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계약 업무의 전문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학교시설 공사 계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유‧초‧중학교와 고등학교, 타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5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계약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잦은 법령 개정으로 인한 혼선을 줄이기 위해 공고문 작성, 계약방법 결정, 착공·준공 등 계약 절차 전반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했으며, 실제 계약 감사사례를 공유해 현장 적용력을 높였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계약 오류를 사전 예방하고, 실무자 간 경험을 나눔으로써 학교 계약업무의 일관성과 신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천동부교육지원청은 17일, 2025년도 학원자율정화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학원자율정화위원회는 인천시 조례에 따라 전년도 신규 설립된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과도한 수강료 근절, 청소년 학습권 보호, 안전관리 기준 강화 등 자율정화 활동과 학원 운영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위원회는 4월부터 11월까지 남동구와 연수구 내 신규 학원·교습소 249곳을 대상으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활동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2025 인천교육계획의 핵심 과제인 ‘화합교육’ 실현과 함께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학원문화가 구축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앞으로 학원자율정화위원회와 적극 소통하여 건전한 학원 운영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중등 방과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컨설팅단 사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관내 36개 중학교를 지원할 컨설팅단이 참여해 학교별 요청 사항과 운영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위원들은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 중심 프로그램에 대한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에서는 맞춤형 특기적성 프로그램 사례, 청렴도 향상 방안, 현장 애로사항 해결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방과후학교는 학생들의 꿈과 역량을 키우는 또 하나의 교실”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컨설팅을 통해 신뢰받는 방과후학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4월 29일, 관내 중학교를 3개 지구로 나눠 ‘중등 방과후학교 담당자 연수 및 지구별 공동협의체 컨설팅’을 추진하여, 학교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별 우수사례를 확산할 계획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4월 17일부터 10월 24일까지 ‘두근두근 우리마을 나들이’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평구청과 일신시장, 열우물시장, 계산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연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관내 유‧초등학교 8교 41학급, 8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시장의 역사와 기능, 경제활동에 대해 배우고, 물건 구매 계획을 세우는 등 실생활 중심의 사전교육을 받고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체험으로 시장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며 “온누리상품권으로 미리 계획한 물건과 사고 싶은 것을 살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연계 교육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과학의 달과 바다의 날을 맞아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 교육 특강’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의 두 번째 일정으로 18일 인천용현초등학교에서 ‘서해바다 꽃게 자원의 비밀과 변화’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인천시수산자원연구소 등 지역 해양 연구기관과 협력해 현직 연구사가 학교를 방문해 기후변화와 남획, 환경오염 등 생태 변화에 대한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달했다. 용현초 특강은 ‘서해 꽃게 인터뷰’, ‘사라진 물고기의 흔적 찾기’ 등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해양 특강은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10개 초‧중학교에서 진행되며, 기후변화, 해양 바이러스, 수산물 안전 등 실생활과 연계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 전문 인력이 참여하는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이자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생태 시민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신학기를 맞아 통학구역 조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4월 중순부터 관내 공립초등학교 통학구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본격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025~2026년 입주 예정인 영종하늘도시개발사업과 숭의3구역 재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 영종도 내 신설학교 설립에 따른 학생 분산 배치, 통학 거리 및 환경 확인, 학교 의견 수렴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해 체계적인 통학구역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신설학교 예정지, 개발사업지구, 민원 다발 지역 등 통학구역 조정이 필요한 현장으로, 관련 학교 방문도 병행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관내 신설학교 설립 및 다수의 개발사업 진행으로 학생 이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 점검을 실시하여 적정한 학생 배치와 안전한 통학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7일 인천대학교 학산도서관(INU그레이트북스센터)과 ‘읽걷쓰’ 기반 독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고전과 명저를 활용한 읽걷쓰 기반 독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개발, 교원 연수 운영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5월부터 초·중학교 학생 동아리를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고전과 미래로(路)’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6월에는 INU그레이트북스센터에서 교원을 위한 고전 읽기와 토의 중심의 직무 연수가 진행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과 연계한 ‘읽걷쓰’ 독서교육이 학교 교육과정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새내기 공무원 42명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 ‘신규 톡(Talk), 함께 듣고 함께 바꾸다’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직 적응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교육행정 직렬 31명, 공업·시설관리 직렬 11명이 참여하여, 외부 소통 전문가와 함께하는 그룹별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업무 지원과 맞춤형 인사 정책 수립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구리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2025년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주제로 지난 16일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백경현 구리시장 외 여러 내빈, 발달장애인과 가족 구성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발달장애인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 행사는 보컬그룹‘에이나이브’, 장애인보호작업장‘드림즈’댄스팀, 그리고 의정부 발달장애인 앙상블 ‘가온클래식’의 공연으로 꾸며졌으며, 2부 기념식은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축사와 지역 친화 상점에 대한 감사장 표창, 센터를 이용하는 종합 교육 지원반 회원들의 합창 공연, 그리고 ‘장애인인권헌장’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의 백미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기념 공연인 종합교육반 회원 전원이 참여한 합창으로 ‘장애의 유무를 넘어 모두가 동등한 존재로서 서로를 존중하자.’라는 메시지를 담아 행사에 참석한 모든 내빈 및 관계자, 지역주민들께 벅찬 감동과 짙은 울림을 주었다. 백경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포천시장애인총연합회는 지난 17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행사는 반월오페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모범 청소년 및 장애인,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2부 행사에서는 대진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생들과 가수들의 축하공연, 장기자랑 등이 이어지며,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장애를 극복하고 꿈과 용기를 전하며 모두가 행복한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5회를 맞은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81년부터 매년 4월 20일로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