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충남도내 대학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5년 제1회 올담 데이터 활용 해커톤 대회’의 참가자를 내달 11일까지 연장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에서 주최하고 충남혁신센터가 주관하며 충청남도 데이터포털 ‘올담’의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 아이디어에 상장 및 상금을 지원하고자 한다. 충남 공공데이터 포털 ‘올담’의 활용도를 높이고 도내 소재 대학의 대학생(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충남도를 넘어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만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개최했다. 지원 자격은 충남도내 소재 대학의 재학생이며 시상 규모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총 3점의 아이디어를 선발할 예정이며 각각 상금 100만원, 60만원, 4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7월 14일부터 오는 9월 1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충남혁신센터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충남혁신센터 관계자는 “충남 데이터포털 ‘올담’의 활용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28일 천안시청에서 천안시, 신한은행, 농협은행과 함께 총 12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박장순 농협은행 본부장, 손기석 신한은행 천안중앙금융센터장,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이 참석해 천안시 소상공인의 경영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올해 천안시는 지난 1월 20억 원, 5월 10억 원을 이미 특례보증 재원으로 충남신보에 출연했으며,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증가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추가 출연을 결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시가 5억 원, 농협은행 3억 원, 신한은행이 2억 원을 출연해 총 10억 원 규모의 보증 재원이 마련됐으며 충남신보는 이를 바탕으로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12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역 소상공인에게 저금리로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 관내 소상공인으로 신한은행 이용 고객의 경우 공공배달앱(땡겨요) 입점 업체에 한하여 지원하며, 보증금액은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시는 2026년도 국가예산 정부안에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7,204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부안 2조 6,119억 원 대비 1,085억 원(4.2%)이 증액된 금액이다. 중앙정부가 적극적인 재정 역할과 동시에 저성과 부문에 대한 고강도 재정지출 효율화를 예고했음에도 역대 최대 금액이 정부안에 반영됨에 따라 울산시의 역점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야별로는 ▲국고보조사업 2조 473억 원 ▲국가시행사업 6,731억 원등이다. 특히, 울산시의 미래 발전을 책임질 신규사업은 지난해 정부안 911억 원 대비 395억 원(43.4%)이 증액된 1,306억 원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탄소제로 수중데이터센터 표준모형(모델) 개발(64억 원) △조선산업 핵심인재 디지털 양성 기반(인프라) 구축(30억 원) △수소엔진 및 기자재 육상실증 기반(플랫폼) 구축(22억 원) △인공지능(AI) 기반 조선해양공정 자동화 및 실증 거점센터 구축(20억 원)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20억 원) △조선해양 특화 새싹기업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흥군은 지역 농특산물 활성화와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가을맞이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1일부터 26일까지 군 직영 쇼핑몰 ‘고흥몰’을 통해‘9월, 고흥은 풍성하다’ 기획전을 운영하며, 기간별로 다양한 혜택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9월 한 달 동안 일부 인기 품목은 초특가 세일을 통해 최대 37%까지 할인될 예정이며, 예산이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어 서둘러 참여하는 것이 좋다. 할인 행사 일정은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차·빵류 장바구니 결제 시 10% 할인쿠폰 제공 ▲10일부터 12일까지 쌀·소고기·생선 등 예약주문 상품 최대 30% 할인 및 배송비 무료 ▲15일부터 19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구매 금액대별 추가 할인 ▲22일부터 25일까지 선착순 500명에게 배송비 지원 및 1인 2매 한도로 매당 5천 원 할인쿠폰 제공 ▲24일부터 26일까지 명절 간식·즉석식품 중심 10% 할인쿠폰 제공 등이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9월 기획전을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소비자들의 추석 연휴 장보기 부담을 줄이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창의실에서 경제부지사 주재로 '중추기업 전담제 현장방문 결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추기업 전담제 시행 이후 도내 주요 기업 현장을 방문해온 전담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경제통상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자동차융합기술원, 바이오융합진흥원 등 관련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업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건의사항이 논의됐다. 주요 의견으로는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도로 확장, ▲스쿨존 교통안전시설 점검, ▲숙련기술자 및 신규 인력 채용난 등이 제시됐다. 또한 ▲판로 확보 지원, ▲수출 경쟁력 강화, ▲기숙사 임차 지원 확대 등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제안도 이어졌다. 전담자들은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필요성에 공감하며, 유관기관 간 협력과 역할 분담을 통해 현안 해결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중추기업 전담제가 기업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의정부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의정부사랑카드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높이고, 월 구매 한도는 35만 원으로 조정한다. 할인율을 적용하면 시민이 의정부사랑카드로 35만 원 충전 시 3만5천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해당 인센티브액은 1차 정부 추경안을 반영해 추진했을 때와 동일한 금액이다. 시는 이번 할인율 확대를 통해 고물가 시대에 시민의 가계 부담과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사랑카드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화폐로, 인센티브 제공과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이 있어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음식점, 편의점, 전통시장 등 1만4천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명절뿐 아니라 평시에도 할인율 10% 적용을 검토하는 등 경기 침체 시기에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8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2025 고양시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가 특성화고 학생 및 청년 구직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특성화고 학생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질적 취업 기회 제공하고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단순한 채용을 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진로 고민 해결과 취업 역량 강화를 도왔다. 특히 고양시뿐만 아니라 파주 지역 특성화고에서도 학생들이 찾아와 박람회에 활기를 더했다. 현장에는 이케아코리아, 소노캄 고양, GS네트웍스, 포스콤, 마이센 등 현장실습을 병행할 수 있는 15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 상담과 1:1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번에 매칭된 특성화고 학생들은 현장실습 후 채용될 예정이다. ‘직무멘토링존’에서는 게임개발, 펫매니저 등 7개 분야의 현직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진로 방향 설정을 도왔다. ‘취업선배 토크존’에서는 실제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고, 선배와의 직접적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남양주시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지역 중소제조업체와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2026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도로포장 및 상하수도 정비 등 기반시설 △기숙사·식당·화장실 등 노동환경 △지식산업센터 공용공간 개보수 △LED조명·환기장치 설치 등 작업환경 △소방설비 및 전기배선 개선 등 소방시설 분야로 나뉜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5개 분야에서 환경개선 비용의 최대 80%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기반시설 분야는 기업 3곳 이상이 함께 신청하는 방식으로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우수관 정비 등 공용 인프라를 개선할 수 있다. 노동환경 분야는 매출액 평균 200억 원 이하 제조기업의 기숙사·휴게실·식당·화장실 등 복지시설 개보수를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준공 후 7년 이상 지난 지식산업센터에는 주차장·화장실·기계실 등 공공시설물 보수에 최대 6,000만 원을, 매출액 평균 100억 원 이하 소기업에는 환기·집진장치, LED 조명 설치 등 작업환경 개선에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소방시설 분야는 제조업체와 지식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연천군은 다음달 1일부터 연천사랑상품권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연천사랑상품권 이용자들은 연말까지 월 최대 2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인센티브 혜택으로 최대 30만원의 경제적 이익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 국비 지원이 인구감소지역의 경우 기존 5%에서 10%로 증액된 데에 따른 것이다. 군은 이번 인센티브 상향을 통해 가계 구매력 회복, 축제의 계절인 가을 지역 상권에 활력, 연말 소비 진작 등 소비 수요를 적극 견인할 방침이다. 특히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군민들에게는 생활비 절감과 지역경제 선순환 기여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연천사랑상품권 혜택 상향은 가을철 경기 회복에 그치지 않고 연말까지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많은 군민이 지역화폐를 적극 활용해 지역 상권과 함께 소비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북도와 기획재정부는 29일 충북 오송 C·V센터에서 '국제투자협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도, 기획재정부, 산업은행, 충북 관내 기업·협회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1월 UAE 대통령이 발표한 300억불 규모의 대(對)한국 투자계획을 계기로 구축된 한-UAE 간 투자협력채널을 시작으로, 카타르·사우디·싱가포르 등으로 확장되고 있는 글로벌 투자 협력의 주요 내용과 성과를 소개하고, 충북 지역 소재 우수기업들에게 참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를 주재한 최지영 국제금융심의관은 해외 국부펀드들이 우리 바이오·뷰티 기업들과의 투자 협력 의향이 큰 만큼, 충북도 등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 유망 기업들에 대한 투자 제안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해외 국부펀드로부터의 투자유치뿐만 아니라 이들이 보유한 분야별 자회사와의 기술협력, 합작회사(Joint Venture) 설립 등을 통한 중동 등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동 설명회에서는 글로벌 투자협력채널의 실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