론지원센터 조성 등 가시적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대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 딥테크 스케일업 밸리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5억 원을 포함한 총 136.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3년 6개월간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사업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대전테크노파크, 엔젤로보틱스, GTLAB, KAIST Holdings,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산·학·연 협력체계를 갖춘 컨소시엄이 함께한다. 감성·감각·인지 기반의 인간친화형 로봇 기술개발부터 사업화, 스케일업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같은 성과는 대전시가 지난해 7월 로봇산업(R)을 6대 전략산업(ABCDQR) 중 하나로 지정한 이후, 체계적인 정책 기반을 마련한 데 따른 것이다. 올해 3월에는 '대전광역시 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8월 9일까지 전통시장 장보시면 온누리상품권 드려요. 구매 금액 3만 4000원 이상 → 받을 환급 1만 원. 구매 금액 6만 7000원 이상 → 받을 환급 2만 원. ※ '농축산물 할인지원' 누리집에서 행사 참여 전통시장 확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시험 준비 중인데 자격증 관련해서 상담을 받으려면 여기로 신청하면 되겠지? 국제공인시험 인증기관 홈페이지 성명:락스타 전화번호:010-xxxx-xxxx 이메일:xxxxx@aaa.com 뭐야?! 정보가 포털사이트에서 보이네? 왜 내 개인정보가 노출된 거지? 당장 기관에 문의해야겠어! (락스타)"왜 제 개인정보가 포털사이트에 올라가 있죠?" (국제공인시험 인증기관 직원) "락스타 님 확인해 본 결과 저희 사이트의 자동 수집 기능이 차단되지 않아서, 그로 인해 개인정보가 노출된 것 같습니다." 내 개인정보가 나도 모르게 포털사이트에서 보이다니… 이건 정말 말도 안 돼! 이건 분명하게 개인정보 노출이야! 분쟁조정을 신청해야겠어. ■ 분쟁조정 신청 후 (국제공인시험 인증기관 직원)"정말 죄송합니다. 합의금 지급과 함께 즉시 노출된 개인정보 삭제 및 자동 수집 기능 차단 조치를 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락스타) "네.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해 주세요." [개인정보보호법] ■ 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폭염경보, 방송통신이 가장 먼저 알려드립니다! ■ TV·라디오에서 폭염특보가 반복 안내됩니다 폭염특보, 온열질환 예방법, 쉼터 정보 등을 긴급방송으로 전달합니다. · TV 시청으로 기상정보 확인하기! 아침, 저녁 뉴스에서 폭염특보 여부와 온열질환 예방 수칙 꼭 확인하세요. · 정전 시에도 들을 수 있는 라디오는 실질적인 재난 대비 필수품! ■ 긴급재난문자 수신 설정을 켜두세요 폭염경보·주의보가 발령되면 이동통신망을 통해 전국민에게 긴급문자가 발송됩니다. · 수신 설정 확인 방법 설정 → 알림 →긴급재난문자 ON. 긴급재난문자는 긴급 상황에서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므로 가급적 끄지 않는 것이 좋아요! ■ 앱 알림 설정이 어려운 분들에게는 알려주세요 청각장애인·어르신도 함께 볼 수 있도록 자막과 수어 통역이 제공됩니다. 시청이 어려운 가족·이웃에게 "TV 틀면 안내 나와요" 라고 알려주세요! 리모컨 없이도 찾을 수 있도록 자주 보는 TV 채널을 재난방송 채널(KBS, 지역방송 등)로 설정.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보유․관리하고 있거나 연구개발 중인 기술이 국가전략기술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의 신청에 대해 확인하는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 관련 정부와 기술육성주체가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25년 8월 5일 엘타워(서울 양재)에서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는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국가전략기술육성법’) 제9조에 따라 산․학․연 등 기술육성주체가 ❶보유·관리 또는 ❷연구개발하고 있는 기술이 ‘국가전략기술’에 해당하는지에 대해, 기술육성주체가 과기정통부장관에게 신청하는 경우 그 기술이 국가전략기술에 해당하는지를 확인하는 제도이다. ’23년 9월 『국가전략기술육성법』 시행에 따라 ’24년 3월부터 제도가 시작됐고, 지금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실시됐다. 이번 설명회는 ’25. 7. 25.(금)부터 시작된 '2025년 제3차 국가전략기술 확인 공고'를 계기로, 전략기술확인 신청기관의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설명회에서는 확인제도에 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세계 각국 2000명의 어린이·청소년들이 충남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로봇 실력’을 겨룬다. 또 로봇·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스타트업은 투자 유치에 나서고, 대학생들은 창업 아이디어를 펼친다. 도에 따르면, ‘2025 월드 로보 페스타’ 개막식이 5일 상명대 천안캠퍼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로봇대회 출전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페스타는 로봇 및 AI 기술 발전 견인과 미래 주역인 어린이·청소년들의 로봇·AI에 대한 관심 제고, 청년들의 창의적인 도전, 스타트업 성장 계기 마련 등을 위해 도가 후원하고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주관했다. 행사는 국제 청소년 로봇대회, 피지컬 AI 스타트업 경진대회, 피지컬 AI 대학(원)생 창업 경진대회 등으로 나눠 6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한다. 먼저 국제 청소년 로봇대회에는 우리나라와 호주, 중국, 인도, 브라질, 대만 등 16개국 1990명의 어린이·청소년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로봇 볼링 △로봇 축구와 배구 △코딩 로봇 레이싱 △로봇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