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공무원 및 공공기관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공무원 및 공공기관 채용 정보’홍보물 200부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물은 공무원(국가직 및 지방직)과 군무원, 공공기관 채용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상세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무늬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도내 직업계고 등에 배포되어 학생들이 공무원 및 공공기관 채용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졸업 후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직업계고 인재들이 양질의 채용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우수 일자리 취업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5일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교사 57명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제주어 수업 운영 지원과 제주어 사용 활용도를 높이고자 ‘제주어 ᄆᆞ심 카드’활용법 연수를 실시했다. ‘제주어 ᄆᆞ심 카드’는 지난해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기획하고 현장 선생님들이 참여하여 제작됐으며 올해에는 중학교까지 확대하여 배부됐다. 제주어 ᄆᆞ심카드를 활용한 보드게임 만들기, 동화책 읽기나 인권교육과 연계하기, 시 창작 수업 등 다양하고 새로운 방법들이 계속 계발되어 매우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김봉규 외도초등학교 교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41장의 카드 한 장 한 장의 의미를 함께 짚으며 카드 제작 과정과 원리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이어 제주어 시범학교인 신제주초등학교 김민기 교사가 실제 교실 수업에서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나의 너의 마음 보기', '제주어 마음 말하기' 등의 실습을 통해 제주어 카드 활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안내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연수에는 제주어 보전회 소속 강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등 제주어 ᄆᆞ심 카드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고등학교는 17일 교육 3주체가 함께 참여하는‘학교 텃밭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학교 텃밭(패밀리팜)은 학생, 보호자, 교사가 함께 작물을 재배하며 협력적인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사업으로 올해는 37팀이 참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서대근, 정송희 관광그린자원과 전공교과 교사의 텃밭 관리 지원과 작물 재배 교육을 바탕으로 주말 등을 활용하여 텃밭이 운영되고 있다. 제주고 누리집에는‘농사지식 나눔방’을 운영하여 방제 작업과 작물 재배법 등을 공유하고 있다. 또 텃밭 채소와 제주 특산물 재료를 활용한 향토요리 전문가 특강과 수확물을 활용한 조리 실습 등을 통해 협동, 봉사, 나눔의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했던 조리과 학생은“식재료를 직접 키우고 관리하는 과정을 통하여 식재료의 신선함과 안전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아이가 텃밭 가꾸기를 통해 책임감과 인내심과 협력의 중요성을 깨닫는 모습을 보며 자연에서 배우는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nb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16일 제주대학교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 사업단과 발명‧지식재산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발명 및 지식재산 교육‧연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과 미래 사회 대비 능력을 향상시키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발명‧지식재산‧창업 교육과정 공동 개발, 학생 및 교원 교류 프로그램 운영, 세미나 및 연수 프로그램 추진, 국제교류 협력, 정보 및 자료 공유, 산학 협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정여고 학생들은 제주대학교 지식재산 사업단과의 연계를 통해 지식재산과 창업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미래 산업사회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정여고는 지난해부터 자율형 공립고 2.0 연구학교로 최종 선정되어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연구학교를 운영 중이다. 5년간 연구학교 운영 모델은‘세상을 바꾸는 힘, 글로벌스타트업 교육을 통한 글로컬 미래인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하례초등학교는 16일 마을생태학교 특색활동으로 마을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생태탐험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생태탐험 교육은 생태관광마을협의체와 모르와드르생태환경연구회 소속 마을 강사들과 함께 학생들은 생태탐험대, 교직원들은 습지의 가치와 이해를 주제로 연수가 진행됐다. 1~2학년 학생들은 소귀공원 주변 마을길을 걸으며‘봄소식을 알리는 꽃’을 살펴보고 겨울과 봄의 차이, 꽃잎의 수와 모양, 색을 루페로 관찰해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3~4학년 학생들은 서걸세오름에서‘다양한 식물의 잎’을 주제로 식물카드에 나온 잎과 같은 모양을 찾아 분류하고 나뭇잎으로 손수건 물들이기를 했다. 5~6학년 학생들은 하례 내창 맹사리 지역을 탐방하며 제주도 하천이 강이나 시내와 다른 점을 알아보고 물의 침식, 운반, 퇴적되는 과정을 탐구했다. 교직원 연수는 제주환경교육센터 사무국장님을 강사로 초청해‘제주 하천습지의 가치와 이해-효돈천을 걷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교직원 연수를 통해 생명의 보고인 습지의 가치와 람사르 협약, 제주 습지의 종류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오는 26일까지 제주수학체험관에서 매 주말을 이용해‘수학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 및 공학도구를 활용한 수학 수업 적용 사례 공유와 실습을 주제로 초등 교원과 중등 수학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컴퓨터 프로그램‘지오지브라’를 활용한 고등학교 수학수업 사례, 수학 탐구용 소프트웨어‘알지오매스’로 깨어 있는 교실 만들기(초등), 인공지능(AI) 디지털 기반 수학수업 사례(중등), 자료로 풀어보는 변화와 관계(초등), 알지오매스를 활용한 중학교 함수 수업 등 여러 가지 수학 교구 및 공학도구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사고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김수환 원장은“디지털 공학도구 활용 방법 및 수업 사례 나눔의 연수를 통해 학교 수학수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중문고등학교는 17일 1기관 1청렴시책과 정직한 온기·신뢰 365의 하나로‘어우렁 더우렁 교직원 소통·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피클볼(Pickleball) 체육활동을 통해 교직원들이 부담 없이 함께 즐기며 서로 소통과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백운주 교장은“피클볼 체육활동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서 교직원들이 서로의 신뢰를 쌓아 갈등을 예방하여 청렴하고 투명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소통·공감 프로그램”이라며“다른 학교와의 친선 경기나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기회도 마련하여 교직원들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18일 송당초와 조천초 교래분교에서 제주 신화를 통해 제주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학교 지원 프로그램 ‘아랑조을 제주인 이야기’를 운영했다. ‘아랑조을 제주인 이야기’는 제주 신화와 인물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고 독후활동을 통해 제주의 가치를 체득할 수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김미란 역사논술지도사가 수업을 진행했다. 지난 3일과 4일에는 송당초등학교에서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주 신화 이야기를 듣고 신화 그림책을 제작하는 활동을 운영했다. 또 1~4학년을 대상으로는 삼승할망, 저승할망, 서천꽃밭 이야기를 바탕으로 동시 짓기 및 동화구연 활동이 이뤄졌다. 올해 송당초에는‘송당과 신화’라는 교과목이 신설되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았다. 지난 11일과 17일에는 조천초등학교 교래분교장에서 총 8회 동안 진행됐다. 1~5학년 학생들과 함께 이승과 저승을 오갈 수 있는 신‘허웅아기 이야기’를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지난 16일에는 국민안전의 날을 앞두고 허웅아기 설화를 통해 생명과 죽음에 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오는 7월 24일까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내일은 나도 영상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매주 목요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기남 영상 크리에이터 강사를 초청하여 청소년들이 영상의 기획부터 편집까지 1인 미디어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수업이다. 첫 수업에서는 예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영상 콘텐츠의 유형과 기본적인 촬영 기법을 익히고 수강생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취향을 바탕으로 만들고 싶은 영상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영상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창의적인 표현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다음달 2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훈련’ 7개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1기와 2기로 나뉘어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운영되며 제1기에는 나만 알고 싶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법, 한글 문서 작성 스킬 업! 실무에 바로 적용하기, 리모델링을 통한 데이터 응용 분석(엑셀 중급) 등이 진행된다. 제2기 교육은 스마트폰과 챗GPT를 함께 활용하기, 엑셀 문서 작업의 혁신! 실무 최적화(엑셀 초급), 디자인 맛집 미리캔버스 & 캔바, 챗GPT로 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 되기 등으로 구성됐다. 김수환 원장은“이번 지방공무원 정보화 교육훈련을 통해 정보화 활용 능력을 강화하여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