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해외 진출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제5기 인천 라이징 스타’ 프로그램에 참여할 디지털 혁신기업 20개 사를 3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 라이징 스타’는 ‘글로벌 스케일업 캠퍼스’ 사업의 하나로, 잠재력이 높은 해외 진출 유망기업을 발굴해 액셀러레이터(AC)와의 연계를 통해 스케일업(Scale-up)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기업은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글로벌 진출역량 진단 △맞춤형 스케일업 전략 수립 △비즈니스 모델(BM) 고도화 △투자유치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본 프로그램을 졸업한 기업에는 해외 현지화를 지원하는 ‘글로벌 현지화 챌린지’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우선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본사를 둔 디지털 혁신기업으로, 제품이나 서비스가 상용화됐거나 매출이 발생해야 한다.
본사가 인천이 아닌 경우 60일 이내로 이전해야 한다.
지원신청은 인천TP 누리집이나 프로그램 운영사로 선정된 액셀러레이터 4개 사의 홍보 플랫폼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3월 28일 16시까지다.
인천TP 관계자는 “유망한 디지털 혁신기업의 스케일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TP는 2021년부터 ‘인천 라이징 스타’ 프로그램을 통해 총 93개 유망기업을 육성했으며, 이를 통해 △매출 933억원 △신규고용 406명 △투자유치 410억원 △지식재산권 354건 확보 등의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