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26일 '경상남도 농장 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구축사업'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상재해로부터 농업인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기상재해 사전 알림, 병해충 예측, 작물 생육 예측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해 온 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실제 시스템을 시연하여 그 완성도를 점검했다. 또한, 서비스의 발전 방향과 농업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본 서비스는 농촌진흥청의 기상재해조기경보서비스에 가입한 4,200여 농가의 데이터를 이관받고 서버 안정성을 확인한 후, 오는 3월 중순부터 서비스를 개통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올해 10,000명 가입을 목표로 도내 농업인들이 쉽게 가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추진할 것이다. 정찬식 농업기술원장은 “농장 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는 기후 변화 시대에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극복하고, 기상재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시는 전기차 충전기 전문기업(모던텍)과 협력해 전국 최초로 AI 기반의 로봇 자율 충전 시스템 ‘서울 보이’를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 공영주차장에서 선보인다. 시는 지난 2년간 무인 로봇충전시스템의 실증사업을 거치며 상용화 가능성을 검토했으며, 본격 상용화에 나서며 27일 14시 공개행사를 갖는다. ‘서울 보이’는 로봇 1대가 전기차 3대를 동시에 충전시킬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으로, 2023년 9월부터 16개월간 시범 운전과 안전 테스트를 거쳐 한국로봇사용자협회로부터 로봇 안전 인증도 획득했다. 시는 로봇팔 형태의 ‘서울 보이’가 충전소에 진입한 차량에 자동으로 충전 건을 연결·해제하며, 기존 전기차 충전 시 어려움을 겪었던 교통약자(장애인, 임산부 등)의 접근성이나 안전 우려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전기차 충전은 이용자가 직접 무거운 충전케이블을 연결해야 한다. 특히 휠체어 사용이 필요한 장애인들은 충전기까지 접근하기 어렵고, 조작하는 부분에 손이 닿지 않는 등 이용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 또한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충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 제1차 신규과제 공고·평가를 거쳐 중견연구, 한우물파기 기초연구, 신진연구 등 1,880개 과제(4,081억원)를 선정하여 3월 1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초연구사업은 작년에 비해 사업계획을 조기에 확정(2개월 단축), 지난해 11월 6일 공고했으며, 약 9,300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선정 평가를 차질 없이 진행하여, 대학 회계 개시일인 3월 1일 과제 착수가 가능하도록 하고, 대학 연구실의 연구 공백을 해소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아울러, 코로나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전국 순회 설명회(5회)를 개최하는 등 신규 과제에 대한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도 노력했다. 또한, 올해부터 기초연구에 대한 회계연도 일치 예외 적용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신규과제 공고가 주로 상반기에만 집중되어 있던 전년과 달리, 상당수 신규 과제를 하반기에 추가 공고(개인연구 약 1,635개)할 수 있게 되어 연구자들의 연구 안전망 확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과거 하반기 개시 과제의 경우, 6개월분의 연구비만 지원되던 것과는 달리, 올해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 2025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 신청 기간 : 3월 4일(화) ~ 3월 13일(목) 창작자·스타트업·異업종 소상공인 등 파트너 기업과 협업하여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 온라인 셀러 유형 - 네이버, 카카오 등이 보유한 온라인 판매 및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진행하는 성장단계별('기초→심화→실전') 온라인 셀러 양성 - 우수 교육생 최대 5천만 원 사업화 자금 추가 지원 · 글로벌 유형 -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과 현지화를 위해 제품 라인업 확대 및 구체화, 브랜딩·디자인, 해외 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 - 1차 오디션 통과 시 최대 6천만 원, 파이널 오디션 통과 시 추가 4천만 원으로 총 최대 1억 원 지원 ■ 2025년 중소기업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사업 · 모집 기간 : 2월18일(화)~3월 10일(월)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 글로벌 탄소 규제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이 높거나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설비 도입을 지원 · 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다크패턴은 크게 6가지 유형으로 분류됩니다! · 반복적 간섭, 경로 방해, 규정 숨김, 인터페이스 조작, 행동 강요, 사회적 증거 조작 ■ 다크패턴의 주요 유형 분류 · 반복적 간섭 (Nagging) 동일한 상호작용을 반복하여 선택을 유도 - 서비스 리뷰 팝업 창 반복 · 경로의 방해 (Obstruction) 작업흐름을 차단하여 선택을 방해 - 어려운 해지, 가격비교 방지 · 규정의 숨김 (Sneaking) 불리한 정보를 숨겨 선택을 방해 - 장바구니에 몰래 끼워넣기, 숨겨진 비용 등 · 인터페이스 조작 (Interface Interference) 목표 달성이 어렵도록 시각적으로 인터페이스 조작 - 숨겨진 정보, 사전선택, 감정자극 등 ①경로오도: 이용자의 시선을 한쪽에 집중시켜 선택을 유도 ②긴급성: 마감기한을 조작하여 선택을 유도 ③희소성: 희소성을 조작하여 선택을 유도 · 행동의 강요 (Forced Action) 어쩔 수 없이 특정 조치를 선택하도록 강요 - 개인정보 공개 유도 · 사회적 증거 조작 (Soc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든든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선택! 막막한 노후준비? '노후준비서비스'와 함께 하세요! ■ 노후준비서비스란?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분야별로 노후준비 전문상담사가 노후준비를 돕는 공익서비스입니다. · 재무 : 맞춤형 재무설계 및 연금, 보험 등 재무정보 제공 · 건강 : 건강관리, 질병예방, 스트레스 해소법 등 건강실천 정보 제공 · 여가 : 여행, 평생교육, 취미활동, 자원봉사 등 여가 정보 제공 · 대인관계 : 건강한 소통 방법, 지역사회 내 상담기관 등 대인관계 정보 제공 ■ 누가 받을 수 있나요? 노후준비를 고민하는 전 국민 누구나 무료로 노후준비 상담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 노후준비서비스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진단 : 현재 나의 노후준비 수준 사전 진단 서비스 (※ 국가공인 노후준비 종합진단지 활용) · 상담 : 진단 결과에 따라 개인별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의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 · 관계기관 연계 :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의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타 기관의 전문 서비스를 연계하는 관계기관 연계 서비스 · 사후관리 : 상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장기간 근무하면서 대학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퇴직공무원 친목단체인 경친회(회장 류진원) 회원과 가족 40여 명은 2월 24일 사천시 소재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를 방문하여 KF21, T50 제트비행기, 헬리콥터 등을 만드는 공장과 항공과학박물관을 관람했다. 경친회는 이어 지난해 설립된 우주항공청(KASA) 청사를 방문하여 우리나라 우주항공의 미래를 확인하고 사천 바다케이블카, 아쿠아리움을 탐방하며 친목을 다졌다. 류진원 회장은 “경상국립대에서 근무한 공무원 단체인 경친회는 퇴직 후에도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라면서 “대학이 발전해야 지역이 살고 지역이 지속가능해야만 대학도 존립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소장 명노신 항공우주공학부 교수)는 2월 24일 오후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407동) 1층 대강당에서 김지홍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미래융합기술원 원장을 초청하여 ‘KAI가 열어가는 새로운 우주항공(New Aerospace)’라는 주제로 ‘제2회 항공우주 저명인사 초청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경상국립대 글로벌항공핵심기술선도연구센터와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김지홍 원장은 1996년 서울대학교에서 항공우주공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대우중공업에 입사했고,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서 고정익비행성능팀장, 비행성능팀장, KFX비행역학팀장, 항공기해석실장을 역임했다. 2023년부터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미래융합기술원장에 재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김지홍 원장은 ‘KAI가 열어가는 새로운 우주항공’라는 주제로 세계 항공우주산업 경쟁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대한민국 항공우주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의 역할 및 비전을 제시했다. 미래 항공우주산업은 국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박성택 1차관은 2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2025 드론쇼코리아'개막식에 참석하여 전시장을 참관하고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금번 행사에는 국방부(육해공군), 국토부, 우주청 등 관계부처 및 부산, 경남, 전남 등 17개 지자체와 대한항공, KAI, LIG넥스원 등 국내 기업이 참여했으며, 해외에서도 20개국의 주한 대사 및 군, 경찰 관계자가 참여했다. '드론쇼 코리아'는 지역 전시(MICE) 및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2016년 산업부와 부산시 공동 주최로 처음 시작되어 아시아 최대 드론 전시회로 성장했다. 올해 10주년을 기념하여'드론쇼코리아'를'DSK'로 변경하고 드론을 중심으로 뉴스페이스, 미래모빌리티, 넷제로, AI 등 연관 분야로 전시를 확대하여 항공·우주·모빌리티 혁신 테크(TECH) 전시회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전시회에서는 육해공군은 미래전장을 주도할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를 선보였으며, 업계에서는 무인 자율비행 및 유무인 복합 체계(대한항공), 차세대 유·무인 공중전투체계(KAI), 하이브리드 수송드론(LIG넥스원), 드론 통합 시스템 및 활용 분야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95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2025년 스마트농업 육성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의『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2025~2029년)』에 따라 경남도가 올해 시행할 계획으로, 3개 분야, 26개 시행 사업으로 구성됐다. 분야별로는 스마트팜 전문인력 육성 및 정착 지원 5개 사업 154억 원, 스마트농업 생산기반 구축 18개 사업 666억 원,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기술 확산 3개 사업 135억 원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내역을 살펴보면 (청년창업농 맞춤형 지원) 30개소 133억 원, (지역 특화품목 육성단지) 5개소 조성 134억 원, (원예작물 하우스 생산시설 현대화) 200ha 11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 산지유통센터 건립) 7개소 116억 원, (청년 소규모 스마트팜 조성) 10개소 45억 원, (시설온실 에너지 절감시설 지원) 42ha 41억 원, (축사시설 현대화) 6개소 52억 원, (축산분야 ICT 융복합 지원) 24개소 53억 원,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거창군 2025~2027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