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는 우주항공용 세라믹섬유 융복합 소재를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우주항공기업의 제조 역량 강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우주항공용 세라믹섬유 융복합 소재활용 사업화 지원사업(2차년도)’을 추진한다. 사업수행 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3월 6일부터 27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받는다. 경남도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신청기업의 사업계획서, 기술성, 사업성, 사업비 적정성 등 서면 평가와 평가위원회 대면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세라믹섬유복합재 장비를 활용할 수 있고, 전담 연구원 1:1 매칭을 통해 신규아이템 창출, 시제품 제작, 신뢰성 평가, 인증 등의 지원을 받는다. 1차년인 지난해 10개 사를 선정해 지원한 결과, 특허 출원 2건, 신규고용 15명 창출, 694억 3천만 원의 직·간접 매출 성과를 거뒀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 내 분야별 정보 또는 한국세라믹기술원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접수·문의사항은 한국세라믹기술원 문소윤 선임연구원으로 하면 된다. 구병열 경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농촌진흥청은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지자체 축산진흥기관, 전문종돈장, 돼지인공수정센터(AI센터), 전국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우리흑돈’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우리흑돈’ 보급 규모를 조정하고 효율적인 공급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수요조사는 국립축산과학원 및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진행한다. 세부 내용과 신청 절차는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흑돈’은 2015년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흑돼지 품종이다. 고기 맛이 뛰어난 ‘재래돼지’와 생산성이 우수한 ‘두록’의 장점을 살려 개발했다. ‘재래돼지’보다 성장 속도가 빠르고, 고기 품질이 뛰어나다. 특히 ‘재래돼지’(6~8마리)보다 새끼 수(8~10마리)가 많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신청 수요를 고려해 보유 씨돼지 능력을 검정하고, 유전능력을 평가해 우수 개체를 선발하고 있다. 2024년에는 ‘우리흑돈’ 씨돼지 총 788두(암 563, 수 225)를 보급했다. 전년(558두) 대비 약 41% 증가한 수치다. 올해에는 7월과 12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3월 7일 ‘제33차 연구개발(R&D) 미소공감’의 일환으로 서울AI연구거점(서울 양재동 소재)을 방문하고 인공지능 분야 연구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류광준 본부장을 비롯하여, 대학·기업·출연연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공지능 분야 연구자‧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분야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 지원 방향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과기정통부는 현재 수립 중인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 개발 투자방향(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인공지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바꿀 핵심 기술로서 정부에서도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특히, 민간과 정부의 원활한 협력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전략적인 정부연구개발 투자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류광준 본부장은 ‘국가AI연구거점’에 위치한 주요 연구시설 등을 둘러보고, 인공지능 분야 산학연 생태계 기반 강화를 위한 젊은 연구자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반도체, AI, 전기차 등 첨단기술 중심으로 산업 전반이 빠르게 재편되고 기술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시간 선점'입니다.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선 선제적인 대규모 투자가 필요합니다. 이에 정부는 50조 원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신설해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폭넓게 지원하겠습니다. 법 개정 등 사전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조속히 기금을 출범시켜 지원을 시작할 것입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과기정통부 유관 기술사업화 지원기관들과 단절없는 기술사업화 지원체계 구축‧운영방안을 논의한다. 2025년 3월 6일, NH서울타워 컨퍼런스룸1에서 개최된 「기술사업화 지원기관 협의회」 착수회의는 이창윤 제1차관을 비롯하여 연구관리 전문기관, 기업지원 기관, 출연(연) 기술사업화 운영‧관리 기관 등 기술사업화 지원기관 협의회를 구성하는 기관들이 참여하여 기술사업화 지원 효과성을 제고할 수 있는 협업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기술사업화 지원기관 협의회」는 과기정통부 유관 기술사업화 지원기관 간 역할 중복, 분절적 지원 및 협력 부족으로 인해 낮은 사업화 효과성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추진하게 됐으며, 효율적인 기술사업화 지원 모형 구축, 상호 협력 증진을 통한 정책방향 제시 등 기술사업화 효과성 제고를 위한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논의해나갈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협의회 참여기관은 현재 8개 기관에서 향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논의주제도 기관 간 협력을 넘어 기술사업화 쟁점과 정책방향 등 기술사업화 논의의 장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화장 후 세안은 꼼꼼히! 청소년기에는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 피지가 쉽게 쌓여 색조 화장품 성분에 의해 모공이 막히면서 오히려 피부 트러블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색조화장품 꼭 기억하세요! · 친구들과 함께 화장품을 사용하지 마세요! 색조 화장품을 공유해서 사용하면 변질 또는 오염될 수 있어 가급적 공유하지 마세요! · 구매 전 피부 알레르기 테스트하고 구매하세요! 색상을 내기 위한 색소나 금속 성분은 알레르기 접촉 피부염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특정 성분에 대한 반응 여부와 정도가 개인마다 다르므로 구매 전 표시 성분을 확인하고, 귀밑 등에 테스트해 보세요! · 이상 반응이 있는 경우 사용을 중지하세요! 색조 화장품 사용 후 알레르기나 피부 자극이 나타나면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 등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올바른 화장품 사용법 · 항상 깨끗한 손으로 사용하기 · 화장에 사용하는 도구는 늘 깨끗하게 관리하기 · 사용 후 뚜껑을 바르게 꼭 닫기 ·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기 · 사용기한 내에 사용하기 · 내용물 색상이나 향취가 변하면 사용 중지하기 · 상처가 있는 부위에 사용 자제하기 &n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은행권 '맞춤형 채무조정'과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 사전상담을 시작합니다. 맞춤형 채무조정(119Plus) - 4월 중 시행! 연체가 없지만 상환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차주에게 장기분할상환(최대 10년), 금리감면 등 채무 조정을 제공합니다. · 개인사업자에 더해 법인 소상공인으로 대상 확대(기존 '개인사업자대출 119' 강화)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 - 4월 중 시행! 폐업예정자나 폐업자가 남은 대출금을 천천히 갚아나갈 수 있도록 최대 30년 분할상환(거치 2년), 3% 수준 저금리 등 대환대출을 제공합니다. · 폐업예정자에서 기폐업자까지 지원대상 확대 · 원금 상환부담 경감을 위해 일괄적으로 거치기간 2년 부여 사전상담에서는 프로그램 내용, 준비 서류 및 예상 출시 일정 등을 안내받고 신청예약도 할 수 있습니다. · 단, 사전 상담 이후 프로그램 정식 신청을 위해 은행 영업점 방문 필요함 · 사전 상담만으로 지원 내용이 확정되지 않음 ※ 사전상담 방법 - 거래하고 있는 은행 영업점 방문 문의 - 영업점 없는 인터넷전문은행과 거래 중 이라면 고객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은 3월 11일부터 천체투영관 운영프로그램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가장 주목할 점은 실제 밤하늘을 가장 가깝게 표현할 수 있는 광학식 투영기를 활용하여 별자리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주말과 공휴일에 한 회차를 추가했고 고객 수요를 반영하여 영상물도 교체했다. 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은 연간 약 15만 명이 관람하고 있으며, 25미터 돔스크린과 256석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이다. 또한 광학식과 디지털식을 함께 운용하는 혼합 체계(하이브리드 시스템)를 갖추고 있다. 천체투영관 관람은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에서 14일 전부터 예매하거나 현장에서 발권할 수 있다. 한형주 관장은 “국내 최대 크기의 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 멋진 돔영상을 관람하시고, 광학식 투영기로 비춘 별을 보면서 일상에서 벗어나 우주의 신비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뇌과학 축제‘뇌주간(브레인 위크)’행사를 3월 14일부터 3월 16일까지 3일간 국립중앙과학관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뇌과학을 일상 속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대중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작용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알아보고 아직 풀리지 않은 뇌의 신비에 대해 탐구한다. 행사는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천재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의 생일(1879년 3월 14일)맞이 생일카페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아인슈타인 관련 상품과 명언 엽서 등을 카페 고객에게 무료로 나눌 예정이다. 카페에서는 카이스트 퍼즐 동아리 퍼플(Puple)에서 개발한 ‘카이스트생과 겨루는 두뇌싸움’퀴즈와 ‘미니 방탈출 시냅스(Synapse)’가 3일 동안 진행되며, 방탈출에 성공한 참가자는 생일카페 음료쿠폰을 증정한다. 3월 15일 토요일은‘뇌에 힘주는 날’로 운영한다.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의 뇌과학 강연 뿐 아니라 ‘뇌량 함께(뇌량: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외 구조)’ 연속 강연이 열린다. 강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기후변화 영향으로 작물의 재배 환경이 달라지면서 기존 재배 방식에서 탈피해 밭작물 재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작부 모형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중·북부지역 밭에 적용할 수 있는 감자와 수수를 조합한 새로운 소득형 작부체계(재배순서)와 적합한 파종 시기를 제시했다. 중·북부지역은 남부지역에 비해 기온이 낮고 작물 생육 기간이 짧아 두 작물을 연속해서 재배하는데 한계가 있다. 주로 감자, 콩, 옥수수 등을 단일 경작해 왔으나 최근 기후변화로 작물 재배 지역이 북상하면서 이모작 가능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이 경기도 연천군에서 감자-수수 이모작, 옥수수-참깨 간작(사이짓기), 참깨 이기작 등 다양한 밭작물 조합을 시험했다. 그 결과, 앞그루 작물은 감자, 뒷그루 작물은 수수를 재배하는 것이 참깨 이기작보다 약 2배, 옥수수-참깨 간작보다 약 4.3배 소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자-수수 이모작 조합일 경우에는 감자는 3월 20일쯤 파종, 수수는 14일간 모기르기 후 6월 30일쯤 옮겨심었을 때 수확량이 많아 소득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