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거창군은 귀농·귀촌인의 기초 영농기술 연수를 통한 안정적인 농업·농촌정착을 돕고, 후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2025년 귀농귀촌인 영농대학’ 교육생을 오는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영농대학은 거창의 대표작목 중 하나인 ‘사과’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며, 약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거창군에 주소를 둔 귀농·귀촌인 또는 거창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5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거창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총 15회, 6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전체 교육 시간 중 75%(45시간)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수료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교육은 사과 마이스터를 포함한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사과재배 환경과 과원조성 △하계전정 현장실습 △사과의 병해충관리 △사과 부가가치 창출 △농산물 홍보 및 판매 등 사과 재배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곽칠식 행복농촌과장은 “이번 영농대학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공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공주알밤’이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오후 1시 30분경 배포 예정입니다)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각 지역의 특산물에 대해 브랜드의 인지도, 차별화, 신뢰도, 품질 만족도 등 다양한 평가 항목을 근거로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하는 상이다. ‘공주알밤’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각 지역 특산물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고의 영예인 ‘대상’에 선정됐다. 이로써 공주알밤은 2020년, 2021년,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 5번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공주알밤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서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뛰어나 오래 보관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비타민, 마그네슘, 칼륨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와 면역력 강화,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주시는 별도의 밤 연구팀을 구성해 다양한 소비 트렌드에 맞춘 가공상품을 개발하고 보급하고 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재)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2025년 서천군 청년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푸드트럭 창업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4월 15일부터 30일까지이며, 총 5팀을 선발한다. 청년 초기 창업가를 발굴하여 교육과 지원을 위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로운 청년층 인구를 유입하고자 추진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서천군에 거주 중이거나 주소 이전이 가능한 20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이면 지원 가능하며, 지원은 재단 홈페이지에 공고된 지원서를 작성해 현장 및 우편 또는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창업팀은 푸드트럭 창업에 필요한 기본 소양 및 창업 기초 법률 교육, 메뉴 개발, 1:1 컨설팅 등을 제공받으며, 창업에 필요한 사업 지원금 일부가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사회적경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푸드트럭 창업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활성화 도모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영광군은 4월 15일부터 ‘2025년 찰보리 아카데미 바리스타 2급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바리스타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고, 총 6회에 걸쳐 군남면 ‘영광 찰보리 어울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한국커피협회 이사이자 존스커피바리스타학원 원장인 강훈기 강사가 맡아,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습을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프로그램은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 스티밍과 카푸치노 실습 ▲로컬 카페 메뉴 실습 ▲핸드드립 등 다양한 커피 추출 방식에 대한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수강생들의 현장 실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바리스타 2급 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수강생들의 동기 부여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이번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전문적인 기술을 익히고, 향후 창업이나 취업 등 실질적인 기회를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영광군은 4월 중순부터 5월까지 맥류의 붉은곰팡이병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비 오기 전후에 적용 약제로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붉은곰팡이병(적미병)은 주로 공기 중의 붉은곰팡이 포자가 이삭에 침입, 생장하여 독소를 생성하며 연속강우 3일 이상의 온난·다습(15~30℃, 상대습도 80% 이상)환경에서 감염이 잘 일어난다. 또한 이삭의 낟알이 갈색으로 변색되어 점차 붉은색으로 변하고 심해지면 홍색의 곰팡이 또는 흰곰팡이가 발생해 알이 차지 않거나 검은색으로 변색된다. 맥류의 수확량이 줄어드는 직접적 피해 말고도 사람과 가축에 해로운 독소를 알곡에 생성할 수 있어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 방제를 위해 이삭이 팬 이후부터 수확 전까지 비가 예보될 때 맥류 종류별 등록 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살포하고 배수로 정비 등 물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수확 7일 전까지 살포할 수 있는 약제가 등록돼 있어 알곡이 익어가는 중에도 약제를 사용해 병 확산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붉은곰팡이병은 초기방제가 가장 중요하며 감염된 맥류는 수량 피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6일 본청 1층 북카페에서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선 교육감, 최승복 부교육감, 국·과장, 직원들이 참여해 희생자를 기리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다짐했다. 특히 직원들은 세월호 희생자 304명의 이름이 담긴 명함 엽서에 추모와 실천 다짐을 적었다. 직원들은 ‘세월호의 이름은 어른으로서 교육자로서 통감합니다. 기억하겠습니다‘, ’훨훨 날아서 자유롭게... 잊지 않고 기억할게‘,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할게요‘, ’모두가 안전한 나라, 꼭 기억하겠습니다‘ 등의 문구를 적으며, 희생자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가슴에 새겼다. 이어 ▲비판적 사고를 통해 스스로 삶을 설계하는 학생 중심 교육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교육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직무 책임 실천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위한 교육의 역할 등을 함께 다짐하고,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이 적은 명함 엽서와 종이배는 18일까지 본청 북카페에 전시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행사 외에도 노란 리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동부도서관은 경북대도서관과 4. 15. 오후 3시, 대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IB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북대학교 도서관 출입증 발급 및 상호 대출, ▲경북대 외국학술지지원센터 원문 복사 서비스 지원, ▲IB 학교 교사 및 학생 대상 교육 지원 등이다. 협약을 통해 IB 학교 교사 및 학생들에게 대학도서관 출입증이 발급되어 시설 및 다양한 정보자료(단행본 약 300백만권) 이용과 무료 택배 대출, 국내외 유명 학술 저널(인쇄 335종, 전자 36,752종)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경북대도서관에서 IB 학교 교사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논문 작성법, 정보 검색 및 활용법 등의 교육을 지원해 IB 교육 발전과 내실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해숙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IB 교육과정 참여 학교에 지역 대학의 우수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공공도서관이 가진 열린 플랫폼과 대학도서관의 전문적인 학술 자원이 만나 IB 교육을 통한 공교육 혁신에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한 익명의 기증자로부터 6년 동안 매월 신간 도서를 기증받아, 개인 기증자로는 최다인 총 1,000권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조용한 나눔은 코로나19가 유행하던 2020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기부된 도서의 가치는 2,000여 만원에 달한다. 익명의 기증자는 “어릴 때부터 이용하던 도서관에 책을 기증하며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기증할 것”이라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기증 도서를 자료실에 비치해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매월 누리집을 통해 기증도서목록을 공개하고 있다. 김동찬 관장은 “도서관이 사람과 책을 잇는 문화공간이자, 지역의 나눔 가치를 실현하는 공동체 공간으로서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 예정인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하는 동화 같은 하루’에 참여할 유아 동반 200가족을 4월 16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당일인 5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흥원 누리체험관과 맘껏놀이터에서 펼쳐진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창작 발레 공연 ‘늑대와 빨간 두건’ 관람, ▲그림책 놀이, ▲AI 디지털 놀이, ▲그램책 놀이, ▲숲 모험놀이, ▲창의·인성·대구누리 놀이 체험, ▲맘껏놀이터 놀이 등으로, 실내와 실외로 나눠 진행된다. 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는 3세에서 5세 유아(2019년 1월 1일 ~ 2021년 12월 31일 출생) 동반가족으로, 가구당 4인 이내로 참가 가능하다. 전체 모집 인원은 실내 80가족, 실외 120가족 등 200가족 800여 명이며, 이중 10%는 사회적 배려대상 가정에 우선 배정된다.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대구유아교육진흥원)을 통해 사전 예약제로 참여할 수 있고, ▲사회적 배려대상 가정은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그 외 가정은 4월 21일 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올해 12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급별 맞춤형 관계 개선 프로그램 '우리반 마음돌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반 마음돌봄'은 달성교육지원청 Wee센터와 지역 아동상담전문기관이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일반적인 또래 관계 형성부터 학교 부적응, 학교폭력, 교권 침해 등 위기 상황까지 다양한 학급 문제에 대응하며, 학생들과 담임교사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세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2차시 프로그램은 상호 이해와 포용을 통한 긍정적 또래 관계 형성에 중점을 둔다. 초등학생들은 ‘찾았다 강점! 붙여라 스티커!’, ‘협동 그림 그리기’ 등의 활동에 참여하고, 중·고등학생들은 ‘암호 풀기 미션 게임’이나 ‘행동으로 마음 전하기’ 등 발달단계에 적합한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4차시 프로그램은 학교 부적응이나 학교폭력 등 위기 상황이 발생한 학급을 위한 것으로, 감정조절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초등학생들은 ‘감정 호텔’, ‘나의 감정 피자 만들기’ 등을 통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