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창단 41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정상급 교향악단으로의 힘찬 도약을 준비하며, 예술성과 열정을 갖춘 전문 음악인을 공개 모집한다. 대전시향은 이번 단원 확충을 통해 기존 3관 편성에서 4관 편성으로 규모를 확대, 보다 풍성하고 입체적인 사운드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는 오케스트라의 예술적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전국 최고 수준의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모집 분야는 전임지휘자를 포함해 수석 단원(제2바이올린, 더블베이스, 호른, 트럼펫, 팀파니), 부수석 단원(제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트롬본), 상임 단원(제1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펫, 타악기) 등 폭넓게 이뤄진다. 특히 관악기 파트는 4관 편성 전환의 핵심이며, 현악기 파트 역시 오케스트라 전체의 음악적 균형을 고려해 대규모로 충원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6월 18일부터 6월 19일 오후 6시까지이며, 대전시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호치민에서 ‘2025 대전·세종 비즈니스 매칭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대전 지역을 대표하는 수출 유망기업 10개 사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회 및 전시회를 진행했다. 참가 기업은 ▲올바른 ▲성경식품 ▲크럭셀 ▲씨피코스메틱 ▲네이처어썸블 ▲지피에프씨 ▲뷰리클 ▲서울프로폴리스 ▲메디코스바이오텍 ▲이너시아 등이다. 이들 기업은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 무역상사, 수입 바이어들과 총 105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약 78억 원(미화 56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화장품,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 한류 소비재에 대한 현지 바이어의 관심이 높아 향후 본계약 체결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이번 비즈니스 매칭데이는 단순 상담을 넘어 신규 바이어 발굴과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 현지 시장 트렌드 파악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기업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당진시는 지난 5월 31일(음력 5월 5일)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개최된 단오(端午)이야기 및 그림 그리기·글짓기 행사를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단오를 맞이해 △창포물에 머리 감기 △수리취떡 만들기 △단오부채에 액운을 맞아주는 쑥호랑이 그리기 등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체험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창포물에 머리 감기 행사는 가족 단위 체험객이 참여해 인기가 높았다. 창포는 향이 좋고, 벌레를 쫓는 성분도 있어서 예로부터 귀한 약초로 여겼다. 창포로 머리를 감으면 머릿결도 좋아지고 액운도 사라진다고 믿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초가동과 야외공간에서 이뤄져, 자연스럽게 지게·맷돌 및 농경 체험 기구 등 전시된 옛 농경 도구를 아이들이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박물관 교육 협력사업으로, ‘2025년 합덕제 생태문화 그림그리기, 글짓기 행사’를 진행해 어린이와 청소년 참여자들은 가족·친구들과 함께 합덕제의 역사와 자연환경 속에서 자신들의 소양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주시 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9일 소태면 하청마을 등대공원 일원에서 제13회‘소탱이골 보리수길 걷기 및 열매따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 자원인 보리수를 테마로,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자연을 즐기며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소태면 지역의 대표 행사다. 행사는 △색소폰 연주 △라인댄스 △노래교실 등 다채로운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보리수길 걷기 △보리수 열매 따기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보물찾기, 페이스 페인팅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보리수청 음료, 빈대떡, 두부김치 등 맛있는 먹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보리수길을 걸으며 보리수 열매를 무료로 직접 수확하고 가져갈 수 있어서 매년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이 꾸준히 느는 중이다. 특히 참가자들은 약 1.4km 구간의 보리수길을 걸으며 직접 보리수 열매를 수확해 가져갈 수 있어, 매년 입소문을 타고 참가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행사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김민 위원장은 “보리수는 기침을 멎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 미디어교육센터는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요 학생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6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고등학생이며, 프로그램에 따라 초등부와 중등부가 나뉘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상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6월 6일까지 미디어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미디어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학생들의 건강한 미디어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토요 학생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마다 총 14회에 걸쳐 운영된다. 6월에는 ▲14일 'AI 작곡 프로그램을 이용한 창작곡 만들기' ▲21일 '감성 사진 여행: 포토그래퍼 입문' ▲28일 '뉴스 크리에이터 in 미디어스튜디오' 등이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미디어 분야의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미디어교육센터 내 스튜디오에서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며 실질적인 미디어 역량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3일, '과거의 빛, 미래를 비추다'를 주제로 한 언제나 책봄! 6월 사서추천도서 30권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주제의 키워드는 역사로, 과거를 성찰하며 미래를 조망하는 시선이 담긴 책들을 통해 독자 스스로 사고를 확장하고 세상과의 연결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어린이들이 과거의 이야기 속에서 상상력을 키우고, 역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한글을 만든 빛나는 임금 세종대왕(노지영 지음, 문종훈 그림, 다락원) ▲그래서 이런 수학이 생겼대요 : 이야기로 배우는 수학의 역사(우리누리 글, 강경수 그림, 이정 감수, 길벗스쿨) ▲역사로 보는 인물의 세계 : 역사를 빛낸 천재들(이은정 글, 양미연 그림) 등 10권을 선정했다. 청소년들이 역사를 자신의 삶과 연결해 바라보고, 미래를 그려볼 수 있도록 ▲전장에 두고 온 학생증 :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6·25 전쟁 참전 이야기(한희나 글, 한다희·한진영 엮음, 지식과감성#) ▲누구나 읽는 수학의 역사 : 숫자에서 인공 지능까지(안소정 지음, 창비) ▲5천 년 역사가 단숨에 이해되는 최소한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5일 13시 30분부터 16시까지 최근 학교 내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한 예방과 대응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학교 만들기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장소는 청주교육지원청 제1청사 대회의실(청주시 서원구 산남로24번길 24)이며, 대상은 학교 안전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와 교직원 등이다. 김성대 충북도의회 교육위원, 황선하 충북경찰청 청소년보호계장, 한종극 KACE연합 학교안전센터 대표, 유용흠 학교안전공제회중앙회 예방사업국장 장성화 공군사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해,▲학교 안전 전반에 관한 사항 ▲학교 안전을 위한 경찰의 역할 ▲학교 안전 대응절차 및 복구 활동 ▲학교 안전 매뉴얼 및 해외사례 ▲청소년 심리 상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포럼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정책과 대응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경찰, 전문가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학교가 학생과 교직원 모두에게 안전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논산시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에 파견한 ‘논산시 해외시장 개척단’이 151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15억 원 상당)의 수출 계약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지난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 간의 일정으로 떠난 파견단은 놀뫼인삼 영농조합법인, 향지촌, 잇초, ㈜삼일F&B, 이장님닷컴, ㈜유엔미 농업회사법인, 천호산 농원식품 등 관내 중소기업 7개 사로, 인삼 및 발효식품, 식초, 소스류, 가공 농식품, 참·들기름, 도라지 가공식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파견을 통해 아시아 주요 교역 거점으로 불리는 싱가포르에서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현지 바이어 및 유통 라인과의 1:1 맞춤형 수출 상담회를 통해 400만 달러 규모의 MOU 체결과 함께 151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파견단으로 참여한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는 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성군은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여름철 폭염에 따른 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3억 원을 투입하여 시설채소 안정 생산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 농업기술원과 협력하여 기존 시설하우스에 차열망과 환기휀을 추가로 설치함으로써 작물의 생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차열망은 햇빛은 통과시키면서도 열을 차단해 하우스 내부 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춰주는 장치로 알려져 있다. 고성군은 이와 같은 온도 저감 기술을 통해 여름철 급격한 온도상승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생육장해를 예방하고, 더불어 농업인의 작업 환경도 보다 쾌적하게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열망 설치를 통해 시설 내 온도상승 저감은 물론 폭염이 작물 광합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차열망과 함께 환기휀을 설치하면 시설 내부 온도를 최대 5℃까지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에도 고랭지권 시설 채소 농가를 대상으로 2ha 면적에 사업을 추진한 결과, 8~9월 역대급 폭염에도 불구하고 일소 피해 예방 등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문화예술회관에서는 문경 중앙문화공원 재개장을 기념하여 주크박스 뮤지컬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공연을 6월 20일 19:30, 21일 19:30(2일2회)에 문희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주인공이 어릴 때 받았던 상처들로 인해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를 최소화하며 살아가던 중 말기암 판정을 받게 되고 삶의 끝에서 우연히 알게된 남자 주인공과 함께 자기 자신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세 명의 사람을 찾기 위해 함께 떠나는 내용이다. 한 사람의 추억을 함께 여행하며 치유되는 가슴 따뜻함과 자연스레 피어나는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로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뮤지컬 넘버로‘혼자가 아닌 나’,‘비와 당신’,‘달팽이’등 다수의 대중가요와 다양한 퍼포먼스로 문경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입장권은 전석 3,000원(초등학생이상관람가)이며, 오는6월 10일(화) 오전 9시부터 현장예매(대공연장)와 인터넷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문경시청홈페이지에서확인할수있다.