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2월 21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방문하여 로봇인지제어연구실, 생명과학 로봇공학(바이오로보틱스)연구실 등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생기원 구성원, 전문가들과 함께 소재・제조 분야 기술사업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생기원은 소재・제조 기술 특성상 사업화를 위해서는 소재개발 → 공정개발 → 활용 및 제품화에 이르는 공급망 관점의 기술사업화 모형 구축이 필요하다며, ‘친환경(에코)알루미늄’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서 생기원은 출연(연) 간 연계를 강화하고, 유망 새싹기술을 지속 발굴・육성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지역 특화센터에 인공지능・디지털 복제(AI・디지털트윈)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기업이 기술을 시험하고 실증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지원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생산기술의 혁신 거점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지역 및 기업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기술사업화를 선도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발표 이후, 연구기관, 전문기관 및 민간 기업의 대표가 소재・제조 분야의 기술・산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21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67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상정 기준 및 대상(안)」을 심의·의결했다. 혁신적 기술이 국가 경제·안보와 직결되는 기정학 시대에는 국가적 역량 결집을 위한 통합적 지원방안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장기간 안정적인 투자가 필요한 과학기술 분야는 단편적 현안대응 보다는 중·장기 정책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투자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이하 ‘국과심’) 산하 운영위원회와 특별위원회 등을 총괄 운영하는 과학기술혁신본부(본부장 류광준)는 각 부처에서 수립하는 중·장기 과학기술정책 간의 정합성을 확보하여 부처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전략적인 연구개발(R&D) 투자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과학기술분야 최상위 계획인 ‘과학기술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과 정합성을 기준으로 기본계획의 상세이행계획이 되는 각 부처 과학기술분야 중장기계획을 분류하여 국과심 상정 대상을 확정했다. 각 부처에서 수립하는 과학기술분야 중장기계획은 국과심에 상정하여 심의·의결하도록 하고 있다(「국가과학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제1차관은 2월 20일 오전에 부산 기장 소재의‘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를 방문하여 수출용 신형연구로 건설 현황을 점검하고, 오후에는 울산과학기술원 학위수여식에 참석하여 925명의 졸업생의 노력과 결실을 치하하고 격려했다. 먼저, 이창윤 차관은 이날 오전에 수출용 신형 연구로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근무 중인 직원을 격려하면서“수출용 신형 연구로는 상당 부분 수입에 의존해 온 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의 국내 자급과 해외 수출을 통해 국민 의료복지와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중요한 시설”임을 강조 했으며,“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연구로 구축이 완료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를 철저히 하고, 높아진 사회적 안전 의식에 발맞춰 현장 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오후에는 울산과학기술원을 방문해 2025년도 학위수여식에 참석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창윤 차관을 비롯해, 박종래 울산과학기술원 총장, 송재호 울산과학기술원 이사장, 안효대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교내외 인사, 졸업생, 축하객 등 총 2,500여명이 참석했다. &n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20일부터 3월 21일까지 '비면허 주파수 활용 유망기술 실증 사업'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특별한 허가 없이 기술 규격을 충족하는 것만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비면허 주파수 대역의 기술은 지능형(스마트)공장, 지능형 도시(스마트시티), 재난·안전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으며, 특히 인공지능(AI)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 분석, 자동화된 의사결정 등 고도화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실증사업은 이러한 비면허 주파수 기술과 서비스가 시장에 조기 정착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4년에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및 중소업체 등 9개 기관·기업이 참여하여,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지능형(스마트) 안전 서비스 실증’, ‘UWB, 5세대 이동통신 연계 기반 제조현장 지능형 공장(스마트 팩토리) 실증’ 및 ‘Wi-Fi HaLow 통신 기반 지능형(스마트) 가로등 제어체계 실증’, ‘LoRa 기반 인공지능 스틸샷 카메라를 활용한 폐광산 오염수 유출 점검 실증’ 등 총 5개의 과제를 실증했다. 올해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관세 대응 패키지' 관세 피해 우려기업 애로 선제적 해소 · 관세 대응 수출바우처 도입 - 20개 헬프데스크 운영(코트라 해외무역관), 현지 로펌·관세법인 컨설팅 등 · 무역보험 지원 대폭 강화 - 지원 한도 최대 2배 확대 및 단기 수출보험료 60% 할인(관세 피해기업) 등 · 유턴기업 특별 지원 - 해외사업장 구조조정 요건 면제 및 보조금 지원 확대(관세 피해기업 유턴 시) 등 · 신속대응체계 구축 - 관세대응 119 운영(☎1600-7119), 전문 상담조직 신설 등 '무역금융 패키지' 기업 유동성 확보 위해 역대급 금융 지원 · 역대 최대 규모 무역금융 지원 · 무역금융 366조 원 지원, 보험료·보증료 50% 일괄 할인(중소·중견기업) 등 · 환변동 리스크 특화 무역금융 공급 - 환변동 리스크 대응 무역금융 8.5조 원 공급, 수입자금 대출보증 4조 원 지원 등 · 중소·중견기업 무역금융 접근성 확대 - 수출패키지 우대 보증 2조 원 공급, 온라인 대출·보증 프로그램 도입 등 '대체시장 패키지' 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서민금융 잇다' 6개월간 115만 명이 혜택을 보셨습니다.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서민금융 잇다' 민간·정책서민금융상품 조회·선택부터 대출 실행까지 한 번에 지원합니다. 서민금융 잇다 출시 6개월! 2024년 6월 30일 ~ 12월 31일 기존 서민금융진흥원 앱 대비 4.5% 증가 약 315만 명이 로그인 하여, 약 115만 명이 혜택을 보셨습니다. 상품 알선, 복합지원 이용, 휴면예금 지급 등 △ 정책서민금융 상품 알선·제공 1,082,503건 - 기존 서민금융진흥원 앱 대비 16% 증가 △ 금융상품 실제 대출 57,892건 - 기존 서민금융진흥원 앱 대비 77% 증가 △ 대부업 신용대출 대비 평균금리 5.8%р 인하 - 총 141억 원 이자비용 절감 (1인당 24만 4천 원) △ 휴면예금 지급 43,014건 - 출시 전과 비교해서 59.3% 증가 △ 채무조정·복지·고용 등 비대면 복합지원 안내 19,771건 - 대면 복합지원 건수의 40% 수준 · 고용 안내 7,927건 · 채무조정 안내 9,477건 · 복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현재 육아휴직 기간은 자녀 1명 당 부모 각각 1년씩 사용할 수 있는데요, 주변에서 육아 도움을 받기 어려운 경우 1년이란 기간이 짧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육아휴직 기간 연장을 위한 법을 개정했어요. (남녀고용평등법, 2.23.시행) 육아휴직 사용기간 (기존) 부모 각각 1년 (개편) 부모 각각 1년 6개월 - 부모가 각각 3개월 이상 사용 시 - 한부모 또는 중증장애아동 부모인 경우 육아휴직 분할 사용 (기존) 3번에 나눠 사용 (개편) 4번에 나눠 사용 육아휴직 사후지급금 (기존) 급여액의 25%는 복귀 후 지급 (개편) 육아휴직 중 전액 지급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예비부부라면 주목! 앞으로 2년 안에 결혼 예정인 커플들이 꼭 알아야할 꿀팁 4가지 대방출! ① 혼인신고 부부 '100만 원' 세액공제 2024~2026년 중 혼인신고 시에는 초혼 및 재혼 구분 없이 1인 1회 세금 50만 원이 공제돼요! 부부 합산 최대 100만 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답니다! * 예시 : 2025년 혼인 신고 시 2026년 연말정산에 반영 ② 결혼-출산 따라 '특공 기회 2번' 결혼 전 청약에 당첨된 적이 있더라도, 결혼 후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지원할 수 있어요! 한 번 특공에 당첨된 후 새로 자녀를 출산하면 모든 분야의 특공에 한 번 더 청약하는 것도 가능해져요! ③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공급 확대' 올해 발표될 2만 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 중 70%가 신혼·출산·다자녀 가구를 위한 공공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에요! ④ 출산지원금 '전액 비과세' 근로자 본인이나 배우자가 자녀를 출산한 이후 2년 이내 지급한 출산지원금에 대해서는 한도 없이 전액 비과세 처리돼요! *최대 2회까지 적용, 올해 지급분부터 소급 적용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20일 한국기계연구원 대회의실(대전)에서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안)」 수립을 위한 연구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각 부처로부터 다음 연도 정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계획 및 우선순위 등을 제출받아 정부연구개발 예산 배분·조정의 기본 지침이 되는 투자방향을 매년 3월 15일까지 수립하고 있으며, 연구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고자 다양한 정책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연속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산업계 간담회와 대국민 공청회에 이어 연속 간담회 중 세 번째인 연구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자 간담회 이후에는 대학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동수단(모빌리티), 사업화, 인공지능 등을 포함한 기술분야별 간담회를 통해 더욱 폭넓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다각도의 소통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투자방향에 담고자 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잦아진 기상재해로부터 농업인이 미리 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2월 21일부터 맞춤형 농식품 사업 안내 서비스인 '농업e지'에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업e지'는 농업인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를 조회하고 나에게 맞는 농업보조금 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차세대 농업정보 서비스로 지난 1월부터 1단계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신규 제공하는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 알림서비스’는 기상청이 제공하는 동네예보(5×5㎞) 정보를 농촌진흥청에서 재분석하여 2016년부터 농장 단위(30×30m)로 기상예보와 재해 예측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그동안은 해당 누리집에 회원가입을 하거나 매번 농장 주소와 품목을 검색하여 이용해야 했으나, 이번 서비스 개통으로 경영체 등록 농가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농업e지'에서 본인 인증만으로 손쉽게 자기 농장의 필지와 재배 품목에 맞는 재해 예방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개화기 저온에 따른 결실 불량, 수확기 강풍에 의한 낙과 등 기상재해 피해가 빈번한 과수농가에서 '농업e지'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