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10.1℃구름많음
  • 강릉 8.6℃흐림
  • 서울 11.3℃구름많음
  • 대전 10.1℃구름많음
  • 대구 8.8℃흐림
  • 울산 8.1℃흐림
  • 광주 12.3℃흐림
  • 부산 10.0℃흐림
  • 고창 9.4℃흐림
  • 제주 10.3℃
  • 강화 8.0℃흐림
  • 보은 9.0℃구름많음
  • 금산 10.1℃흐림
  • 강진군 11.6℃흐림
  • 경주시 8.2℃흐림
  • 거제 10.1℃흐림
기상청 제공

2026.02.26 (목)

과기정통부, 국내 핵융합 산업 국제 경쟁력 강화에 나서다!

국내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핵융합에너지 조기 실현 기반 강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핵융합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핵융합에너지 조기 실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기업 간담회를 2월 26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 핵융합 실험로(ITER) 국제기구 및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국내 핵융합 산업체의 해외 수주 성과를 격려하고, 향후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한편, 현장 산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해 추진됐다.

 

그간, 과기정통부는 출연연 및 산업계 협력을 기반으로, 국제 핵융합 실험로 사업(ITER)에 참여하여, ‘25년까지 223건 총 1조 173억 원의 수주를 달성하는 등 경제적 효과를 거두었고, 국제 핵융합 실험로(ITER) 진공 용기, 열차폐체 등의 제작을 통한 핵융합 핵심기술을 자립화하는 데 성공했다. 자립화된 기술은 2030년대 핵융합에너지 실증 목표 달성을 위한 단단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국내기업의 우수한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국제 핵융합 실험로 (ITER) 국제기구가 해외 국가에 할당한 진공 용기, 고전압 변압기, 초전도 선재 등의 수주 및 조달을 성공리에 달성하는 등 핵융합 분야에서의 독자적 제작 역량을 국제적으로 확인받았다.

 

또한, 2026년에는 현재까지 국제 핵융합 실험로(ITER) 국제기구로부터 약 211억 원의 추가 수주를 확정하여, ITER 참여 기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제 핵융합 실험로(ITER) 및 이탈리아 등 세계적으로 핵융합 장치 제작에 참여한 기업들의 참여 현황 및 기법 등이 발표됐으며, 참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정부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참여 기업은 국제 핵융합 장치 제작 정보의 사전 공유 및 기업 공동 참여(패키지 참여) 등을 통한 수주 경쟁력 제고 방안 등의 필요성을 제시했으며, 핵융합 기술의 특성(극한 환경, 거대 장치 등)에 맞는 맞춤형 정부 지원 필요성을 제시했다.

 

과기정통부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토대로, 핵융합 기업이 초기부터 연구 개발에 참여하여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 연구 개발 신규 기획, 제도적 지원(핵융합 진흥법 개정 등)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기업 중심으로 핵융합 핵심 부품을 제조하고, 출연연 및 대학이 기술을 지원하는 과제를 2027년 신규 사업으로 기획 중이다.

 

과기정통부 오대현 미래 전략 기술 정책관은“우리나라 기업이 조선, 원자력 등을 통해서 보유한 제조 역량과 국제 핵융합 실험로(ITER) 및 한국형 핵융합 연구로(KSTAR) 제작 과정에서 획득한 정밀 제조 역량은 핵융합에너지 상용화 국제 경쟁에서 확실한 강점이다”라며,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국내기업이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