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숲가꾸기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 및 근절을 위해 2025년 1월 16일 사업에 참여하는 국유림영림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2025년 국유림영림단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2025년 산림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을 다짐하는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의 안전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례중심의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올해 11억원을 투입하여 부산·울산·경남권 국유림에 축구장면적의 약 500배인 350㏊에 숲가꾸기 및 조림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행과 일자리 창출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병한 양산국유림관리소장은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의식 구축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산림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17일 10시 30분부터 한센인 단체 대표단과 정부서울청사(518호)에서 한센인 권익보호 및 정착촌 환경‧복지 개선 등 지난 5년간의 한센옴부즈만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현안 과제 발굴 및 해소를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2021년 12월 한센인 권익보호 및 정착촌 환경‧복지 개선대책을 마련토록 9개 중앙부처와 66개 지자체에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수급 기준 개선, 정착촌 환경정비와 복지개선을 위한 지원사업 확대, 지방세 감면 등 한센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범정부적인 노력이 있었다. 또한 한센옴부즈만 운영 및 협업기반 마련 등을 통해 한센인 마을·시설 등에서 한센인들이 겪고 있는 집단고충민원을 적극적으로 찾아내어 오랫동안 무관심 속에 방치된 채 제도상으로도 해결이 어려웠던 숙원 사항들을 해결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 아홉 차례 현장을 방문하여 한센시설·정착촌 및 지자체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권고‧조정 이행사항 등을 점검하고 숙원 사항으로 남아 있던 문제들을 신속히 해결하기도 했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1월 17일 08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9차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유가족 지원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1월 20일부터 ‘12·29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단’을 공식 가동한다. 앞으로 지원단은 정부 통합지원센터 업무를 이어받아 피해자 지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를 위해 그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논의사항, 유가족 요청사항을 빠짐없이 정리하여 지원단으로 인수인계할 계획이다. 또한, 희생자를 기리는 합동 추모식이 18일 유가족, 정부, 국회,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거행된다. 정부는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 추모식을 진행하고, 전담 공무원을 통해 유가족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 제작사 등과 합동으로 투명하고 객관적인 사고 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진행 중인 현장 조사는 1월 중 최대한 마무리하고, 이후 기체 잔해조사는 시험분석센터 등에서 진행한다. 오는 2월부터 수집된 자료를 본격적으로 분석하고, 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재난안전교육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안전훈련센터에서 ‘재난안전 가족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재난안전 가족체험’은 가족이 함께 모여 안전의 중요성을 깊이 새길 수 있도록 생활안전에 중점을 둔 체험교육으로, 2022년 여름방학부터 실시하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자녀를 둔 가족 누구나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자녀 눈높이에 맞춘 이론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겨울철 낙상·미끄러짐과 같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론교육과 함께, 4D 재난영상으로 가정 내 화재·지진 상황을 가정해 자신을 보호하는 행동요령을 익힌다. 체험활동으로는 진도(1.0~7.0)별 흔들림을 직접 느껴보는 지진 체험, 가정용 소화기로 가스 불을 직접 끄는 소화기 체험, 완강기를 직접 타고 탈출하는 완광기 체험을 진행한다. 그간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 교육에 많이 참여했던 만큼, 어린이들이 교육에 호기심을 갖고 집중할 수 있도록 퀴즈 풀이를 통한 선물을 증정하고, 교육이 끝나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한 추억을 담은 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구전략기획부 설립 추진단은 1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인구위기 대응 관련 기본계획 수립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해 제2차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했다. 추진단은 지난 제1차 회의에서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과 함께 저출생 예산 사전심의 등의 신규 제도와 인구부 조직・정원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으며, 이번 제2차 회의는 대한민국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5개년(‘26~’30년) 기본계획 수립 방안 등을 관계부처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지난 10년간의 제3・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의 추진성과 및 문제점・개선 과제 등을 논의하고 ▲향후 기본계획 수립 방안 등을 점검하는 한편, ▲추진단에서 진행 중인 「대한민국 인구전략」 연구와 기본계획 간의 연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통계청에서 작성하는 장래인구추계의 기본계획 활용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종문 단장은 “작년 12월, 65세 이상 비중이 20%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현재 상황에서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인구전략기획부 설립은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며, “국회에서 논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농촌진흥청이 2025년도 연구직 공무원 경력경쟁 채용 선발 계획을 공고했다. 이번에는 디지털 육종, 스마트 농업, 미생물 활용 연구 등 전문가 채용에 중점을 두고 생명유전, 농공, 원예 등 8개 직류에서 총 20명을 선발한다. 18세 이상(200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관련 전공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객관식 필기시험(사지선다형, 분야별 전공 4과목)은 4월 19일 치러지고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농촌진흥청 온라인 원서접수 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손영상 운영지원과장은 “농촌진흥청은 미래 농업 혁신을 앞당기기 위해 다양한 학문 분야와의 융복합 연구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라며, “농업과 농촌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유능한 인재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설 명절 연휴에 대비하여 1월 16일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을 찾아 여객선과 터미널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송명달 차관은 인천항과 덕적도를 오고 가는 연안여객선 ‘코리아나호’에 승선하여 항해장비, 조명등, 구명기구 등 선박 시설과 안전 장비를 점검했다. 이어서, 터미널 내 대합실과 여객선 접안시설로 이어지는 통로를 살피면서 다중이용시설 운영에 필수적인 소화장비 비치·관리 상태와 피난 대피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송명달 차관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올해 설 연휴가 길어진 만큼, 여객선과 터미널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면밀하게 점검하고 각종 안전 수칙과 비상시 행동요령도 철저히 숙지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설 연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섬을 찾는 여행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법무부는 난민심사 과정에서 한국어로 충분한 의사표현을 할 수 없는 난민신청자에게 정확한 통역을 제공하여 난민심사 절차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21년도부터 난민전문통역인 인증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난민전문통역인은 난민법 및 난민통역 윤리교육 등 난민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우수한 통역능력을 검증받은 난민통역 전문가로서, 3년의 위촉기간 동안 난민신청자와 난민심사관 사이에서 난민면접을 지원하게 된다. ’24년 12월 말 기준 414명(34개 언어)의 난민전문통역인이 활동했으나, ’25년 1월부터 총 393명(36개 언어)이 난민통역을 담당하게 된다. 제4회 난민전문통역인 위촉인원이 위촉기간 만료 등으로 해촉되는 인원보다 적어 전체 인원이 다소 감소했으나, 암하라어, 아제르바이잔어 통역인을 신규 확보하는 성과가 있었다. 제1회 난민전문통역인으로 위촉되어 활동 후에 제4회 난민전문통역인 인증제 시험에 다시 참가하여 올해 다시 난민전문통역인으로 위촉된 인도네시아어 통역인 A씨는 “3년간 난민전문통역인 활동을 해왔지만 여전히 부족함을 느끼며 더 나은 통역자가 되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2개 온라인 강의서비스 업체(메가스터디교육㈜, ㈜챔프스터디)의 공무원 및 어학 등 온라인 강의서비스 상품과 관련한 부당한 기간한정판매광고에 대하여 시정명령 및 공표명령과 함께 과징금(총 751백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메가스터디교육㈜는 2016년 10월 19일부터 2023년 7월 3일까지 통상 1주일 간격으로 자신의 누리집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공무원·소방·군무원 등의 상품을 판매하면서 “마지막 구매기회”, “0/00일(요일) 최종판매 종료”, “0/00일(요일)까지 특별 판매마감 임박!”, “이번 주가 마지막” 등의 표현을 사용하여 광고했다. ㈜챔프스터디는 2016년 11월 14일부터 2024년 11월 22일까지 통상 1주일 간격으로 자신의 누리집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토익, 토플 및 직장인 영어회화 등 어학 관련 상품을 판매하면서, “마감 하루전 00기 모집기간까지 남은 시간”, “마감 하루전 00기 신청마감까지 남은 시간”, “이벤트 00기 혜택까지 남은 시간”, “프리패스 00기 남은 시간” 등의 표현과 함께 시각적으로 마감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월 16일 10시 30분 서울북부 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다양한 일자리 사업의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취업을 위해 노력하는 구직자의 목소리를 들었다. 서울북부 고용복지+센터는 전국 고용복지+센터 중에서 실업급여 수급자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가 많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또한 10개소가 있어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실업급여 지급,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현장을 둘러보며,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 으뜸기업 등을 중심으로 구인 수요를 발굴하고 구직자들이 신속하게 취업할 수 있도록 1:1 심층상담 기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적극적 취업지원 정책’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올해 상반기 고용불안이 우려됨에 따라 전국 102개 고용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지자체, 대학 등과 함께 일자리 민생안정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면서, “3월에는 산업부, 중기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를 개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